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이제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영대회 입장권 판매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각종 행사도 시작됐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주인이 공을 던지자 옆에 있던 개가 곧바로 수영장으로 뛰어듭니다. 다이빙 뒤에는 공을 잡기위해 열심히 헤엄을 칩니다. 오늘 조선대에서 2019 전국반려견수영축제가 열렸습니다. 반려견 다이빙 대회와 함께 물놀이장과 반려견 놀이터까지 설치됐습니다. 물을 좋
어제 단독으로 전해드린 쌍촌동 여성 오피스텔 침입 시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가해 남성에 대해 강간미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밤 술에 취해 건물 입구에 앉아있는 20대 피해 여성을 15분간 지켜본 뒤 혼자 사는 오피스텔로 따라들어가 수 차례 재워달라 요구하면서 집에 침입하려고 한 39세 남성을 구속하고 주거침입과 함께 강간미수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재워달라'는 말에 성관계를 요구하는 뜻도 담겨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광주전남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70밀리미터이고, 지리산 부근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며 내일은 하루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로 내일 낮 기온은 24도에서 28도까지 떨어지며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 앵커멘트 】 사람 대신 인공지능이 전반을 운영하는 스마트공장이 확산되면서 고용 위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력 조정을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국노동연구원이 조사한 스마트공장 고용효과 분석입니다. CG1 전국 400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도입 뒤 고용 규모가 7%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2 스마트공장 구축 뒤 공장 규모가 커지고 새로운 직무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답변합니다.//
광주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남은 동부권과 서부권의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전남은 순천, 광양 등 동부권은 0.1% 이상 오름을 이어가는 반면 무안, 나주, 목포는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대학연구센터가 3천만 달러가 넘는 치과생체재료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는 지난해 10월 정부의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뒤 8개월만에 임플란트 재료 등 치과생체재료 수출 계약 3,140만달러를 돌파해, 관련 기업, 광주광역시 등과 함께 성과 확산 교류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성과 등을 기반으로 광주를 의료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 앵커멘트 】 공장 생산 라인은 물론이고 원료 구입에서부터 생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공장을 스마트공장이라고 합니다. 광주전남에도 최근 5년 동안 500곳 넘는 제조업체가 스마트공장을 도입했는데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이형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 평동산단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입니다. 공장 전체에 기계음만 들릴 뿐, 일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습니다. 공장 한 쪽에는 하루 필요한 생산량과 현재 생산량 그리고 원료는 얼마나 남아있는지 등이 모
광주은행과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담양군 일대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태오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두 은행 임직원 70여명은 담양군의 한 감나무밭에서 일손을 도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은행은 2015년부터 해마다 전남도와 경북도를 오가며 농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이른바 중국 송환법을 반대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는 홍콩 시민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18도 함께 언급되며 광주 정신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는 평갑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홍콩 시위대가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입니다. 다섯명이 기타와 타악기로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자 광장에 모인 시위대가 손을 흔들며 호응 합니다. 연주자는 5.18과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강조하며 노래를 소개합니다. ▶ 인터뷰
지역 은행인 광주은행과 무안공항을 허브공항으로 구축하기 위해 나선 제주항공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광주은행과 제주항공은 광주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제휴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 최대 6%의 이자를 주는 신규 적금 상품 등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적금 상품에 가입하고 제주항공을 이용하면 할인쿠폰 등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지역 주력 수출 산업이 침체기를 걷고 있는 가운데 식품과 화장품 기업들은 잇따라 해외 수출 계약을 따내고 있습니다. 특히 한류 문화와 청정 전남의 이미지가 더해져 동남아 국가에서 큰 호응을 끌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창업한 지 3년된 장성의 한 화장품 제조회사입니다. 지금까지는 오프라인을 통해 소규모로 판매해 오던 화장품인데 지난달 베트남에 40만불 수출 MOU를 체결했습니다. 천연 성분의 화장품이 한류문화와 청정 전남 이미지와 맞물려 베트남에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산업재해를 신청하려다 오히려 회사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는 주장이 노조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회사 측은 해당 직원이 정보를 유출해 징계를 했다며 노조의 주장을 일축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앰코코리아 공장에서 25년째 일을 해온 강춘환 씨. 반복된 작업으로 3년 전 척추 수술을 받고 올해 초 다시 통증이 재발했습니다. 지금까지 자비를 들여 치료를 받았던 강 씨는 이번에는 산재를 신청하려고 했지만 오히
무안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삼기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제주항공이 광주여대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제주항공은 20대 대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토크 콘서트'와 지역 대학생들에게 취업 정보와 상담을 진행하는‘현직 승무원 선배와의 대화'를 광주여대에서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광주전남 지역 대학을 찾아 다양한 진로상담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중학생 딸을 살해한 의붓아버지와 범행을 공모한 친모가 함께 법정에 섭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달 27일 무안군 한 농로에서 12살 의붓딸을 살해하고 광주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31살 김 모씨에 대한 첫 재판에서 공범인 친모 39살 유 모 씨 재판과의 병합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잘못은 인정하나, 아내의 강력한 살인 유도에 따라간 것일 뿐이니 이에 맞는 합당한 처벌을 받았으면 한다'는 취지의 김씨 반성문 내용이 함께 공개됐습니다.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남의 아파트 현관문 앞에서 불을 지르려 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6시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 바로 위층 집에 휴대용 가스버너와 선풍기를 가지고 가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45살 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 당시 만취한 최씨는 위층의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수도권에서만 열렸던 항공일자리 설명회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무안공항과 광주공항에서 일자리를 찾으려는 지역 구직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항공사 부스마다 수십명의 구직자들이 줄을 서서 상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설명회가 열린 강당 입구는 걸음을 옮기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있습니다. 500여석 자리가 준비된 설명회 장도 빈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항공일자리 설명회가 광주여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TF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사회봉사단과 함께 하이다이빙 경기장을 방문해 공급 선로와 경기 관람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조선대 인근 상가 지역의 전력 설비를 일제 점검했습니다. 또 대회 기간 모든 행사장에 긴급고장복구 인력을 배치해 불시 정전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최근 지역의 주축 산업들이 흔들리면서 중소기업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지역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광주 중소기업위크'가 올해는 규모를 크게 확대해 열렸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LED 등 아래 토마토 등 각종 식물들이 자라납니다. 커다란 벽면에는 백여개의 화분이 설치돼 있습니다. LED를 이용해 식물을 키우는 기업의 제품입니다. 농업 시설 하우스 관련 설비만 만들다 최근에는 가정과 사무실에서 인테리어 용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인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19 중소기업 위크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100여 개의 지역 업체가 참여해 지역 우수제품 판매전, 우수중소기업 전시관, 미니취업박람회 등 중소 기업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중소기업 위크는 다양한 홍보와 판로 개척으로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