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에서 만든 가짜 명품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SNS 등을 통해 유통시킨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확인된 것만 4만 6천 점에, 진품 가격으로는 670억 원 어치에 달합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주택 건물에 관세청 단속반원들이 진입을 시도합니다.
▶ 싱크 : (이펙트)
- "OO씨 문 여세요, OO씨 문 여세요"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곳곳에 가짜 명품들이 쌓여있습니다.
컴퓨터에는 판매 장소와 기록들이 빼곡히 저장돼있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SNS를 이용해 위조 제품 공급자와 판매자를 모집한 뒤 중국에서 생산된 가짜 명품을 국내에 몰래 들여 판매한 42살 조 모 씨 등 일당 4명을 적발했습니다.
▶ 인터뷰 : 장유용 / 광주세관 조사계장
- "(해외)SNS를 이용해가지고 한국에 반입을 한 후 국내 SNS 등에 위조상품 사진을 올려 놓고 구매자들이 주문을 하면 배달하는 식으로"
세관은 이들이 진품 가격으로 6백70억 원 상당에 이르는 가짜제품을 4만 6천 점 이상을 제조해 판매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이들은 밀수에 대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상품 표시가 되지 않은 채 제품을 국내로 들였다가 이후 유명 브랜드의 로고 등을 부착해 판매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세관은 아직 중국에 머물고 있는 위조상품 공급책 조 씨 등 2명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리고 SNS를 이용한 유사 범죄에 대해 단속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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