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글로벌이행지원심포지엄(GISS)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8개국 항공교통 장·차관을 포함한 90개국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ICAO 사무총장(Juan Carlos Salazar), 아프리카·남미·아랍 민간항공위원장, ICAO 이사국 대표, 국제공항협의회(ACI)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 전 세계 항공전문가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항공 행사입니다.
이번 GISS는 ‘혁신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세계민간항공을 위한 공동 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팬데믹 이후 ICAO 항공 회복을 위한 혁신과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최신 디지털 기술 소개, 글로벌 항공교육 훈련, 항공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개회식에서 “이번 회의가 항공산업이 다시 비상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고, ICAO의 ‘No Country Left Behind’ 정신을 기반으로 세계 항공회복을 촉진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항공정책을 결정하는 각국 장관들로 구성된 패널 1 세션에서 ‘국제민간항공 발전을 위한 자금 및 지원프로그램’ 등에 대해 경험 및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기조연설자로 나설 신재원 현대자동차 AAM본부 사장은 '급변하는 이동수단의 변화 속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시하는 새로운 미래항공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Advanced Air Mobility가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항공업계의 모습과 보편적인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해 발표합니다.
이어 GISS 기간 중에 장관급이 참석하는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여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각국의 ICAO 국제기준 이행 및 항공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정책 및 전략을 공유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내외 발전된 항행 기술 및 공항 모델, 항공산업 및 체계적인 항공전문교육훈련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 및 홍보부스 등도 운영합니다.
아울러, GISS 2023 행사에 이어, 제6차 국제비행안전세미나가 ‘항공회복기 비행안전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이란 주제로 6월 1일~2일 이틀간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에서 하이브리드(대면+영상) 형식으로 개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ICAO의 이사국으로서 국제항공정책 개발과 항공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사국 지위 유지의 당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이사국 파트 상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ICAO GISS 및 제6차 국제비행안전세미나 30일 개최
18개국 장·차관, ICAO 사무총장·이사국 대표 등 1,000여 명 참석
최신 항공산업 및 디지털 기술, 교육훈련 선보이는 전시 부스도 운영
18개국 장·차관, ICAO 사무총장·이사국 대표 등 1,000여 명 참석
최신 항공산업 및 디지털 기술, 교육훈련 선보이는 전시 부스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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