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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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고기ㆍ고등어 수입 관세 인하..먹거리 물가 부담 덜까?
      최근 일부 농축수산물 가격이 불안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해당 품목의 관세율을 인하하여 사전에 물가상승 압력을 차단하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정부는 어제(30일) 국무총리 주재로 제22회 국무회의를 열고, 높은 먹거리 물가에 따른 가계부담 완화 등을 위해 8개 농ㆍ축ㆍ수산물 관세율을 6월 초부터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주요 대상은 대중적 먹거리인 돼지고기ㆍ고등어를 비롯하여 식품 재료로 널리 사용되는 설탕ㆍ원당(설탕 원료)과 소주의 주 원료인 조주정 등입니다. 이들은 단기적인 공급량 부족 또는 국제 가격의 인상에 따라
      2023-05-31
    • 외국인 국내 소유 주택ㆍ땅 얼마나 되나 봤더니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소유한 주택은 총 83,512호(81,626명)로, 전체 주택(1,895만호, 가격공시 기준)의 약 0.4%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64,010천㎡로, 전체 국토면적(100,431,849천㎡)의 0.26% 수준입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늘(31일) '22년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공표했습니다. 외국인 국적별 주택 소유는 중국(53.8%), 미국(23.9%) 등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역별로는 대부분 수도권(73.6%)에 집중 분포했
      2023-05-31
    • 대형 세일 효과..4월 유통업체 매출 4% 증가
      지난해 오미크론 확산의 기저효과와 월초 대형 할인행사로 오프라인 부문과 온라인 부문 모두 매출이 상승하면서, '23년 4월 주요 유통사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3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현황'에 따르면 오프라인, 온라인 매매출액은 '22.4월 6.95조 원, 6.59조 원에서 '23.4월 7.28조 원, 6.80조 원으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오프라인 부문의 경우 신세계 랜더스데이, 롯데마트 창립 25주년 행사, 홈플러스 몰빵데이 등 주요 유통사별로 대형 판촉 행사를 진행
      2023-05-31
    • 광주 '악성 미분양' 한 달 새 26% 증가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소폭 감소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560호로, 두 달 연속 소폭 감소한 반면, 준공 후 미분양은 238호로 한 달 새 26%가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광주의 주택 인허가 건수는 19호에 불과해, 지난해 4월보다 95% 적었습니다.
      2023-05-30
    •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을 모집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023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을 위해 오늘(30일)부터 약 한 달간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은 교육훈련 투자 등 인재육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하여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교육훈련 투자, 임금 수준 및 고용안정성 등 근무환경과 이익 창출능력 등을 서면 및 현장평가하여 70점 이상(100점 만점)을 획득한 기업 중 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선정합니다.
      2023-05-30
    • 농어촌 외국인 근로자 구인난 ‘숨통’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투입이 이어져 한시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법무부는 파종·수확기 계절적 농어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절근로제는 농어촌의 합법적 외국인 고용을 촉진하고 농어업 분야 계절적 구인난 해소에 기여해 왔으나, 체류기간이 5개월로 다소 짧다는 현장&mi
      2023-05-30
    • 차액결제거래(CFD) 규제 대폭 손질한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협회는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차액결제거래(CFD) 규제 보완방안’을 최종 확정하여 발표했습니다. 먼저, CFD와 관련하여 투자자의 정확한 판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투자실질에 맞는 정보가 제공됩니다. 현재는 CFD의 실제 투자자는 대부분 개인(96.5%)이지만, CFD 거래에 따른 주식매매 주문을 제출하는 증권사에 따라 해당 종목에 기관·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증가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2023-05-30
    • 국내 유일 정보보호 특화 취업박람회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와 함께 오늘(3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3 상반기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 전문 취업박람회로 정보보호 분야 재학생, 구직자 등의 취업을 지원하고, 정보보호 기업의 전문인력 수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구직자 간 만남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정보보호 교육, 컨퍼런스 등 오프라인 행사가 축소되면서 청년들은
      2023-05-30
    • 1분기, 하위 20% 가구 세 집 중 두 집 적자였다
      올해 1분기에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 세 집 중 두 집 가까이가 적자 살림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가계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전국 가구 중 적자가구 비중이 26.7%를 기록했습니다. 적자가구는 처분가능소득보다 소비지출이 큰 가구를 의미하며 번 것 이상을 쓴 가구, 즉 빚이 쌓이는 가구일 가능성이 큽니다. 소득 하위 20%인 1분위 저소득층에서는 적자가구 비중이 세 집 중 두 집 가까이에 달하는 62.3%나 됐습니다. 1분기 중 1분위의 적자 가구 비중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
      2023-05-30
    • 운전자보험, 오는 7월부터 보장 크게 줄어든다
      오는 7월부터 운전자보험의 보장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전망입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손해보험사들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담보에 대해 자기 부담금을 최대 20%까지 추가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보험 소비자 입장에서는 운전자보험이 20% 수준의 자기부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품으로 바뀌면서, 이전보다 보장은 줄고 금전적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이 모든 차량 소유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 보험인 반면, 운전자보험은 차량 운전
      2023-05-30
    • 아직 휴가철도 아닌데..육류 가격 급등
      【 앵커멘트 】 외식비가 급등한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도 날이 갈수록 오르고만 있습니다. 나들이철이 시작된데다 구제역 여파까지 겹치며 최근 육류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소비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대형마트 육류 코너 앞에서 소비자들이 신중하게 상품을 살핍니다. 할인 상품 위주로 집어 들지만, 선뜻 쇼핑 수레에 담지는 못합니다.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버렸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재열 / 광주광역시 쌍촌동 - "삼겹살이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어제도 집에서 구워 먹었는
      2023-05-29
    • 산업현장 당신의 언어로 “귓속에 쏙쏙!”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현장 안전수칙 안내 음원’ 50종을 공단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습니다. 음원은 10개 언어별 각 5개의 주제 ▲필수보호구 착용 ▲충돌재해 ▲밀폐공간 질식재해 ▲추락재해(건설업) ▲끼임재해(제조업)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환기시킬 수 있는 1분 미만의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번역·제작했습니다. 공단은 과거 2021년도에도 동 음원을
      2023-05-29
    • ‘세계민간항공 공동협력의 장’ 서울에서 개막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글로벌이행지원심포지엄(GISS)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8개국 항공교통 장·차관을 포함한 90개국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ICAO 사무총장(Juan Carlos Salazar), 아프리카·남미·아랍 민간항공위원장, ICAO 이사국 대표, 국제공항협의회(ACI)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 전 세계 항공전문가 등 약
      2023-05-29
    • “대한민국 식량주권 가루쌀로 지킨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월 30일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등과 함께 ‘2023년도 가루쌀 안정생산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새롭게 조성한 38개소(2천 ha)의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지자체 공무원, 현장기술지원단, 컨설턴트 등 100여 명이 함께하며, 본격적인 가루쌀 파종에 앞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가루쌀 생산을 다짐하게 됩니다. 이 행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파종·이앙 실습, 가루
      2023-05-29
    • 전세사기 피해자 ‘서울보증(SGI) 대환대출’ 조기 출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서울보증(SGI) 보증서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도 5월 31일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저리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환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하는 경우 낮은 금리(1.2~2.1%)의 기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그동안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서 전세대출’ 이용자만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피해자 지원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SGI는 7월 출시 예정이던 SGI 보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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