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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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두기 없는 명절..추석 뒤 코로나19 확산할까?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없는 명절 연휴가 이어지면서, 감소세를 이어가던 코로나19 여름 재유행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주목됩니다. 방역당국은 추이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면서도, 연휴 이후 증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8일 정례브리핑에서 "명절 연휴에 대규모 이동과 대면 접촉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러한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추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연휴가 끝난 뒤 신
      2022-09-10
    • "LH, 광주 6곳 임대아파트서 석면 조사없이 철거 강행"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광주의 6곳 임대아파트를 철거하면서 석면 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면 조사를 하지 않고 철거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한 광주의 임대아파트는 모두 6곳에 달했습니다. 장철민 의원은 "불법 철거된 곳을 더 추적하고 석면에 노출된 노동자나 주민들의 피해 규모도 조속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9-08
    • "LH, 광주 임대아파트 석면 조사 않고 철거 공사 강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암물질인 석면 조사를 하지 않고 노후 임대아파트 철거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광주 지역 임대아파트 6곳에서 석면 조사를 하지 않고 철거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세대 수만 1천 세대가 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5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철거와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는 LH가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노후 임대아파트 10
      2022-09-08
    • 광주시, 5·18 정신적 피해 배상 정부 요청
      광주광역시가 5·18 피해자와 유족들이 정신적 피해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5월 헌법재판소가 정신적 손해배상을 규정하지 않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법은 위헌이라고 판단함에 따라 앞으로 보상심의위원회가 운영될 경우 정신적 피해 배상이 추가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5·18 유공자들이 국가유공자에 포함되도록 관련 법령 개정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9-07
    • 복합쇼핑몰 특혜 논란 피해가고 실질적 투자 유치 '중요'
      【 앵커멘트 】 이처럼 광주시가 자체적인 구상을 내놓기보다 사업자의 제안서를 먼저 받기로 하면서 이제 공은 유통 대기업에게 넘어갔습니다. 광주시 입장에서는 사업자의 제안서를 먼저 보고, 특혜 논란을 최소화하면서 공익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유통 3사가 복합쇼핑몰 부지로 예정한 곳은 준공업지역, 자연녹지, 공원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사업자들은 부지의 용도를 상업지로 변경해주면 쇼핑몰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부지 용도변경만 된다면 사업자들은 땅값 상승으로 사업 시작 전부
      2022-09-07
    • [LTE] 태풍 힌남노 남해안..고흥 녹동항 현재 상황은?
      【 앵커멘트 】 태풍 힌남노가 밤사이 빠르게 북상하면서 현재 경남 남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전남 남해안도 여전히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데 고흥 녹동항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형길 네 저는 지금 고흥 녹동항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태풍이 상당히 동쪽으로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한 비바람이 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앞은 소록도로 막혀있고 주변이 크고 작은 섬으로 막혀있어서 평소에는 호수처럼 파도가 없고, 바람도 잠잠한 곳인데요. 밤
      2022-09-06
    • [LTE] 태풍 힌남노 북상..고흥 녹동항 현재 상황
      【 앵커멘트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아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먼저 고흥 녹동항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그 곳 상황 어떤가요? 【 답변 】 ▶ 스탠딩 : 이형길 네 저는 지금 고흥 녹동항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아침부터 태풍 영향으로 인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보시는 것처럼 강한 빗줄기가 내리치고 있습니다.) 저희가 오후까지 다도해 남쪽 고흥 거금도에서 취재
      2022-09-05
    • 광주시, 부동산 실거래 위반행위 45건 적발
      광주에서 부동산 실거래 허위신고와 불법증여 등 위법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부동산 거래계약 내용을 상시 모니터링해 부동산 불법 증여 의심자와 자금 출처 불분명자 , 중개수수료 현금영수증 미발행 등 모두 45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거래질서를 훼손하는 일부 투기세력과 부동산 실거래 위법 거래행위를 적극 적발해 나갈 방침입니다.
