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진도VTS센터장 등 4명 해임 요구

    작성 : 2014-10-10 20:50:50

    감사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부실하게 대응한 해양수산부와 해경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에 대한 최종 감사결과를 발표한 감사원은 해상관제와 상황지휘, 현장구조를 부실하게 한 책임을 물어 진도VTS센터장과 123정 정장, 목포해경서장 등 4명을 해임하도록 하고, 해수부와 해경 관계자 50명에 대해서도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또 지휘감독 업무를 부실하게 한 김석균 해경청장에 대해서는 인사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료를 통보하고,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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