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물류창고에 부적정 폐기물 가득...수차례 처분명령에 결국 화재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광양의 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려면 한 달이 걸릴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알루미늄 부산물을 폐기물 관리법을 어기고 물류창고에 보관해오다 화재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양소방서가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불이 난 창고의 알루미늄 폐기물의 경우 물과 접촉하면 폭발 위험성이 있어 진화에 최대 한 달 이라는 장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현재까지 광양소방서와 광양시청, 유관 기관 등 백여 명의 인력과
      2025-09-15
    • '반쪽 전락' 배구 축제...여수시, 홍보·관광 '반토막'
      【 앵커멘트 】 전남 대표 관광도시 여수에서 개막한 KOVO컵 대회가 배구연맹 측의 미숙한 행정으로 반쪽 행사로 전락했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실내 스포츠 행사 유치로 수십억 원의 관광 효과를 기대했던 여수시도 큰 손해가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연이은 매진 세례 속에 개막한 2025 KOVO컵 대회. 전남 대표 낭만 관광도시 여수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민들과 배구 팬들의 기대감도 컸습니다. ▶ 인터뷰 : 명경식 / 여수시 체육회장(지난 13일)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첫 번째로
      2025-09-15
    • 광주 평균 주택가격은 얼마?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광주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얼마일까요? 2억 6,360만 6천 원으로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2025-09-15
    • "내란이란 비정상체제를 정상체제로 극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이 일으킨 내란이란 비정상 체제를 정상 체제로 극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주장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15일 KBC 라디오 '박영혼이 시사1번지'에 출연한 박원석 전 의원은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대통령이 임명한 재판관이 더 많았음에도 헌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해" 사회를 정상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이게 민주주의의 힘"이라며 "우리 헌정 질서에 예외를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위헌 논란까지 무릅 쓸 필요가 없다"며 "대한민국의 사
      2025-09-1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15 (월)
      1. 공교육 영역에서 이뤄지는 수준 높은 예술체험 '인기' 2. 제2의 지주택?...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주의보 3. 주민 수용성 외면한 육상 풍력 개발 허가...도로도 포함 4. 배출 시간 '무시' 음식물 쓰레기통...시민 불편 지속
      2025-09-15
    • "방치 폐기물 처리 비용, 민사소송 대상 아냐"
      무단 방치된 폐기물을 대신 치운 지방자치단체가 민사소송을 통해 비용을 받아내려다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장흥군이 폐기물 재활용 사업장을 운영하는 A 업체와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각하했습니다. 재판부는 "장흥군이 행정대집행 이후 관련 법에 따라 비용을 징수할 수 있어 별도의 민사소송을 청구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장흥군은 지난 20년 A 업체 사업장의 폐기물 2천 톤을 8억 1천여만 원을 들여 행정대집행으로 처리하고 회사와 대표를 상대로 비용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25-09-15
    • 명량대첩축제 19일~21일 해남·진도서 개최
      2025년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열립니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주무대를 해남 우수영 관광지 술래마당으로 옮겨 판옥선 모양의 무빙스테이지를 구성해 오는 19일과 20일 명량해전을 주제로 디지털 액션활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축제 기간 매일 1회씩 울돌목에서 대규모 해군·해경 해상 군함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집니다.
      2025-09-15
    • 늦더위 계속...오후 한때 약한 비
      월요일인 오늘(15일) 광주와 전남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다가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는 5mm~6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 소식에도 전남 여수와 고흥, 보성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5-09-15
    • KIA, LG에 0-14 완패...가을 야구 멀어지나
      KIA타이거즈가 LG 트윈스에 완패했습니다. KIA는 어제(14일) LG와의 잠실 원정 경기에서 투타의 부진 속에 0-14로 크게 졌습니다. 8위에 머무른 KIA는 5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가 3경기로 벌어지며 가을 야구 경쟁이 한층 불리해졌습니다.
      2025-09-15
    • 광주글로벌모터스, 기술직 22명·일반직 5명 채용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기술직과 일반직 사원을 공개채용합니다. 모집 인원은 기술직 22명, 일반직 5명 등 총 27명으로, 15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해 상반기 공채선발에 나서 2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끝에 33명을 선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국내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결실로 2019년 출범했습니다.
      2025-09-15
    • 광주ㆍ전남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ㆍ모금 저조
      광주·전남 지방의원 가운데 후원회를 둔 의원은 열 명 중 두 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공개한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후원회가 설립된 지방의원은 광주 92명 가운데 19명, 전남 308명 중 56명 등 18.75%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광역의원 5천만 원, 기초의원 3천만 원인 연간 모금한도액을 채운 지방의원은 전남에서만 광역 1명·기초 3명 등 4명에 그치는 등 후원금 모금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9-15
    • 올해 광주·전남 산업재해 사망자 121명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에서 7,239명이 산업재해로 피해를 입었고, 이 중 12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재해자는 354명 줄었고 사망자는 9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올해 관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20여 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5-09-15
    •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유치 서명참여 저조...대책 마련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광주시가 시작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유치위 출범 이후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지만 지난 12일 오전 기준으로 온라인 참여자는 5,800여 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유치 신청 전까지 서명운동을 마무리해야 하는 만큼 붐업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025-09-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14 (일)
      1. 제2의 지주택?..."협동조합형 피해 주의" 2. '아무 때나 불쑥'...음식물 쓰레기통 불편 3. 학교로 찾아오는 예술체험...인기 이어져 4. 주민 수용성 무시...'육상풍력 허가' 논란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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