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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비금도서 '섬소리 법정' 첫 개정(모닝)
      전국에서 군 법원이 없는 신안군에서 '섬소리 법정'이 처음으로 개정됐습니다. 신안군 비금면사무소 2층에 마련된 광주지법 목포지원의 섬소리 법정에서는 수협이 흑산도 주민 4명을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사건 등 모두 9건의 재판을 진행한데 이어 신축건물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재판부가 현장 검증을 가졌습니다. 섬 주민들의 법률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섬소리 법정은 비금과 안좌, 하의도 등 3개 섬에 대해 격월제로 시행되며 재판 외에도 마을 변호사의 법률상담과 세무상담 등도 이뤄집니다.
      2016-06-01
    • 5/31(화)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전공노 징계 '몸싸움')..인사위 무산) 전공노 가입과 관련해 오늘 열릴 예정이던 광주시 인사위원회가 노조와 몸싸움까지 벌어지면서 무산됐습니다. 정부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2.(천 억대 가짜 세금계산서)..7년 만에 검거) 10%의 부가세를 환급을 노리고, 천 억원이 넘는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석유도매업자가 7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3.(가짜 명품 중국 밀수)..670억원 어치 유통) 중국에서 만들어진 가짜 명품 4만여 점을
      2016-05-31
    • '노조 징계' 광주시 인사위 둘러싸고 '충돌'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전공노 가입 투표를 이끈 노조 간부들의 징계를 결정하기 위해, 오늘 인사위원회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등 노조의 반발로 결국 열리지 못했습니다. 중앙정부의 압박 수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는 애매한 태도만 보이면서 설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인사위원회는 일찌감치 파행이 점쳐졌습니다. 회의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광주시 공무원노조와 민주노총이 회의장 입구를 막고 피켓시위를 벌였기
      2016-05-31
    • 위조제품 4만6천 점 국내 유통시킨 일당 적발
      【 앵커멘트 】 중국에서 만든 가짜 명품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SNS 등을 통해 유통시킨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확인된 것만 4만 6천 점에, 진품 가격으로는 670억 원 어치에 달합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주택 건물에 관세청 단속반원들이 진입을 시도합니다. ▶ 싱크 : (이펙트) - "OO씨 문 여세요, OO씨 문 여세요"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곳곳에 가짜 명품들이 쌓여있습니다. 컴퓨터에는 판매 장소와 기록들이 빼곡히 저장돼있습니다.
      2016-05-31
    • 천3백억 허위 세금계산서..세무행정 '구멍'
      【 앵커멘트 】 부가가치세를 환급받기 위해 천3백 억원 어치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석유 도매업자가 7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세무조사 인력이 부족한 데다, 매출과 매입 세액을 맞추면 의심을 사지 않는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흰색 상의에 안경을 쓴 남성이 편의점으로 들어옵니다. 물건을 골라 나가려다 마주친 이들은 다름 아닌 경찰. 천억 원이 넘는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로 수배 중이던 54살 정 모 씨가 7년여의 도주 끝에 검거되는 순간입니다.
      2016-05-31
    • 현직 군의원 불법건축물로 10년 동안 돈벌이..
