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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청년 3명 중 1명 빚, 대출액 2,490만 원
      광주 청년 3명 중 1명이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대출액은 2,490여만 원이었으며, 대출 목적은 주거비 마련이 3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교육비 32%, 생활비 27%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가 만 19세에서 34세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청년부채 실태를 조사한 결괍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2017-07-13
    •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공무원 첫 고발
      우리 지역에서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공무원이 처음으로 고발됐습니다. 광주지검에 따르면 광주의 한 숙박업소 관계자가 지난 5월 말 광주시 공무원이 65명에게 1인당 3만 8천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검찰은 문제의 행사가 공식 행사라는 점을 감안해 경찰이 무혐의 의견을 달아 송치했다며 전담부서에 배정해 법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7-13
    • 5.18 참가자 북한군으로 지칭한 지만원 또 기소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을 북한군이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은 지만원 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세번째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15년 인터넷 홈페이지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참가자들의 사진을 올린 뒤 이들을 북한국 특수 부대원이라고 지칭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 씨는 같은 혐의로 이미 두 차례 기소됐고, 지난해에는 자신의 형사 재판을 방청하던 5월 단체 회원을 폭행해 기소된 상탭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2017-07-13
    • 17년 간 광주 인구 34만, 자동차 55만 대 증가
      광주시의 자동차 증가 속도가 인구 증가 속도를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990년 114만 5천 명이었던 광주시 인구는 지난해 148만 9천명으로 34만 명 늘어난 반면, 광주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8만 2천대에서 63만 3천 대로 55만 대가 증가했습니다. 혼잡비용과 사고비용을 더한 교통비용은 1조 5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2017-07-13
    • 며느리 부당 채용 등 전남 사립학교 3곳 채용 비리
      교장이 며느리를 부당하게 채용하는 등 채용절차를 지키지 않은 전남 사립학교 3곳이 적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014년 자신의 며느리를 사무직 직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을 어기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영암의 한 특수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와 특수 관계가 있는 인물을 부당하게 채용한 전남 사립학교 3곳을 적발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와 전남교육청이 해당 학교법인에 비리 관계자들을 경고 처분하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징계를 마무리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7-13
    • 광주신보-NH농협은행,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광주신용보증재단과 NH 농협은행이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은 '광주사랑 우수창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한 지 7년이 안 된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5억 5천만 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45억 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합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7-07-13
    • 권은희 의원 2심도 벌금 80만원…의원직 유지
      지난해 총선때 선거 공보물에 허위 사실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이 당선무효형을 면했습니다. 광주고법 노경필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권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벌금 8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1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권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됩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7-13
    • 광주 중국문화원 3년 만에 사실상 무산
      중국문화원 광주분원 유치가 3년 만에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광주시는 중국의 1국가 1문화원 원칙과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까지 겹치면서 중국문화원 분원설치가 어렵다고 보고 대체 시설로 차이나센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중국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차이나센터는 호남대 공자학원에 330㎡의 공간에 들어섭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2017-07-13
    • 6조 원대 전남도 금고 관리 금융기관 선정에 관심
      6조 원대에 달하는 전남도의 금고를 관리할 금융기관 선정 절차가 곧 시작됩니다. 전남도는 오는 9월 금고 지정을 공고한 뒤 11월 에 금고를 지정할 계획인데 현재 5조 원대의 전남도 일반회계를 맡은 1금고 NH농협은행과 7천7백억 원대의 특별회계와 기금을 맡고 있는 2금고 광주은행의 2파전이 예상됩니다. 지난 2001년부터 1금고를 지켜온 농협은행이 이번에도 관리를 연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7-13
    • "5.18 당시 전남도청 현판 함몰 흔적 탄흔 가능성 커"
      옛 전남도청 현판에 있는 함몰 흔적은 5.18 당시 탄흔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재 전남도가 보관중인 옛 청사 현판에 있는 7개 흔적 가운데 '전'자 옆 함몰은 카빈소총탄이나 권총탄의 충격으로 생겼을 가능성이 있고 나머지 6개는 탄흔일 가능성이 없다고 감정했습니다. 이 현판은 80년 5.18 당시 광주 금남로 전남도청 정문에 부착돼 있다가 2005년 10월 도청 이전 때 떼어져 현재 도청 기록관에 보관 중입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7-13
    • 남광주시장 임시 보강 조치
      구조물 낙하로 다수의 부상자가 난 남광주시장 시설물에 대해 임시 보강 조치가 내려졌습니니다. 광주 동구청은 남광주시장 내 나머지 구조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보강 조치를 지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전문가를 불러 원인 분석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광주 학동 남광주시장에서 수산동 천장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이 떨어져 상인 등 6명이 다쳤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2017-07-13
    •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타내려 한 60대 입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내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광주시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45살 임 모 여인이 몰던 차에 부딪힌 것처럼 속여 보험금 160여 만 원을 타내려 한 혐의로 69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여인이 몰던 승용차가 급정지하자 김 씨가 앞바퀴에 자신의 발을 넣어 일부러 넘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고우리 기자
      2017-07-13
    • 장애인 비장애인 예술로 하나되기 '다므기 展'
      전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미술인 6백여 명이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더불어'란 의미로 지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전에는 광주전남은 물론 서울,경기, 충청, 제주 등 전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작가 650여 명이 서양화와 한국화, 서예, 조각, 사진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예술을 통한 사회통합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19일까지 계속됩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2017-07-13
    •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현장실사가 사흘째 진행됐습니다. 유네스코 현장실사단은 오늘 화순 운주사와 적벽 등을 둘러보며 무등산권의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가치와 보존관리 현황 등을 살핀데 이어 마지막날인 내일은 담양죽녹원을 방문합니다. 현장실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최종 인증 여부는 내년 4월 결정됩니다.
      2017-07-13
    • 광주경실련, "광주시 현안사업 공공성 확보해야"
      시민단체가 3년을 넘어선 민선 6기 광주시에 대해 어등산 관광단지 등 현안사업에서 공공성을 확보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실련은 민선6기 광주시정 평가 기자회견을 열고, 어등산 관광단지를 휴식공간과 체류형 관광단지로 공영 개발하고, 도시철도 2호선 대신 시내버스 완전공영제를 도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일부 기관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민선5기에 비해 저조한 민간부분 일자리 창출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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