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장삿속' 방치
【 앵커멘트 】 장삿속으로 전락한 지역 대학들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실태, 연속 보도해드리고 있는데요. 교육부가 관리·감독 책임을 대학 측에 떠넘기면서 부족한 재정을 채우는 수단으로 변질되도록 방치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내놓은 대학의 국제화 전략 보고서입니다. 정부 재정지원사업 주요 평가지표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 실적 등이 포함돼있다, 대학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타개하려는 미봉책으로 사용한다, 정부의 획일적인 정책이 상당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201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