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총인처리시설 비리와 관련해 검찰이 어제 공무원과 대학 교수 등 4명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해 3월 총인처리시설 입찰 과정에서 건설업체들로부터 각각 3천만원과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시 김모 서기관과 이모 서기관, 모 사립대 박모 교수 그리고 돈을 건넨 건설업체 서모 상무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총인처리시설과 관련해 구속됐거나 영장이 청구된 사람은 광주시 공무원 4명을 비롯해 대학교수와 건설업체

임금체불에 항의하는 건설업체들의 중장비 철수로 한동안 중단됐던 여수박람회장공사가 사흘만에 재개됐습니다 여수건설기계연합회는 원청업체인 현대건설과의 협상을 통해 하청업체가 체불한 임금의 65%를 현대건설측이 이번달 말까지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하면서 오늘(9) 오전부터 중장비를 투입해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국제관 공사현장에서 여전히 7억원의 임금체불이 해결되지 않고 있고 대명레저의 엠블호텔 현장에서는 문제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책임자가 자비를 들여 체불임금을

김충석 여수시장은 오늘 대한민국헌정회 주최로 열린 류우익 통일부장관 초청 정책포럼에 참석해 북한이 여수세계박람회에 꼭 참석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노력해 줄것을 류 장관에게 부탁했습니다. 또 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한 전세기에 대해서도 비자면제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통령께 건의해 줄것도 요청했습니다.

성폭행 피해 여학생의 아버지 행세를 하며 합의금 수천만원을 가로챈 가짜 아버지가 검찰 조사에서 적발됐습니다. 피해 여학생이 자신의 딸과 이름이 같다는 것을 악용했는데 합의가 급한 가해 학생 부모들을 속타게 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1월 나주에 사는 여고생 이 모양은 10대 남학생 5명으로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박 모군 등 4명을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한명은 이를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했습니다. 그런데 기소를 준비하던 검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여수 율촌역에서 불이 나 열차 운행이 한 때 지연됐습니다. 불은 역내 방음벽과 선로 케이블 등을 태우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열차 운행이 3시간동안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낮 2시 50분쯤에는 나주시 다시면 가운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 0.5ha를 태운 뒤 1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고속도로 과적 운행 근절을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오늘 오후 동광주영업소에서 과적 차량 추방 결의 대회를 열고 다음달부터 이동 단속반을 상시적으로 운영해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도로공사는 과적차량 1대의 무게가 기준보다 1톤 초과하면 승용차 11만대가 지나갔을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도로를 파손하고 이에 따른 연간 수리비용이 3백2십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엑스포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 전시관의 전시구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쓰나미 피해를 극복하는 과정을 여수엑스포를 통해 보여줄 예정인데 동일본 대지진 일주기인 11일을 앞두고 어제 일본 언론사 기자단이 여수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취재하는 등 엑스포 열기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일본관은 약 1천㎡ 규모로 참여 전시국 중 최대 규모고, '숲, 바다,삶의 터전이 어우러진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의 4*11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와 전남지역 경선이 시작됩니다. 광주는 내일(10일)과 모레 이틀간 무공천의 동구, 보류된 서구 갑, 단수후보인 광산을을 제외한 5개 선거구에서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중앙당에서 걸려오는 휴대전화를 통해 투표하게 되는데, 5번 전화를 못받으면 기권 처리됩니다. 오는 12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구청 등 5개 선거구 지정 투표장에서 현장투표를 한 뒤, 곧바로 개표에 들어가 모바일 투표 결과와 합산해 밤 10시 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3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일요일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고 서해안 지방에서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나주*화순 최인기 의원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같은 선거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들이 이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최인기 의원은 오늘 나주와 화순지역 도의원 4명과 시군의원, 당직자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이 원칙도 없는 공천을 했다며 무소속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당 경선 후보로 선정된 박선원*배기운 예비후보는 최 의원의 공천 탈락은 개혁 공천의 상징이라며 민주당의 정권탈환을 가로막는 탈당쇼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여수 사도에서는 요즘 바닷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4천여 개에 이르는 공:룡 발자국과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진 섬, 사도로 이준석 기자가 안:내합니다. 공룡의섬 여수 사도에서 추도까지 바닷길이 열렸습니다. 지난 겨울 유래없이 추워 행여나 했지만 바다는 어김없이 속살을 드러냈습니다 대륙의 끝 남해안으로 봄마중 온 관광객들은 신비의 바닷길에 마냥 탄성입니다 얼떨결에 몸이 드러난 낙지며 게들은 숨기에 바쁘지만 신난 관광객들은 이를 놓

