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 해역에 노무리입깃해파리와 득량만 해역에 보름달해파리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전남도가 피해 방지를 위한 민·관 대응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파리 주의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민·관 해파리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여수와 고흥 등 5개 시군에 4억 5천만 원을 배정해 해파리 제거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이 있어 해수욕장 쏘임 사고를 유발하며, 보름달물해파리는 상대적으로 독성은 약하지만 어망을 훼손하고 어획량을 감소시키는 등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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