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공원 1지구 10년 임대 경쟁률 10대 1..실수요자 집중
      【 앵커멘트 】 지난주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의 10년 장기임대 청약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청약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인데요,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수요는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중앙공원 1지구의 10년 임대 청약 아파트 220세대가 100% 계약을 맺었습니다. 10년을 임대로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인데, 일반공급 모집에 2,200명이 몰려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 9일 10년 임대 청약
      2024-11-21
    • 조선대 교직원 "국민 우롱하는 대통령 필요 없다" 시국선언
      조선대학교 교직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선대 교수와 직원 등 196명은 오늘(21일) 시국선언을 통해 "국민을 우롱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체계 붕괴를 비판하고,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지적하며 특검을 촉구했습니다.
      2024-11-21
    • "민주당, 국민 알권리 침해 정보공개법 개정안 철회하라"
      시민단체가 민주당을 향해 국민 알권리를 침해하는 정보공개법 개정안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21일) 성명을 내고 "양부남 의원이 발의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공공기관이 청구인의 목적과 의도를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한다"면서 "국민 알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분명한 기준에 근거해 공공기관이 정보공개 요구를 거부할 구실을 주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적 행위에 동조해 시민의 알권리를 배반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11-21
    •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 앵커멘트 】 광주 무진대로의 어등대교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같은 유형의 파손 사고가 2년 사이 벌써 네 번째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인근 산단은 물론 전남 서남부로 연결되는 광주 무진대로. 오늘(21일) 새벽 2시쯤 이곳에 설치된 어등대교의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됐습니다. 무게가 200kg에 달하는 이음장치와 충돌한 차량 3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싱크 : 이재인 / 광주광역
      2024-11-21
    • 위기에 빠진 철강·석유화학.."고부가가치·친환경 전환 절실"
      【 앵커멘트 】 전남 총부가가치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여수ㆍ광양 국가산단에 드리운 침체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과 고부가가치 분야 등 미래 산업으로 전환을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 가운데 여수에서 국가산단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립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한 석유화학 기업은 올해 3분기에만 3천5백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공격적으로 공장을 늘린 중국의 영향으로 수출이 크게 줄어든 데다, 글로벌 경제 불황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 싱크
      2024-11-21
    • 수익 구조 확보 못한 채 운영..예견된 실패
      【 앵커멘트 】 빛고을전남대병원이 개원 10년 만에 사실상 진료 업무에서 손을 떼는 방안이 유력해진 가운데 의료계 일각에서는 예견된 실패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병원 운영을 위한 수익구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 병원 측이 무리하게 개원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는 지적입니다. 이어서,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개원 이래 매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개원 첫해인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해마다 100억 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하며 누적 적자는 700억
      2024-11-21
    • "합의 없는 질문 금지..강기정 시장은 광주의 윤 대통령"
      광주 시민단체가 강기정 광주시장의 간담회에서 사전에 질문을 통제했다며 광주시를 비판했습니다. 참여자치21은 오늘(21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가 산하 공공기관 순회 간담회를 추진하면서 사전에 전달한 '주의사항'을 통해 시장이 답변하기 어렵고 사전에 검토 안 된 내용은 언급을 절대 금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는 윤석열 정부의 '입틀막' 국정 운영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시대와 동떨어지고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퇴행 행정이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4-11-21
    • [단독]빛고을전남대병원, 진료 업무 전남대병원으로 이전
