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예산편성*집행 "원칙없이 졸속" 비판 제기
광주시의 예산 편성과 집행이 졸속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지난해 예산을 편성하고 남긴 '순세계 잉여금'이 3,500억 원에 이르고, 특히 2012년 이후 5년 동안 매년 평균 17% 정도씩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처럼 집행이 제대로 안되면서 국가에 다시 반납해야할 국고보조금도 지난해에만 94억 원에 달했는데, 특히 5*18 사적지와 연계 추진한 오월길 조성 사업은 국비의 40%를 반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201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