      【 앵커멘트 】 현직 군의원이 불법 건축물을 지어 10년 동안이나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해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군청은 불법 건축물로 의심된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수 년 동안이나 방치했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함평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자동차 공업사입니다. 이 공업사 전체 부지 4천여 제곱미터의 절반이 농지를 불법 전용했고, 정비공장의 3분의 1도 불법으로 신축됐습니다. ▶ 스탠딩 : 이계혁 불법 건축물을 통한 공업사의 영업행위는 무려 10년 동안 이어져 왔습니
      2016-05-31
    • 5월 하순들어 미세먼지 없는 날 단 하루
      【 앵커멘트 】 이달 하순 들어 광주*전남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없었던 날은 단 하루 뿐이었습니다. 미세먼지가 고혈압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는데, 미세먼지와 고온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걱정입니다. 임동률 기잡니다. 【 기자 】 무등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주 도심입니다. 직선거리 15km의 어등산이 겨우 윤곽만 드러날 정도로 하늘이 뿌옇습니다. 공단이 몰려있는 광산구는 다른 지역보다 더 뿌옇게 보입니다. (CG1) 5월 하순 들어 광주*전남에서 미세
      2016-05-31
    • 영암호 수상태양광,가격 중심 입찰 '논란'
      【 앵커멘트 】 세계 최대 규모의 영암호 수상태양광발전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평가 기준이 논란입니다. 기술력이나 지역 기여도보다는 수면 임대료를 높게 써낸 업체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송도훈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영암호에 세계 최대인 80MW의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면 1.2제곱킬로미터에 대한 임대 입찰공고를 냈습니다 2천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을 놓고 15개 안팎의 콘소시엄이 수주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사업자 선
      2016-05-31
    • 도심 부적합 가로수.."수억 혈세 낭비"
      【 앵커멘트 】 여수시가 30년 된 가로수 수백 그루를 다른 나무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당초 도심 가로수로 적합하지 않은 수종을 심은 게 문제였는데, 결국 수억 원의 예산을 낭비하게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2km에 이르는 여수시 학동의 한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를 뽑아내고 상록활엽수인 먼나무로 교체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보도블럭이 들리고 낙엽이 하수구를 막아 침수피해가 발생하면서 도심에 적합한 수종으로 바꿔 심기를 하는 겁니다. ▶ 싱크
      2016-05-31
    • 광주*전남 교육청, 어린이집 누리예산 '0'
      광주*전남 시*도 교육청이 추경예산에 어린이집은 제외한 채, 유치원 누리예산만 편성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2차 추경예산에 올해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7개월 분을 모두 편성한 반면, 어린이집 예산은 한 푼도 세우지 않았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도 유치원 누리예산 7개월 분만 추경안에 반영해, 시도 모두 어린이집과 학부모 반발 등 누리예산 파행이 반복될 전망입니다.
      2016-05-31
    • 광주 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 결의
      광주지역 학교비정규직 노조 여성 임원들이 삭발식을 갖고, 다음달 9일과 10일 이틀간 총파업을 결의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 노조는 광주시교육청에 수당 인상과 호봉 인정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있는데, 급식 종사원이 대다수인 학교비정규직노조의 총파업이 강행될 경우, 광주시내 학교 급식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2016-05-31
    • 전남도, 전국 자치단체 중 일자리 '종합 대상'
      전남도가 정부 주관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 증감 등 정량지표와 자치단체장 의지와 일자리 대책 등 정성지표를 평가한 결과, 전남도가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42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광주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2016-05-31
    • 위조품 4만 6천 점 국내 유통시킨 일당 적발
      중국에서 만든 가짜 명품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통시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중국에 업체를 두고 6백70억 원 상당의 가짜 명품 4만6천 점을 유통시킨 혐의로 공급책 42살 조 모 씨 등 일당 4명을 적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SNS를 이용해 가짜 제품의 공급자와 판매자를 모집해 가짜 명품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6-05-31
    • 천억 원대 가짜 세금계산서..50대 구속
      천억 원이 넘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로 석유 도매업자 54살 정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세금계산서의 10%에 해당하는 부가세 환급을 위해 천 3백억 원의 가짜 세금계산서 216장을 소매업자들과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범행 후 대포폰을 사용하며 7년여 동안 도피생활을 하다 경찰의 통신수사 끝에 지난 26일 순천의 한 편의점에서 검거됐습니다.
      2016-05-31
    • 이홍하 씨 징역 9년 벌금 90억 원 확정
      천억 원대 교비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홍하 서남대 설립자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광양과 전북, 경기 등에 있는 대학 4곳의 교비 898억 원과 자신이 설립해 운영한 건설회사의 자금 105 억원 등 모두 천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홍하 씨에 대해 원심과 같이 징역 9년에 벌금 90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립학교 수입을 교육이 아닌 다른 용도에 사용했다면 그 자체로 횡령죄가 성립된다며 횡령한 교비를 다시 입금했더라도 횡령죄 성립에는 영향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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