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국인학교의 내국인 입학 자격을 완화하는 조례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시의회가 지난 18일 입법 예고한 '광주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자격 조례안'에 대해, 내국인 입학 문턱이 낮아지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내국인 자녀들만 다니는 사실상 귀족학교·특권학교가 될 위험이 크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조례안에는 광주외국인학교에 입학하고자 하는 내국인의 외국 거주기간 제한을 없애고, 내국인 입학 비율을 정원의 50%로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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