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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야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목적은 정치공세"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재발의한 것과 관련해 "그 목적이 정치공세에 있음이 더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안'을 세 번째 발의했다"며 "이전보다 의혹이 5개 더 추가된 법안으로, 독소조항의 면면이 더욱 도드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새롭게 추가된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불법 여론조사 및 조작 의혹'의 경우, 공천 혹은 당원명부 유출 등을 빌미로 특검을 통해 여당 당사까지 압수수색 하겠다는 의도가
      2024-10-19
    • 민주당 "한동훈, 재보선 끝나자 '김건희 특검 안 된다'"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 씨의 여권 공천개입 의혹이 수사 대상에 포함된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한 대표가 '의혹 규명 절차 협조'를 내걸어서 기대를 해봤지만 그저 입에 발린 소리였다"며 비난했습니다. "검경 수사는 끝났고, 특검도 안 된다면 자체 조사나 사과로 덮겠다는 심산인가"라며 "선거 앞두고 국민 눈치 보는 척하더니 오만함이 다시 발동한 건가"라고 물었습니다. 한 대표가 "대통
      2024-10-19
    • 한동훈 "北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강력 규탄, 명백한 위협"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9일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한 것을 두고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한 대표는 페이스북에 "북한의 참전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확실한 '군사동맹'임이 확인되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한 대표는 "북한 참전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급부로서 핵잠수함 건조,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재진입 기술, 대공미사일 등 핵심 원천기술이 제공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
      2024-10-19
    • 오토바이로 경찰관 매달고 달아난 20대 검거
      최근 오토바이 번호판 개선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무등록 오토바이로 신호위반을 하고 정차를 요구하는 경찰관을 매단 채 달아나던 20대가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몰며 특수공무집행방해, 자동차 관리법 등을 위반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7일 오후 4시경 의정부시 한 사거리에서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운행하고 신호위반을 한 혐의입니다. 당시 인근 주유소에서 이를 목격한 경찰관이 A씨에게 정차를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무시하고 달아나려 했고, 경찰
      2024-10-19
    • 여수 거문도 바다에 빠진 낚시객, 해경에 구조
      19일 오전 8시 49분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한 갯바위에서 낚시객 1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하고 신고 접수 15분 만에 낚시객을 구조했습니다. 이 낚시객은 갯바위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뒤 바다에 빠졌고, 사고를 목격한 주민 신고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해상 암벽을 붙잡고 버텼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갯바위 낚시객들의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10-19
    • 서울대병원 노조..이달 31일부터 '전면 파업' 결정
      서울대병원 노조가 이달 3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17일 9차 임시 대의원회에서 10월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조 측은 사측과의 교섭에서 요구한 공공 병상 축소 저지와 의료 대란 책임 전가 중단, 임금·근로조건 개선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선택했습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윤석열 정부는 가짜 의료 개혁을 추진하며 상급종합병원의 병상을 5∼15% 축소하기로 했고, 서울대병원은 15%의 병상을 줄여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2024-10-19
    • 전남도 소형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참여 사업자 모집
      전라남도가 31일까지 소형 이(e)-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신호탄인 '전남 소형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가할 특구 사업자를 모집합니다. 국내에 사업장이 있고 향후 특구 지역(영광 일원 - 474.7㎢) 사업장 이전이나 신설이 가능한 기업이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업은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 사업자로 지정되며, 특구 사업자가 될 경우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4륜형 이륜차, 초소형 전기차 등 4개 실증사업 및 기술개발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는 2019년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서 전기자전
      2024-10-19
    • "맛있는 해남 배추로 김장 예약 하세요"부산서 김치의 날 행사
      해남군이 25~27일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에서 '해남군과 함께하는 해운대구 김치의 날 행사'를 갖고 김장 예약 선점에 나섭니다. 행사에는 해남군 농산물 직거래사업단과 농협, 관내 농가·업체 등 20여 곳이 참여해 해남 농수산물, 가공식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 문화 공연을 펼칩니다. 이번 행사는 김치의 날을 앞두고 '해남 배추'와 '해남 김치'를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김장철을 앞두고 명품 절임 배추 사전 예약이 진행됩니다. 해남 배추는 70일 이상 충분히 키워 11월 중순 이후 본격 출하되
