9월에도 여전한 더위...남부 중심 낮 체감기온 33도 안팎

수요일인 3일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3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남·충북남부, 광주·전남, 전북,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 제주도 5~40mm입니다.

제주와 부산 등 2일 세찬 비가 내렸던 지역에는 밤사이 5~6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9월 들어 바람결이 다소 선선해졌지만 낮에는 여전히 덥습니다.

낮 최고기온의 경우 서울 32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대구 31도, 제주 32도, 부산 31도 등이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더 덥겠습니다.

광주·전남엔 3일 오후부터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3도, 무안 22도, 순천 24도 등 21~2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32도, 영광 33도, 여수 30도 등 30~33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광주·전남 전역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