광주시가 지난해 디자인 비엔날레 때 세웠던 도심 조:형물, 폴리를 올해도 10개나 더 세운다고 합니다. 공:감은 커녕 외:면받는 사:업에 수 십 억원씩 쏟아 붓는 이:유, 궁금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지난해말 광주 푸른길에 세워진 11번째 폴리 . 준공된 지 세달가까이 된 이 작품은 붉은 녹이 가득한 채 통행금지 협조문이 붙여져 있습니다. 녹이 슬었다 안정화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인터뷰-김인석 주민 광주폴리

(광주*전남 1~2곳...타결 임박) 야:권연대 협상이 밤새 진:통을 겪은 가운데 타:결이 임박했습니다. 광주*전남 한두 곳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됩니 (도심 조형물 또 설치...우려) 광주시가 도심 조:형물을 올해 또 10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화력발전소 갈등..트랙터 돌진) 해남화력발전소 유치를 둘러싸고 트렉터가 사무실로 돌진하는 등 갈등이 커지고 습니다. (일교차 커...일요일 아침 영하권) 오늘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광주*전남지역의 야:권연대 대:상 선:정을 둘러싸고 밤새 진:통을 거듭했지만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타:결이 임박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 1~2곳이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끝까지 걸림돌이 된 것은 광주와 전남지역 후보지였습니다. 새벽까지 실무 협상을 진행하며 전국 10여 곳으로 민주당 무공천 지역이 가닥이 잡혔지만, 광주 서구 을과 순천*곡성 등이 문제였습니다. 민주

해남화력발전소 건설을 놓고 찬반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어제 저녁 6시쯤에 해남군 화원면 화:력발전소 반:대 대:책위원회 사:무실에 발전소 유치 찬성측 50살 김모씨의 트랙터가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컨테이너 사:무실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화:력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찬:반 갈등 때문인 것으로 보고 김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는데, 발전소 유치 찬:성위원회 측은 김씨의 운:전 실수일 뿐 의:도적인 것은 아니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광주공항이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승객감:소에 대:비해 김포 노:선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주중 김포공항을 출발해 광주공항에 도:착하는 공항 이:용객에게 3시간 이:내 주:차료를 한:시적으로 50% 할인해 주고, 항:공사들도 15~30%의 요:금을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분석 결과, 오는 2014년 KTX가 개통되면 김포~광주, 김포~무안공항의 이:용객 수요가 64%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적십자회:비 모금 실적이 크게 떨어지면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집중 모금 기을 연장했습니다.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달 29일까지 실시한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 동안 목표액의 75%인 22억 여원의 모금에 그쳐, 모금 기간을 이달 말까지 한 달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모금률이 각각 10.7%와 23.3%에 그친 가운데, 장성과 화순, 강진 등 10개 군은 목표를 100% 달성했습니다.

전라남도가 올 봄에 170억 원을 들여 480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습니다. 나무 종:류는 편백나무 등 기후변:화 대:응 상록수 290만 그루와 백합나무 등 바이오순환림 106만 그루, 산 주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황칠 등 특용수 39만 그룹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장성에 편백림, 보성 득량만권에는 난:대 특화림을 조:성해 산:책로와 아름다운 녹색 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목포에서 경찰 순찰차와 승용차가 부딪혀 경찰관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영암 대불산단 도로에서는 화물차끼리 충돌해 1명이 숨지고 조선족 근로자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소식을 이동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도로 한복판에 경찰 순찰차와 승용차가 뒤엉켜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구조장비를 이용해 순찰차 문을 열자 경찰관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실려 나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목포 영산강하구둑 도로에서 55살 강모씨의 승용차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한전 다음으로 규모가 큰 한국농어촌공사가 신청사를 착공했습니다. 혁신도시 건설에 탄력이 붙는 것은 물론 전남의 농어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승순 기자의 보도합니다. 연간 4조 원을 집행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나주 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틉니다. 임직원 730여 명이 쓰게될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로 2천30억 원이 투입돼 2014년 하반기에 완공됩니다.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