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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행 환경 개선한다며 멀쩡한 길 '자르고 파헤치고'
      【 앵커멘트 】 광주 서구가 '어깨동무길'을 포함해 아동인권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무지구 12k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인데요, 사업 필요성을 두고 가뜩이나 찬반이 맞서는 상황에서 정작 공사 현장은 아이들을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공사가 중단돼 있는 인도 여기저기에 벽돌과 나무 등 자재가 방치돼 있습니다. 등하교 하는 초등학생들은 위태롭게 길을 걸어가고, 인근 학교 중학생은 벽돌과 흙더미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지나 공
      2018-10-13
    • 5.18 참여 시민 2명,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
      80년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시민 2명이 38년 만에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소요와 계엄법 위반 혐의로 80년 전교사 계엄 보통 군법회의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았던 74살 정모씨와 63살 최모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대법원 판결을 토대로, 전두환 등이 1979년 12월 군사반란부터 81년 비상계엄 해제 때 까지 행한 행위는 헌정 파괴 범죄라며, 정씨와 최씨의 행위는 헌정 질서 수호를 위한 정당한 행동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
      2018-10-13
    • 장성 축제장 진입 차량에 관광객 치여 5명 부상
      장성 노란꽃 축제장 인근 도로에서 화물차가 관광객들을 치어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장성군 황룡강변 노란꽃 축제장 주차장 진입로에서 85살 반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걸어가던 나들이객들을 치어 40살 최 모 씨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운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8-10-13
    • 해남 통닭집 화재..천 4백여 만 원 피해
      해남의 한 통닭집에서 불이 나 천 사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해남군 해남읍 45살 이 모 씨의 통닭집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 4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통닭을 튀기는 기계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8-10-13
    • 제5회 kbc 전국 청소년 예술제 미술대회 개최
      제5회 kbc 전국 청소년 예술제 미술 대회가 광주 중외공원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한국화와 서양화, 창작화 등 3분야에 전국에서 모인 4백여 명의 초중고생 참가자들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기량을 뽐냈습니다.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영상부문은 오는 19일까지 출품작을 접수 받습니다.
      2018-10-13
    • 함께 나누고 즐기는 공유의 날 행사
      보유 자원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광주 공유의 날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3번 째 맞는 광주 공유의날 행사는 '평화의 바람타고 공유야 놀자'라는 주제로, 전기차와 수소차, 공유자전거를 비롯해 악기, 공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공유 물품과 공유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였습니다.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이용섭 시장의 물품 기부·경매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2018-10-13
    • 2018 호남 민족민주열사ㆍ희생자 합동추모제 열려
      호남 출신 민족민주열사와 희생자들의 삶을 기억하기 위한 합동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합동추모제 행사위원회는 오늘(13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호남 출신 민족민주열사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추모제를 열고, 이들의 뜻을 기렸습니다. 추모연대는 자신을 희생한 민족민주열사들의 뜻을 이어 통일된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8-10-13
    • 철새 도래기 맞아 AI 차단 방역 강화
      철새 도래기를 맞아 AI 차단 방역이 강화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6일 경남 창녕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 분변 검사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도내 철새 도래지와 주변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철새 도래지와 주변 도로에 대한 소독에 나서는 한편, 발생 위험 11개 시군에는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해 축산 차량에 대해 소독하고 있습니다.
      2018-10-13
    • KIA, 5위 확정..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롯데와의 5위 경쟁에서 승리하며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IA는 다음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본격 돌입합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4대 4 팽팽한 동점 상황, KIA 안치홍이 역전 2루타를 때려냅니다. (EFFECT) ▶ 인터뷰 : 안치홍 / KIA 타이거즈 - "매 경기 집중하려고 했지만 많이 안 따라줘서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그래도 오늘(12일) 잘 해낸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7회 동점을 만든데 이어 재역
      2018-10-13
    • [탐사]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장삿속' 방치
      【 앵커멘트 】 장삿속으로 전락한 지역 대학들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실태, 연속 보도해드리고 있는데요. 교육부가 관리·감독 책임을 대학 측에 떠넘기면서 부족한 재정을 채우는 수단으로 변질되도록 방치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내놓은 대학의 국제화 전략 보고서입니다. 정부 재정지원사업 주요 평가지표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 실적 등이 포함돼있다, 대학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타개하려는 미봉책으로 사용한다, 정부의 획일적인 정책이 상당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2018-10-13
    • 공공기관 추가 이전 움직임 '잠잠'... 대비해야
      【 앵커멘트 】 지난달 민주당이 수도권 공공기관의 추가 지방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광주·전남 이전 기관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정부 차원에서 이렇다할 움직임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초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추가 지방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도권 공공기관 수는 120여 개, 혁신도시 시즌2를 맞아 각종 활성화 정책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광주전남의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할
      2018-10-13
    • 국산 밀 만 8천 톤 창고 신세..."판로 열어줘야"
      【 앵커멘트 】 국산 밀이 수입산에 가격경쟁력에서 크게 밀리면서 판로를 찾지 못해 만 8천 톤이 창고에 방치돼 있습니다. 2022년까지 밀 자급률을 9.9%까지 올리겠다는 정부 계획이 공염불에 그치면서, 밀농사를 포기하는 농민들도 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농가 창고에 지난 6월 추수한 밀 15톤이 방치돼 있습니다. 몇 차례 농협에 수매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저장할 곳이 없다는 이유로 번번이 거부당해 그대로 쌓아둔 겁니다. ▶ 인터뷰 : 전종호 / 밀 재배 농민 - "농협에서
      2018-10-13
    • SUV 충돌 후 인도로 돌진...6명 다쳐
      SUV가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인도를 덮쳐 초등학생 남매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전 8시 20분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42살 최 모 씨가 몰던 SUV가 다른 차량을 받은 뒤 인도로 돌진하면서 등교하던 초등학생 남매와 남매의 어머니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2018-10-12
    • 9월 고용률, 광주는 상승...전남은 하락
      지난달 광주의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올랐지만, 전남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광주*전남 3천4백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광주의 고용률은 60%로 전년 대비 1.3%p 상승했고, 전남의 고용률은 63.3%로 0.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도 고용률과 비례해 광주는 지난해보다 실업률이 증가한 반면, 전남은 하락했습니다.
      2018-10-12
    • 지난해 '건강 이상' 야간근무 광주경찰 71.4%
      지난해 광주에서 건강 이상진단을 받은 야간근무 경찰관이 7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특수건강진단을 받은 광주경찰청 소속 야간근무 경찰관 46.9%가 요관찰 진단을 받아 그 비율이 두 번째로 높았고, 유소견자도 24.4%에 이르렀습니다. 전남경찰청 소속 야간근무 경찰관도 61,5%가 유소견 또는 요관찰 진단을 받았습니다.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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