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후유증, 여론조사 조작..무더기 '구속'
【 앵커멘트 】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를 조작하려한 혐의로 후보자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구속됐습니다. 수백 대의 단기전화를 개설해 휴대전화로 착신하고, 연령과 지역을 속이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재연) '30대가 다 찼으니 50대나 60대로 응답하라', '구례읍이 찼으니 다른 면으로 참여해달라' 더불어민주당 구례군수 후보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가 진행될 당시 한 SNS 단체방에선 이런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170여 명
201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