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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생사기로에서 목숨 바친 영웅들
      날개 잃은 천사가 있다면 바로 이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의 구명조끼를 선뜻 내어주며, 배가 침몰하는 그 순간까지 다른 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숨진 의인들을 만나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설레임을 안고 출발했던 제주도 수학여행길이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은 기울어져가는 배 안에서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선뜻 친구에게 건넸고, 물살에 휩쓸려가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거침없이 바다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평소 유쾌
      2014-04-25
    • R) 구조작업 정부*민간 엇박자
      세월호 침몰사고의 실종자 수색*구조작업을 둘러싸고 정부와 민간구조단이 곳곳에서 크고 작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구조작업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들 상당수는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백 명이 침몰 여객선에 갇혀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 하지만, 구조작업은 사고 발생 15시간이 지난 후에야 시작됐습니다. 게다가 1분 1초의 촌각을 다투는 구조작업은 시작부터 삐걱렸습니다. 민간잠수사들
      2014-04-25
    • R)선박직 전원 사법처리, 원인 규명 속도
      지난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뒤 곧바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차려져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합수부는 배와 승객을 두고 탈출한 선박직 승무원 15명에 대해 모두 사법처리 방침을 정하고,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열흘 간의 수사상황을 정경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CG-4월 16일) 세월호 침몰한 지난 16일, 해경은 초동조치가 끝난 뒤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고 당일 선장 이준석 씨를 비롯한 승무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
      2014-04-25
    • [중계차]이시각 진도 팽목항(가안)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첫 날을 제외하곤 실종자 생환소식이 아직까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열흘이 넘어가면서 진도 팽목항의 실종자 가족들은 지칠대로 지쳐가고 더딘 수색작업에 대한 분노는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백지훈 기자 네. 저는 지금 진도 팽목항에 나와있습니다 오늘도 이곳에 모여 있는 실종자 가족들이 간절하게 기다리던 실종자의 생환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열흘째인 오늘까지 사
      2014-04-25
    • R)사고 열흘째, 수색방식 이원화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열흘째를 맞은 가운데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구조와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조기가 지나면서 물살이 빨라지고 기상도 악화될 전망이어서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실종자 구조와 수색을 위해 민관군 합동 구조팀 잠수사 88명이 세월호의 3층과 4층 다인실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양경찰은 선체 중앙을 맡고, 해군과 민간
      2014-04-25
    •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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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5
    • [LTE]선박직 15명 전원 사법처리, 전방위 수사
      남> 이번에는 세월호 수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세월호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합동수사본부가 승객들을 버리고 달아난 선원 15명 모두를 사법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여> 사고 원인 조사도 속도를 내면서 선박 검사를 했던 회사를 압수수색하고, 해운업계의 구조적인 비리를 파헤치는 등 전방위적인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근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선원들의 과실과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관사 손모씨
      2014-04-25
    • [중계차] 이 시각 진도 팽목항
      남> 다시 아침을 맞고 있는 진도 사고 해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차디 찬 바다에서 어린 학생을 구출했다는 소식은 오늘도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여> 실종자 가족들은 대책본부의 공식발표 내용과 실제 수색상황이 다르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진도 팽목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효성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팽목항에 나와 있습니다. 밤사이 팽목항에서는 실종자 가족들의 분노가 계속됐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어제 오후 가족대책본부를 찾아와 이주영 해수부 장관 등에게 적극적인 수색을
      2014-04-25
    • 0425 클로징 + 스텝스크롤
      남> 실종자 가족들에겐 그 어느 때보다도 긴 시간이 지나고 있을 겁니다. 그래도 기운과 희망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 4월25일, 특집 kbc모닝와이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2014-04-25
    • <0425 초대석> 박승기 전남도 항해사
      남> 지금 스튜디오에는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현장에서 직접 승객을 구조했던 전라남도 어업지도선 박승기 항해사가 나와 있습니다.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2014-04-25
    • 대학 정원감축..전남대432명,조선대 533명
      대학 구조조정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지역 대학들도 대규모 정원 감축에 나섭니다. 오는 28일 교육부의 대학 특성화사업 신청 마감을 앞두고, 전남대는 오는 2016년부터 2년간 정원의 10%인 432명을 줄이고, 조선대는 내년에 523명을 비롯해 2017년까지 해마다 10%씩 감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Ca> ======= 지금까지 뉴스센터였습니다. ###
      2014-04-25
    • R)완도서 세계생태수산도시 시장회의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세계 9개국이 참가하는 생태수산도시 시장회의가 오늘(25) 열립니다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인데, 참석자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노란 리본을 달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영국과 노르웨이, 핀란드, 캐나다 등 전세계 9개국 시장들이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핀란드 크리스틴스태드시 등 9개 도시들은 모두 바다를 끼고 있는 슬로시티들입니다 이들 시장들은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주제로
      2014-04-25
    • R)오늘부터 조류 빨라져.주말 악천우(모닝)
      남>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세월호 사고 해역의 소조기가 어제로 끝나면서 바닷물의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 내일부터는 비*바람과 함께 파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보돼, 최악의 기상 조건에서 구조와 수색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1년 중 조류가 가장 약한 소조기의 마지막 날인 어제. 사고 해역은 하루종일 잔잔했습니다. 바람은 초속 4~7m로 약하게 불었고 파고도 0.5m로 낮게 일면서 최상의 기상조건을 보였습니다. 민관합동구조팀은 소조기 마지막 날인 어제
      2014-04-25
    • 전남도청에 합동 분향소 설치
      전라남도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합동 분향소를 도청내 만남의 광장에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도청과 도의회 사이 만남의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내일(25일) 아침부터 애도 기간이 끝나는 시기를 따로 정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청 분향소는 도민 누구나 분향할 수 있는데 검은 리본과 헌화용 꽃 등은 분향소 측이 마련합니다.
      2014-04-24
    • 보성선관위, 예비후보 초청 기부행위자 고발
      보성군수 예비후보를 모임에 초청한 뒤에 참석자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예비후보 지인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보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보성의 한 음식점에서 예비후보자 A모씨를 초청해 선거구민 7명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을 하게 하고 17만 원 어치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B모씨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습니다 보성군선관위는 음식물을 제공받은 7명에게 1인당 30배에 해당하는 64만 원씩 총 4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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