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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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전기차 보조금 세부지침…한국산 '전기차 배터리'도 보조금 받는다
      미국 정부가 어제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세부지침에 따라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도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미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부품의 절반 이상이 북미산이거나, 배터리 속 핵심 광물의 40%가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가공했다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우리 배터리 기업들은 해외에서 광물을 들여와 국내에서 가공하는 게 보통이기 때문에 당장은 공정을 바꾸지 않아도 보조금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때문에 지난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이 통과될 때보다 우리 업계 입장이 상당 부분 반영됐
      2023-04-01
    • 곳곳 야시장..콘텐츠 부족한 먹거리는 '글쎄'
      【 앵커멘트 】 다음주 양동 통맥축제를 시작으로, 광주·전남 곳곳에서 야시장이 문을 엽니다. 하지만, 고유의 콘텐츠 없는 먹거리 중심의 야시장의 지속적인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데요. 설사 일시적으로 관심을 끈다고 하더라도 기존 상인들은 임대료 부담으로 밀려나고, 외지 상인들만 이익을 보는 구조로 전락할 우려도 큽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4월 한 달, 금요일과 토요일 양동시장에서 펼쳐지는 통맥축제는 먹거리를 중심으로 꾸며집니다. 처음으로 양동전통시장 7개 상인회가 축제를 위해 머리를
      2023-04-01
    • 만우절 가장 잘 팔리는 과자는 '뻥이요'
      매년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각종 상품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낵류 중 '뻥이요'가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혔습니다. 편의점 브랜드 GS25가 공개한 만우절 소비자 매출에 따르면 지난해 만우절 기준 '뻥이요' 2종은 전달 일평균 대비 무려 1,852%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우절을 연상케하는 상품 이름에다 만우절을 겨냥한 이벤트까지 겹치면서 고객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편, 만우절을 맞아 가벼운 장난이나 이벤트를 준비하는 소비자들로 편의점의 전체 매출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완구류
      2023-04-01
    • 광주상의,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신속 제정 촉구
      광주 지역 경제계가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31일) 성명을 내고, 특별법 제정은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첫 관문이자 광주와 전남 지역간 상생을 위한 현안이며, 동시에 국가 차원의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이라며 특별법 신속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법이 제정되면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고, 이전지역과 그 주변지역 역시 광주와 정부의 확실하고 폭넓은 지원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3-31
    • GGM, 본격 양산 1년 만에 흑자로 전환
      광주형 상생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본격 양산 체제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GGM은 최근 주주총회를 갖고, 지난해 캐스퍼 5만 대를 생산해 당기순이익 1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GGM은 전년도에는 주요 설비 신설 등 생산 준비 탓에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본격 양산체제에 돌입한 이후 흑자로 전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03-31
    • 2월 산업활동 소폭 반등..경기회복 기대는 시기상조
      작년 4분기 부진했던 전산업 생산이 올해 1분기 들어 소폭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불안, 반도체 수출부진 등 복병들이 도사리고 있어 경기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평가입니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3.2%) 생산이 줄었으나, 서비스업(0.7%), 공공행정(5.8%), 건설업(6.0%)에서 늘어나 전월비 0.3% 증가(전년동월비 2.9%)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1차 금속(5.1%) 등에서 증가했으나, 반도
      2023-03-31
    •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미뤄졌다.."여론 수렴 후 결정"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일단 유보됐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31일) 국회에서 '전기·가스요금 당정 협의회'를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2분기 전기·가스요금안에 대해 최종 논의 끝에 판단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한전과 가스공사 누적적자가 심각한 문제에 이르렀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하고,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면서도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 등 인상변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 좌담
      2023-03-31
    • 경기 포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경기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어제(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3월 19일 발생한 포천시 농장과 동일 소유자가 운영하는 농장으로 9천여 마리의 사육 돼지 중 4마리 폐사가 발생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고 외부인·가축&
      2023-03-31
    • 광주상의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신속 제정해야"
      광주 지역 경제계가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31일) 성명을 내고 "특별법 제정은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첫 관문이자 광주와 전남 지역 간 상생을 위한 현안이며, 동시에 국가 차원의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이라며 특별법 신속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상의는 "광주 군공항은 도심 한복판의 고도를 제한해 지역 전체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고 146만 광주시민에게 소음 피해를 야기하는 존재가 됐다"면서 "인구밀집지역에서 수행되는 각종 훈련과 작전 과정에서 자칫 사고가 발생할
      2023-03-31
    • 발전소 폐열 활용해 농어민 돕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국내 5대 발전 공기업의 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배수를 유리온실, 양식장 등 농어업 분야 난방 에너지원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산업부는 31일 에너지 기업의 온배수 등 폐열을 지역 사회에 공급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주요 농어업 기관과 함께 온배수 활용 촉진을 위한 이행 협의체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발전 공기업은 발전소 인근 지역의 스마트팜, 양식장 등 열에너지 수요처에 대한 온배수의 안정적 공급을 확대하고, 농어
      2023-03-31
    • 부동산 규제 완화 영향 2월 주택매매 증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영향으로 2월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1~2월 합산 누계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여전히 밑돌고 있습니다. 특히 매매보다 전ㆍ월세 거래가 활발해 수요자들이 당장 집을 구입하기보다는 세를 살면서 추이를 관망하는 양상입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3년 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2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41,191건으로 1월(25,761건) 대비 59.9%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7,240건)이 67.4%, 지방(23,9
      2023-03-30
    • 금융시장 불확실성 여파…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부진
      지난해 금리인상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로 자산운용회사들의 영업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중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증가했으나, 성과보수 등 수수료 수익, 증권투자손익 등 손익 현황은 금리인상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크게 악화했습니다. 또한 일반사모운용사 중심으로 적자회사 비율이 대폭 상승하고, 자본잠식 회사 비율도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2년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및 투자일임계
      2023-03-30
    • “수산식품도 세계인 입맛 사로 잡는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원료로 만든 수산식품을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수출유망 상품으로 육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에 참여할 24개의 수출기업과 '수산식품 선도조직 육성 사업'에 참여할 조직 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은 해외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원물 중심의 수산물 수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습니다. 참여기업은 해외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해 상품
      2023-03-30
    • 우리 가족이 탄 배, 어디쯤 가고 있을까?
      이제 여객선도 버스나 지하철처럼 출발·도착시간과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와 '우리 가족 배 위치 알림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그간 육상에서는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의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지만, 바다에서는 여객선의 운행정보를 알 수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 해수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공공자료(데이터)인 선박위치정보를 활용해 여객선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마련했습니다. 이
      2023-03-30
    • 현대·포드 등 자발적 리콜 실시
      현대자동차, 포드, BMW 등 3개사가 제작결함이 발견된 차량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갑니다. 30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비엠더블유코리아㈜ 3개사는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12,46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GN7 등 3개 차종 11,200대는 차량 제어장치와 주차센서 간의 통신 불량으로 주차거리경고 기능이 미작동하고 이로 인해 후진 시 후방에 있는 물체와 충돌 사고가 발생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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