      2024-10-19
    • 전남산 김, 프랑스 잡지에 소개돼 글로벌 입지 강화
      전남산 김이 세계적 미식 강국인 프랑스의 잡지에 소개돼 전남산 김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등 글로벌 입지 강화가 기대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프랑스 독자를 대상으로 문화, 패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K-SOCIETY 매거진 21호에 전남의 대표 수산물인 김을 비롯한 해조류 식품과 전남 김 수출업체 해산(대표 최치원)을 소개했습니다. 매거진은 완도에서 오마이김(OMG - Oh!MyGim) 브랜드를 수출하는 해산의 제품과 전 세계를 누비며 해조류 문화의 전도사 역할을 하는 최치원 대표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2024-10-19
    • 조국, 곡성ㆍ영광 찾아 낙선 인사 "재선거 끝이 아닌 시작"
      10·16 재선거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9일 전남 곡성군을 찾아 "재선거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박웅두 전 곡성군수 후보와 함께 곡성군 옥과장을 찾아 낙선 인사를 했습니다. 조 대표는 "곡성군민들이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고 도와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부족해서 선거에서 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거는 끝났지만 이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재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정책과 법안을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면서 향후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
      2024-10-19
    • 한 총리 "여순사건 지워진 비극 아닌 살아있는 역사 되도록"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여수·순천 10·19 사건이 지워진 비극이 아니라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 사건 제76주기 합동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추념사를 통해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아픈 역사는 결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이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다시는 이처럼
      2024-10-19
    • 올해 가을 야구 입장수입 100억 돌파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 표도 모두 팔려 올해 가을 야구 입장 수입이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KBO 사무국은 19일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PO 4차전 2만 3,750석의 표가 매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가을 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경기와 준플레이오프 5경기, 그리고 PO 4경기를 합쳐 11경기 누적 관중은 24만 8,550명입니다. PS 입장 수입도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11경기 중 7경기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덕분에 입장 수입이 크게 늘
      2024-10-19
    • "동아리들이 모인 축제는 어떨까?"..25일, 첫 '동동 페스티벌' 개막
      지역의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수십 곳이 한데 모여 재능을 뽐내고 공유하는 축제가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집니다.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제1회 동구 동아리 페스티벌(동동 페스티벌)'이 오는 25일 막을 올리고 이틀간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페스티벌에는 동구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 소속 68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지역 생활문화 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동동 페스티벌은 여섯 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동아리들의 공연과 전시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2024-10-19
    • '성조숙증' 아이..10년 사이 2.6배 증가
      이차 성징이 일찍 나타나는 질환인 성조숙증을 겪은 아이들이 최근 10년 사이 2.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는 2014년 9만 6,733명에서 지난해 25만 1,599명으로 2.6배나 급증했습니다. 올해도 7월까지 벌써 19만 4,803명이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성조숙증은 이차 성징이 이르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여자아이가 8세 이전에 가슴이 발달하고, 남자아이가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거나 음모가
      2024-10-19
    • [인터뷰]'한식대가' 엄마와 '문화기획자' 딸..손영자·조아애 모녀(1편)
      ◇ 엄마는 음식대가·딸은 문화기획 에디터 "우리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내가지고 체험하실 수 있게 하는 게 저희 취지입니다. 전통문화라고 해서 진짜 전통을 체험한다기보다는 전통의 의미를 결합해가지고 풀어내는 방식은 현대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전남 화순군 도곡면에 300년 된 한옥 고택에 살면서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손님을 맞는 모녀가 있습니다. 바로 '한식 대가' 손영자 씨와 '문화기획자'인 딸 조아애 씨입니다. 이들이 거주하는 화순 양참사댁 한옥은 국가민속문화재 152호로 1984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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