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한화에 3-4 역전패…4연패 수렁

    작성 : 2025-09-18 22:28:45 수정 : 2025-09-18 22:33:25
    ▲ KIA 타이거즈 투수 아담 올러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주며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18일 KIA 타이거즈는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게 3-4로 졌습니다.

    KIA의 선발투수 올러는 7이닝 3피안타 1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중간 계투진의 부진으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4회초 KIA는 노시환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나성범의 희생 플라이로 1-1 균형을 맞추고 6회말에는 다시 위즈덤의 희생 플라이로 2-1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경기는 올러가 내려간 8회초 다시 뒤집혔습니다.

    무사 만루 기회 속에 8회에만 3점을 허용하며 2-4로 경기가 기울었습니다.

    9회말 오선우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결국 3-4로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

    KIA는 이날 패배로 61승 4무 69패로 9위 두산베어스와 2.5게임차 8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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