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처럼 번지는 '매독'..日 곳곳에 발생 '비상'
들불처럼 번지는 매독에 일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올해 들어 8349건의 신규 매독 환자가 발생했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집계된 6,385건 보다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올해 만7,000건의 감염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23년 만에 처음으로 매독 감염자 수가 1만명을 넘었습니다. 일본 전국 47개 광역단체 중 올해 매독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씁니다. 수도 도쿄도가 2052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야마
202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