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사상자를 낸 순천 빗길 교통사고 당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대학생 6명 가운데 운전자 1명만 안전띠를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22살 A 씨가 운전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명 가운데 A 씨만 안전띠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차량은 제한 속도인 시속 50km를 두 배 가까이 초과해 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A 씨의 음주 측정 결과는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가 음주운전 기준치인 0.03%를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8일 새벽 4시쯤 순천시 용당동의 한 도로에서 대학생 6명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승합차와 충돌해 4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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