      2022-09-02
    • 이재명, "광주 군공항 이전·반도체 특화 단지 적극 지원"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취임 뒤 첫 지역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대선 때 공약했던 광주 군공항 이전을 국가지원으로 하겠다며 다시 한번 약속했고, 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도 적극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최고위원 회의 하루 전 미리 광주를 찾은 이재명 대표. 당원들을 만나 "호남과 민주당은 부모와 지식 같은 관계"라며 호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2일)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참배 전 방명록에 '광주
      2022-09-02
    • [영상]이재명 "검찰, 먼지털다 안 나오니 엉뚱한 꼬투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소환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먼지털이 하듯 털다가 안 되니까 엉뚱한 것 가지고 꼬투리 잡고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일) 광주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서 맡긴 권력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고 민생을 챙기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써야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을 총동원해서 이재명을 잡아보겠다고 하더니 결국 말꼬투리 하나 잡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른바 '백현동 특혜 의혹' 등과
      2022-09-02
    • 이재명 취임 뒤 첫 지역 방문지 '광주'..1박 2일 일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뒤 첫 지역 방문지로 광주를 찾아 민심 행보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당 대표는 오늘(1일) 저녁 광주 김대중컨벤션홀에서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하는 더 나은 민주당 만들기' 타운홀 미팅을 갖고, 내일은 광주에서 최고위원 회의와 양동시장 민생행보에 나섭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호남 지명직 최고위원 선임과 지역 지원책 등이 논의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22-09-01
    • [여론조사]차기 당대표 유승민-이준석 투톱..보수층, "이준석 제명해야"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 결과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민의힘 당 내 혼란과 관련해서는 보수층과 윤 대통령 지지층에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강경책 주문이 많았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유승민 24.8%, 이준석 13.6%, 나경원 13.5%, 안철수 12.3%로 유승민 전 의원이 3주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보수층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나경원 23.2%, 이준석 17.1%,
      2022-09-01
    • 이준석 차기 당대표 지지도 2위인데..보수층 53.2%는 "제명·출당해야"
      국민의힘 당내 혼란과 관련해 보수층의 절반 이상이 '이준석 전 대표를 제명하거나 출당시키고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8월 30~31일 이틀간 실시한 8월 5주차 정기조사에서 국민의힘 내부 혼란과 관련해 '이준석 전 대표를 포용하고 대화로 해결해야한다'는 응답은 48.1%로 '이 전 대표를 제명 또는 출당시켜야 한다(40.7%)'보다 높았습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제명 또는 출당 시켜야 한다'는 강경론이 53.2%로 과반을 넘어섰
      2022-09-01
    • 이재명 대표 광주서 1박 2일..첫 지역 행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뒤 첫 지역 방문지로 광주를 찾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늘(1일) 저녁 7시 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홀에서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하는 더 나은 민주당 만들기' 타운홀 미팅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광주를 시작으로 지역을 돌며 진행됩니다. 이틀째인 2일에는 이 대표와 당 지도부가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이후 다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오전 광주 양동시장을 찾아 상인 등을 만나며 민생행보에 나섭니다.
      2022-09-01
    • 광주시의회, "금융 취약계층 복지사업 확대해야"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금융복지 사업의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어제(31일)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 팬더믹 이후 제2금융권 대출과 다중채무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개인의 빚은 규제를 풀고 투자를 유도한 사회책임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귀순 의원은 "광주시 채무힐링상담센터는 단순 제도 안내에만 그치고 있다며 채무조정 또는 부실채권에 대해 탕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9-01
    • 민선 8기 광주시 첫 추경 '갈등 봉합' 과제 남기며 통과
      【 앵커멘트 】 민선8기 광주시 첫 추경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광주시와 시의회가 수 차례 서로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면서, 앞으로 남은 민선8기에 갈등 봉합을 과제로 남겼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2022년 광주시 추가경정예산안 7조 7,461억 원을 의결했습니다. 세입 분야에서 소폭 증액되기도 했지만, 공약 사업이 대거 포함된 세출 예산 32억 2,500만 원이 삭감됐습니다. 대표적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이 계획한 수소 트램 설치 용역예산 1억 원이 삭감됐습니다. 또 미취
      2022-08-31
    •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아무리 좋은 정책도 소통없이 안돼"
      광주광역시 추경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정무창 시의회 의장이 집행부를 향해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정 의장은 오늘(31일) 시의회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좋은 정책이라도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시민의 호응을 얻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시의회를 첫 번째 대화 상대로 생각해 달라"며 "사전 소통이 중요하고 사후 소통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광주시가 민선8기 공약 사업이라며 예산을 세운 트램 관련 예산 등이 시의회에서 삭감되는 과정에서 강기정 시장과 시
      2022-08-31
    • 광주 복합쇼핑몰 경쟁에 롯데도 참전..패밀리랜드 부지 검토
      광주 복합쇼핑몰 설립 경쟁에 유통 대기업 롯데도 뛰어들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롯데 측은 이달 초 광주 북구 패밀리랜드 부지를 현장 실사하고, 어등산 부지와 북구 양산동 롯데칠성 공장 부지 등을 포함해 복합쇼핑몰 사업성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신세계가 어등산 부지에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고, 현대백화점도 더현대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유통 대기업 3개사의 광주 복합쇼핑몰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022-08-30
    • 광주 정부 예산안 반영 3조 2,397억원..지난해 대비 3%↑
      【 앵커멘트 】 정부가 지출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광주의 내년 국비 지원 예산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3조원을 넘기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이 신규로 반영되며, 미래 먹거리 산업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023년 정부예산안에 광주 지역 현안 사업으로 국비 3조 2,397억원이 반영됐습니다. 사상 첫 3조원 시대를 열었던 지난해 정부 예산안보다 940억원, 3.0% 증가한 금액입니다. CG 특히,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 사업 4건에
      2022-08-30
    • 광주광역시, 내년 정부 예산 3조 2,397억 원 반영..3.0% 증가
      광주광역시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인공지능과 반도체 사업 등 국비 3조 2,397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정부 예산안 반영액보다 940억 원, 3.0% 증액된 금액입니다. 특히 민선8기 공약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시스템 반도체 인프라 구축 및 반도체 전문인력 핵심 허브 조성을 위한 사업비가 신규로 반영돼 사업 탄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각지능 반도체 첨단공정 팹 구축(14억 원) △공공개방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실증환경 조성(70억 원) 등이 신규 사업으로 추가됐습니다. 또 △인공지능중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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