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잠들게 하려고..우울증 약 탄 소주 준 아내

    작성 : 2025-05-09 08:35:43 수정 : 2025-05-09 08:42:23
    별거 중인 배우자의 술에 약을 타서 마시게 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저녁 6시 반쯤 북구 자택에서 60대 남편에게 우울증 약을 탄 소주를 마시게 한 혐의로 30대 아내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에 "남편이 평소 술을 마시면 힘들게 해 잠들게 하려 약을 탔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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