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두고 내린 2천 5백만원...승객이 찾아줘
【 앵커멘트 】 오랜만에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 소식을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80 대 노인이 버스에 2천 5백만원이 든 봉투를 놓고 내렸는데요. 승객이 주워서 되찾아 줬다고 합니다. . 실의에 빠졌던 노인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전현우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7일, 한 할아버지가 좌석에 서류봉투 뭉치를 두고 버스에서 내립니다. 잠시 후 서류 봉투는 바닥에 떨어졌고, 뒷자리 남성은 이를 발견해 주인을 찾았지만 나타나지 않았
201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