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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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사기 피해 주택 금융권 자율적 경매·매각 유예
      금융감독원은 오늘(19일) 모든 금융권과 함께 전세 사기 피해자의 거주 주택에 대한 자율적 경매·매각 유예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관련 은행권 실무방안 논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각 분야별로 세부사항을 조기에 확정하여 신속히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소를 입수하여 은행, 상호금융 등 주택담보대출 취급 금융기관에 송부해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당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담보로 취급한 금융기관은 대출의
      2023-04-19
    • 세계시장 석권 나서는 ‘K-푸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40개국 456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하는 수출 확대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를 위해 오는 19~2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년 K-Food+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K-Food+’는 한국 농식품을 뜻하는 K-Food에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더(+)해서 농식품산업과 연
      2023-04-19
    • 지난해 중견기업 직원 평균 급여 5,920만 원..대기업의 60%
      지난해 국내 상장 중견기업 직원 평균 급여는 5,920만 원으로 대기업의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견기업 4곳 중 1곳은 직원 평균 급여가 5천만 원을 밑돌았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 중견기업 715곳 가운데 2021년과 2022년을 비교할 수 있는 675곳을 대상으로 직원(등기임원 제외)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중견기업 직원의 평균 급여는 5,920만 원으로 전년(5,610만 원)에 비해 5.5%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대기업 평균 급여는 9,820만 원이었습니다. 중견기업 여성
      2023-04-19
    • 정부,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조치 4개월 연장
      정부는 이달(4월) 30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를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8월 31일까지 4개월 연장할 예정입니다. 현행 유류세 인하율은 △ 휘발유 25% △경유 · LPG부탄 37%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8일) "이번 조치는 최근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서민경제의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서,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원/ℓ △경유 212
      2023-04-18
    • 지난해 임금근로자 100명 중 9명, 월급 100만 원도 못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에 임금근로자 100명 중 9명은 월급을 100만 원도 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8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기준) 임금근로자 2,168만 4천 명 중 월급 100만 원 미만을 받은 저임금 근로자는 198만 명(9.1%)으로 조사됐습니다. 100만∼200만 원 미만은 308만 8천 명(14.2%)이었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 4명 중 1명꼴인 23.3%가 월급을 200만 원도 채 받지 못한
      2023-04-18
    • 단국대(천안)·부경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선정
      정부는 오늘(18일) 2023년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후보지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와 부산 소재 부경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대학의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기업입주공간(산학연 혁신허브)을 건축해 정부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역량강화사업 등을 연계·활용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3차례 공모를 통해 총 7개 대학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올해는 총 17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해 이중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
      2023-04-18
    • 美 전기차 보조금 대상 16개 차종 발표..현대ㆍ기아 '모두' 제외
      미국 정부가 현지시각 17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16개 전기차 대상 차종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기존에는 북미에 있는 공장에서 조립을 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배터리 요건이 엄격해져 혜택 대상 차종이 크게 줄었습니다. 앨라배마 공장에서 조립되는 현대차 GV70의 경우 이전에는 보조금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제외됐고, 북미에 공장을 운영 중인 닛산 등 일부 미국산 전기차도 배터리 요건을 맞
      2023-04-18
    • 정부, 지역별 성장전략 통해 지역 소멸 막는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늘(18일)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주거·관광·산업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별 특색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지역개발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중·소규모 생활편의시설 등을 제공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과 지역에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투자선도지구 사업으로 구분됩니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정주환경 개선과 더불어 관광지원, 산업활성화 등 분야에서 국비지원·지자체
      2023-04-18
    • LH, 토지 1,944 필지, 주택 6,353호 공급
      LH는 4월 이후 토지 총 1,944필지(4,486천㎡), 분양주택과 단지 내 상가는 각각 6,353호, 182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LH는 오는 20일 오후 2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강당에서 '2023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18일 LH에 따르면 토지의 경우, 수도권에서 1,092필지(2,052천㎡), 지방권에서 852필지(2,434천㎡)가 공급되는데, 주요 지구는 △인천영종 193필지(263천㎡) △화성동탄2 27필지(203천㎡) △평택고덕 29필지(192천㎡
      2023-04-18
    • 신한·농협·경남·광주은행, 중기·소상공인 안정자금 공급 인정받아
      신한·농협·경남·광주은행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18일) '2022년 관계형금융 취급실적 및 우수은행 평가' 결과,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형 금융이란 은행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만기 3년 이상의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자금 애로를 해소하는 금융운영을 말합니다. 특히 이들 은행은 누적 공급액, 공급 증가율, 자영업자 대출 비중, 컨설
      2023-04-18
    • 새싹기업 규제완화 지자체도 함께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늘(17일) 지자체가 주도해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연구기관 등과 함께 혁신기술·서비스를 도입·실증할 수 있는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지역의 산업발전 및 지역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규제해소가 필요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을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공모를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기초지자체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과 공동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9월 중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2023-04-17
    • 3월 자동차 수출 '역대 최고'..내수 판매 1위 '그랜저'
      자동차 수출이 친환경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올해 3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자동차 생산 대수는 35.6%, 국내 판매 대수는 19.6%, 수출 대수는 4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완성차 수출은 전기차를 비롯한 수출단가가 높은 친환경차 수출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64.1% 증가해 지난달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친환경차(승용 기준) 수출의 경우, 역대 최초로 7만 대를 넘어서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역대 최고인 것으
      2023-04-17
    • 재창업·채무조정 소상공인..3% 저금리 대출상품 출시
      재창업 소상공인과 채무조정을 성실히 이행 중인 소상공인이 3.0% 금리로 최대 7천만 원까지 받을 길이 열립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늘(17일)부터 재창업 준비·초기 단계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성실 이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도전특별자금'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재도전특별자금'은 3.0% 고정금리로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5년 간 지원하는 대출로서, 민간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창업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이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도약을 지
      2023-04-17
    • 공정위, 이달 중으로 한화·대우조선 결합 승인 여부 결정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중 전원회의를 열고,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기업결합 안건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는 기업결합 승인과 시정방안 부과 여부에 관한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가 제출되면 전원회의를 열고 안건을 심의할 계획입니다. 공정위 전원회의는 한화가 공정위 심사관이 제출한 심사보고서 의견에 별다른 이견이 없을 경우에 이르면 이달 중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의 경쟁사에 군함 부품의 가격과 정보를 차별하지 않는 조건으로 공정위가 기업결합을 승인할 가능성이 클 것이란
      2023-04-16
    • 청년 취업 기상도 '흐림'...청년 취업 8만 9천 명 ↓
      경기침체로 인해 청년 취업자수가 계속 줄고 있고 고용의 질도 나빠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상용직 청년(15∼29세)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만 명 넘게 줄어든 반면 임시·일용직을 구한 청년 취업자는 2만 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 청년층 임시근로자는 106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3천 명 늘었습니다. 임시근로자는 고용 계약 기간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이거나 고용계약 없이 단기적으로 고용된 취업자입니다. 고용계약 기간이 1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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