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통장을 훔쳐 현금을 인출한 노인 담당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지난 1월, 광양시 진상면에 혼자 살고 있는 김모 할머니의 집에서 김 할머니의 통장을 몰래 훔친 뒤 현금 2백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로 노인 돌봄사업 담당 계약직 공무원 45살 윤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윤씨는 통장 뒷면에 비밀번호가 기재된 사실을 알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훔친 차를 이용해 편의점 강도 행각을 벌인 중학생 등 10대 청소년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광주 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훔친 승용차를 타고 돌아다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위협해 5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14살 유모 군 과 17살 송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학생인 유군은 개학일인 오늘 훔친 차를 타고 학교에 갔다가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구에서 민주통합당 경선 선거인단 불법 모집 의혹이 또다시 제기됐습니다.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참여인단을 불법으로 모집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파트 자치위원장 박모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도 최근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특정 후보 지지를 요청한 의혹을 받고 있는 모 시설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종사자들의 숙소인 엑스포타운이 오늘 여수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엑스포타운은 총 천4백여 세대로 내국인과 외국인등 6천 6백여명의 거주가 가능하며 조직위 임직원과 외국인 종사자 등 5백여 명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엑스포타운은 종사자들의 휴식과 생활이 가능하도록 임시 진료소와 세탁소,이.미용실,종교시설, 비즈니스센터, 안전대책본부 등 총 35개 부대시설이 설치 운영됩니다.
관권선거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유태명 동구청장이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유태명 구청장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4.11 총선을 앞두고 예기치 않은 사태가 벌어져 구청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동구 주민과 광주시민, 공직자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화순 음식점 동장단 모임에 대해서는 단지 동장 상조회 정례모임이었다며 관권선거를 꾸민 것처럼 알려져 유감스럽다고 해명했습니다.
동신대와 남부대 등 광주와 전남지역 각 대학교와 초.중.고등학교가 오늘 입학식과 개학식을 갖고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나주 동신대는 총장을 비롯한 전 학과 교수들과 선배들이 식장에 먼저 입장한 뒤 신입생들을 맞이하는 이색 입학식을 갖고 사제간, 선후배간 유대를 다졌습니다. 또 올해 빛고을 혁신학교로 선정된 광주 신가중도 신입생 전체 선서와 함께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입학 행사를 가졌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따라 5mm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0도 분포로 어제보다 낮았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차차 흐려져 일요일 낮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4도로 오늘보다 4~5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광주시가 호남소외 논란을 빚고 있는 5+2 광역경제권 사업의 폐지를 총선과 대선 대비 공약과제로 추가 포함시켰습니다 지역격차를 심화시킨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후보자들이 이를 얼마나 선거 공약으로 받아들일지가 주목됩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CG1> 광주시가 총선과 대선에 대비해 발굴한 산업경제분야 5대 사업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5+2 광역경제권 폐집니다. 광주시가 사업 폐지를 경제부문 1위로 꼽은 이유는 균형 발전보다는 지역 간 차별을 가속
민주통합당이 투신 사망 사건으로 문제가 된 광주 동구를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그동안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요구해 온 주장을 받아들여 광주 동구를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함에 따라 민주당의 공천없이 후보들이 무소속으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각 후보들은 당의 결정에 대한 진의 파악 등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농협이 오늘부터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로 분리돼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농협 광주본부와 전남본부는 농협법 개정에 따라 농산물 구매와 판매, 연합사업, 지역농협 관리 등 경제 업무를 지역본부가 계속 맡고 신용 분야는 농협은행과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지역총국으로 분리, 전환 했습니다. 유통*판매 사업은 2015년, 자재*생활물자 사업은 2017년까지 중앙회가 맡다가 경제지주로 넘어갑니다.
4.11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를 돌아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광주 전남 공동 혁신도시의 조속한 건설과 바이오산업 육성이 지역 현안인 나주 화순 선거굽니다. 나주 화순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후보와 4명의 민주통합당 후보, 통합진보당 후보 등 6명이 나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나주 화순 선거구는 민주통합당 후보들간의 경쟁이 그 어느 지역보다 치열합니다 민주통합당의 박선원 예비후보는 공동혁신도시를 미래에너지 거점도시로의 육성을,
연기를 거듭했던 민주통:합당 광주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심사가 오늘 다시 시:작됩니다. 민주통:합당 공심위가 지도부와의 갈등으로 중단했던 공천심사를 재:개하기로 함에 따라, 오늘 저녁 광주 광산갑과 남구, 북구 갑*을의 순서로 면:접에 나설 예:정입니다. 서구 갑*을에 대한 면:접은 내일 이뤄질 것으로 보여, 컷오프 결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광주 면접 오늘 재개...전략공천 갈등) 민주통:합당이 광주지역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오늘 재개합니다. 전:략공천을 둘러싼 갈등도 우려됩니다. ( KTX 노선 표류...장기화 우려) KTX호남선의 무안공항 경유 여:부를 놓고 노:선 확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주 5일 수업...사교육비 우려) 주 5일제 수업이 이달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사교:육비 증가가 우려됩니다. (오전 비...주말도 봄날씨) 오전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체인지 2012 총선 대선 광주연대가 광주 동구 예비후보 전원 사퇴를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역 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이들은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을 규탄하고 한명숙 대표의 사과와 민주통합당 동구 예비후보자 전원 사퇴, 유태명 동구청장 출당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민주당의 참여경선이 국민동원경선으로 전락하는 등 혼탁선거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