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광주시 친환경차 용역 입찰 개입 '무혐의'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수사의뢰한 미래형 자동차 투자유치 입찰 개입 의혹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광주지검은 광주시가 친환경 자동차 유치 관련 법률 자문 용역을 선정한 과정에 대해 내사를 벌였지만, 심사기준이나 배점 등이 불공정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웠다며 내사 종결했습니다. 지난 4월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일부 감사위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사를 의뢰했지만,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무리한 감사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