      【 앵커멘트 】 지난 2014년 류마티스와 퇴행성 관절염 전문병원을 표방하며 문을 연 빛고을전남대병원이 개원 10년 만에 진료 업무를 전남대병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만성적인 적자에, 의정갈등 상황까지 겹치면서 마땅한 운영 개선 방안을 찾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 문을 연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진료 업무를 전남대병원 본원으로 이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봄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이 전남대병원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
      2024-11-2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1-21 (목)
      주제1. 李 선고 후폭풍 주제2. 더 커지는 명태균 의혹 주제3. 尹 지지율 상승+ 시국선언 *여의도초대석 "트럼프도 대법원서 살아 돌아와..이제 1심, 이긴다" "김건희 특검서 尹 퇴진으로..하야, 임기단축, 탄핵" "박근혜는 탄핵될 줄 알았나..촛불, 민심은 우리 편" "이재명, 어떤 경우에도 대선 못 나오는 일 없을 것" "'김건희 개목줄' 패륜 막말 파문..한동훈 가족 의심" "韓, 친윤 일망타진 의도적 침묵?..차라리 그랬으면" "尹 부부, 어쨌든 한동훈 정리..그래도 결말은 감옥"
      2024-11-21
    • 박지원 "'사형 선고' 김대중, 살아와 대통령..이재명도, 尹-김건희 말로 뻔히 보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당선 무효형, 피선거권 박탈형 선고. 그리고 법인카드 경기도 예산 유용 업무상 배임 추가 기소. 그리고 25일 위증교사 1심 선고 등등등. 이재명 대표 입장에선 말 그대로 첩첩산중입니다. 조심스럽지만 일각에선 이른바 플랜 B나 '후계자론'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5선 박지원 의원과 민주당 분위기와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오랜만입니다. △유재광 앵커: 한 3~4주 만에 뵙는 것 같습
      2024-11-21
    • [핫픽뉴스] 디저트 100개, 음료 50잔 '노쇼'에 오열하는 카페사장
      음료와 빵을 대량으로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은 '노쇼' 손님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는 카페 점주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20일 서울 송파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SNS에 '대량 노쇼, 자영업자는 뻥이 아니고 진짜 웁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습니다. A씨에 따르면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한 손님이 전화해 스콘 50개, 휘낭시에 50개, 아메리카노 25잔, 딸기라떼 25잔 등 디저트 100개, 음료 50개를 주문했다고 하는데요. A씨는 "선결제를 받으려 했지만 선수금을 이체해달라는 이야기에 '지금 당
      2024-11-21
    • 2024 KIA 타이거즈 결산, 투수 임기영
      올시즌은 임기영에게 쉽지 않은 해였습니다. 지난해 철벽불펜요원으로 82이닝을 소화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지만 지난 해 무리한 여파와 언더핸드 투수로 ABS 적응에 애를 먹으며 성적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설상가상 시즌 초 내복사근 부상으로 2달간 재활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페이스를 잃었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며 일찍 시즌을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고생 정말 많이 했는데 FA를 앞두고 좋지 못한 시즌을 보내 참 안타까운데요. 아직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어떤 팀으로 갈
      2024-11-21
    • '순방 마친' 尹, 난제 해법은? "불공정·몰상식 이중잣대부터 버려야".."민심 되돌리는 일 경제에서부터 찾아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G20 등 중남미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을 한 뒤 여러 난제에 대한 해법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이중잣대부터 버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2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가장 큰 난제는 등 돌린 민심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는지 여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당선될 때 외쳤던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야 한다"며 "국민 입장에서 보면 지금 대통령은 불공정과 몰상식의 상식이 돼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2024-11-21
    • [핑거이슈]"광주여대에 근조화환이 등장한 이유는?"
      햇살이 내리쬐는 광주여대 캠퍼스. 장례식장에서나 볼 법한 근조화환이 늘어서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비수도권 유일의 4년제 여자대학교, 광주여대. 이곳에 근조화환이 등장한 이유는 최근 저 멀리 서울 동덕여대에서 시작된 남녀공학 전환 논란과 연관이 있다. 동덕여대는 최근 학칙 개정을 통해 남학생의 입학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소식에 일부 학생들은 여대 정체성이 훼손될 것을 우려해 강하게 반발하며 "여대는 여성만의 안전한 배움터로 남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 현재도 갈등은 지속적으로 확산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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