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오늘(2일) 제22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최종 경선 투표를 마감합니다.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투표는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해 이뤄집니다.
전날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ARS 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는 오는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청년 지지자들과 함께 수도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광역급행철도(GTX)를 타고 수서역과 동탄역을 오가며 시민들을 만나고, 이후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청년 정책 전달식과 서울 당협위원장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동훈 후보는 부산·경남(PK)과 수도권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합니다.
그는 경남 창원 마산어시장과 부산 부평깡통시장을 찾아 PK 민심을 두드린 뒤, 오후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역과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을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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