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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념촬영 물의 안행부 국장 전격 해임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시도해 직위 해제된 안전행정부 국장이 전격 해임됐습니다. 청와대는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의 슬픔을 헤아리지 못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해 공분을 산 안행부 송 모 감사관을 일벌백계 차원에서 사표를 즉각 수리해 해임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감사관은 지난 20일 진도 팽목항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다 실종자 가족들의 항의를 받고 직위해제된 뒤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2014-04-21
    • 세월호 침몰 애도, 각종 축제 취소*연기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분귀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남지역 지자체의 축제가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9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무안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14 전남체전을 6월로 연기하기로 하고 이미 개막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예정된 공연과 오락성 프로그램 없애 전시*관람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25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나주 영산포 홍어축제 등 각종 행사가 전격 취소됐습니다.
      2014-04-21
    • R)거짓 인터뷰 홍모씨 구속영장 신청
      한 종합케이블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해경이 구조활동을 막고 있다고 말한 홍 모 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홍씨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내일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8일 한 종합케이블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26살 홍 모씨가 경찰에 자수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홍 씨는 "해경이 민간 잠수사의 구조활동을 방해하고, 한 잠수사가 생존자를 확인했다"고 말해 큰 파문을 일으
      2014-04-21
    • R) 이(e)내비게이션 구축 시급
      남> 서남해에서 대규모 해난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지만, 안전운항관리 시스템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여> 최적 항로에 대한 정보제공과 선박충돌을 막을 수 있는 이-내비게이션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CG1> 지난 1967년 백여명이 희생된 여수 한일호 침몰사고. 1970년 3백 26명의 목숨을 앗아간 여객선 남영호 침몰사고. 그리고 1993년 10월 2백 92명이 숨진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이처럼 대형 여객선 침
      2014-04-21
    • R)구조작업 6일째, 기적은 아직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6일째인 오늘도 구조작업이 계속됐지만, 기다리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잠수요원들을 인도하는 가이드라인이 6개로 늘어났고 미국과 일본 등 나라밖 전문가와 장비 지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 해역은 조류가 가장 느려지고, 수위도 낮은 소조기를 맞았습니다. 파도도 낮고, 물속에서 볼 수 있는 거리도 길어져 수색작업 환경이 훨씬 나아졌습니다
      2014-04-21
    • R)24일까지 유속 가장 느려..수색 서둘러야
      남> 어제부터 사고 해역의 날씨와 물살이 잔잔해지면서 실종자 수색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 실종자 가족들도 바닷물 속도가 가장 느려지는 오는 24일까지 구조작업을 끝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바다에선 밀물과 썰물 때의 높이 즉 간만의 차가 클수록 물살이 빠릅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시기가 바로 한달 중 간만의 차가 가장 크고 물살이 빠른 사리 직후였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지난 16일 사
      2014-04-21
    • 8시 뉴스
      1
      2014-04-21
    • [LTE]세월호 교신내용 의혹 증폭
      남> 진도 해상관제센터를 관할하는 해경으로 가보겠습니다. 방금 보셨듯이 세월호는 진도 관제센터의 관할 구역에 들어가면서 아무런 보고도 하지 않았고, 이상이 생겼을 때도 오히려 먼 제주관제센터로 첫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여> 관제센터도 세월호의 이상징후를 미리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결국 대형 참사로 이어졌는데, 의문점이 많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백지훈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에 나와있습니다. 어제 해경이 세월호 침몰사고와
      2014-04-21
    • R)사고 발생 엿새째, 진도 팽목항은..
      남> kbc 뉴스특봅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엿새 째를 맞고 있습니다. 기다리던 구조소식은 들리지 않고 안타까운 소식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 사이에 사망자가 또 늘었습니다 여> 생존자를 찾기 위한 수색 구조작업이 지난 밤에도 계속됐는데요. 진도 팽목항의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호 기자, 밤사이 상황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진도 팽목항에 나와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에게 더욱 어둡고 길었던 진도의 밤이 또다시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맑은 날씨와 함께 유속도 점차 느려지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 전
      2014-04-21
    • R)세월호 기름 유출, 방제 더뎌
      남> 수색작업도 쉽지 않은 가운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침몰한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기름까지 주변 바다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구조작업이 우선이어서 방제작업은 더딜 수 밖에 없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월호가 침몰된 인근 해역에 갈색 기름띠가 둥둥 떠다닙니다. 어제 오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기름띠는 방제작업으로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다시 2km 이상 확산됐습니다. 방제선 등 20여 척을 동원한 해경은 뿌려놓은 흡착제 천7백kg 가량을 수거했습니다. 하지만 방제작업은 더디기
      2014-04-21
    • R)수색 지연 실종자 가족 분노 폭발
      남> 사고 발생 엿새 째, 더딘 정부의 수색과 구조작업에 실종자 가족들이 결국 폭발했습니다. 여> 청와대에 가서 대통령과 직접 담판을 짓겠다며 거리로 나서면서, 이를 막는 경찰과 대치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싱크-내 아이를 살려내라, 살려내라, 살려내라 청와대에 가겠다며 거리로 나선 실종자 가족들이 양방향 차선을 막습니다. 저지하는 경찰과 3시간 여를 대치하며 가족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나선 정홍원 국무총리에게도 그동안 뭘 한거냐며 따지듯 묻습니다. 누적된 불만이 결국 폭
      2014-04-21
    • R)실종자 가족 심리치료 시급(SBS)
      남> 이처럼 안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현지에서 자녀와 가족의 구조를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의 육체적 어려움과 함께 정신적 고통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여>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모여들고는 있지만, 이들의 정신적, 심리적 충격을 돌봐줄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인터넷의 한 블로그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함이 묻어납니다.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누리꾼들의 안타까운 마음도 절절합니다. 이런 마음을 담은 온정의 손길이 실종자
      2014-04-21
    • R)주민도 피해자..그래도 실종자 구조가 먼저
      남> 사상 최악의 이번 해난 사고로 진도 주민들도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깊은 슬픔 속에 실종자 구조가 먼저라며, 누구 할 것없이 사고 수습에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팽목항에서 2km 정도 떨어진 진도군 서망항입니다. 꽃게잡이로 한창 바빠야 할 시기지만 출항하는 배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일 년 벌이를 해야하는 시기여서 어민들의 피해도 막대하지만 실종자 구조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이상희 / 진도 어민 "지금 고기 하나 잡는게 문제가 아니고 모
      2014-04-21
    • 0421(월) 아침 특보 클로징
      남> 우리 국민 모두 희망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놓지 않을 겁니다. 여> 세월호 침몰사고 수색작업 진행상황과 진도 해역의 기상 상황 보신 뒤에, sbs 특보 이어지겠습니다.
      2014-04-21
    • R)[모닝]9시7분 첫 교신, 30분만에 두절
      남> 침몰 당시 세월호와 진도 해양교통관제 센터와의 교신 내용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최초 신고가 이뤄진 지 15분 뒤에야 첫 교신이 이뤄졌는데, 배가 이미 상당히 기울어진 상태였습니다. 여> 선원들이 승객들 안전보다는 자신들만 탈출하려 했던 정황이 고스란히 드러났는데, 더 기막힌 것은 이 교신 마저도 선장이 아닌 항해사가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교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최초 신고가 접수된 지 15분이 지난 16일 오전 9시 7분, 세월호와 진도 연안 해양교통관제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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