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무안군수, 항소심서 징역 2년 6개월로 감형
공무원 인사 청탁과 관급공사 비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철주 무안군수가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에 벌금 1억 원, 추징금 4500만 원을 선고받은 김 군수에 대해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억 원, 추징금 4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군수는 인사청탁 명목으로 측근을 통해 2천만 원을 받고, 군청에서 실시한 지적 재조사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2천5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201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