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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사]지역아동센터 '민감 개인정보', 인터넷서 버젓이 노출
      【 앵커멘트 】 정부 예산을 지원 받고 시설을 부당하게 운영하고 있는 일부 지역아동센터의 문제점, 연속 보도해드리고 있는데요. 보조금과 후원금, 인건비 등의 편법 운영 뿐 아니라, 허술한 행정으로 아이들의 개인정보도 줄줄 새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정보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예·결산 공시 자료를 시민 누구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남의 한 지역아동센터의 자료를 열어봤습니다. 취재진이 모자이크
      2019-09-06
    • [탐사]지역아동센터 '민감 개인정보', 인터넷서 버젓이 노출
      【 앵커멘트 】 정부 예산을 지원 받고 시설을 부당하게 운영하고 있는 일부 지역아동센터의 사례, 저희가 연속 보도해드리고 있는데요. 탐사보도 네 번째 순서는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아이들의 개인정보 유출 실태를 고발하겠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정보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예·결산 공시 자료를 시민 누구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남의 한 지역아동센터의 자료를 열어봤습니다. 취재진이 모자이크 처리한 괄호 안
      2019-09-05
    • [탐사]겸직금지 위반 의혹·인건비 착복 정황
      【 앵커멘트 】 지역아동센터의 편법ㆍ탈법 운영 실태, 연속보도 해드리고 있는데요.. 센터 시설장이 근무시간 중 버젓이 개인적인 사업 활동을 하는가 하면, 직원 인건비를 착복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형 판매시설에서 손님에게 노트북 등을 팔고 있는 이 남성. 지난 2015년 설립된 한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장입니다. 해당 시설장의 근무 실태를 취재진이 일주일 동안 관찰해봤습니다. 판매시설 휴무일을 제외하고 지난 달 23일부터 단 하루만
      2019-09-05
    • [탐사]겸직금지 위반 의혹·인건비 착복 정황
      【 앵커멘트 】 지역아동센터의 급식 과정과 후원금 지출에서의 부당 운영 사례 연속보도 해드렸는데요. 탐사보도 세 번째 순서에서는 일부 지역아동센터의 편법적인 인력 운영 사례를 고발하겠습니다. 센터의 시설장이 근무시간 중 버젓이 판매시설에서 영업활동을 벌이는가 하면, 직원 인건비를 착복한 정황이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형 판매시설에서 손님에게 노트북 등을 팔고 있는 이 남성. 지난 2015년 설립된 한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장입니다.
      2019-09-04
    • [탐사]아이들 쓰라고 기부했더니..사적으로 사용
      【 앵커멘트 】 지역아동센터의 급식 문제점에 대해 보도해드렸는데요..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들은 지난해 정부보조금 외에 평균 1,800만원에 가까운 후원금을 받았는데요.. 아이들에게 쓰라고 보내준 돈이었지만, 정작 다른 주머니를 불리고 있었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공시된 한 지역아동센터의 후원금 사용 내역서입니다. 지난 2017년 8월, 버스대절료로 99만원을 썼다고 나와있습니다. 목적에 맞게 후원금이 제대로 쓰였
      2019-09-04
    • [탐사]아이들 쓰라고 기부했더니..사적으로 사용
      【 앵커멘트 】 전국 10만 명의 아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부당 운영 사례들을 집중 보도해드리고 있는데요. 탐사보도, 두 번째 순서는 후원금. 즉 기부금의 부당 사용 실태입니다. 지난해 전국 4100여 곳의 지역아동센터는 개인과 기업 등으로부터 한 곳당 평균 1,800만원에 가까운 후원금을 받았는데요. 아이들한테 쓰라고 십시일반 모은 이 돈. 과연 잘 쓰이고 있을까요? 실태를 점검해봤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공시된
      2019-09-03
    • 광주시의회, 지역아동센터 '부당 운영' 개선 회의 열어
      광주시의회가 지역아동센터의 부당 운영 개선을 위한 회의를 열었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김광란 의원은 5개 구청 담당자들과 함께 kbc의 보도를 통해 드러난 지역아동센터의 급식비 부당 청구와 식재료 유용 등의 실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리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2019-09-03
    • 예산 줬더니, 유통기한 지난 음식 주고 식재료 빼돌려
      【 앵커멘트 】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방과후 급식과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시설 한 곳당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원 남짓의 정부보조금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통 기한이 지난 음식을 주는가 하면 식자재를 빼돌리고 급식비를 부풀려 청구한 의혹이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지역아동센터의 급식 운영 실태를 이준호 기자가 탐사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달 아이들에게 배급한 간식 음료입니다. 영상이 찍힌 날짜와 비교해보니, 유통기한이 1
      2019-09-03
    • [탐사]예산 줬더니, 유통기한 지난 음식 주고 식재료 빼돌려
      【 앵커멘트 】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시설은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방과후 급식과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입니다. 과거엔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맞벌이 가정 자녀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전국적으로 1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데 전체 지역아동센터 수는 4천여 곳에 달합니다. 대부분 개인 신고 시설인데요. 센터 1곳당,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원 남짓한 정부 보조금을 지원 받고 있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시설들이 잘 운영되고 있을까요?
      2019-09-02
    • 성큼 다가온 가을 나들이객 북적
      【 앵커멘트 】 8월의 마지막 토요일이죠. 모처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과 공원 등 지역 관광지엔 나들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낮에는 아직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이지만, 아침 저녁으론 좀 쌀쌀해지고 하늘도 높고 파래, 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고 있습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길목을 이준호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 기자 】 천년 고찰 영암 도갑사가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코스모스 내음을 맡으며 가을이 부쩍 다가왔음을 실감합니다. ▶ 인터뷰 : 이성옥 / 광
      2019-08-31
    • 조선대병원 노사 합의..총파업 3일 만에 종료
      조선대학교 병원 노조가 사 측과 합의안을 마련하고 총파업 3일 만에 정상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지난 29일 총파업을 시작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조선대병원 지부는 사 측과 인력 충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에 대해 최종 합의안을 마련함에 따라 오늘(31) 오후 3시부터 총파업을 마무리하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반면 광주 기독병원 노조는 병원 측과 협상을 타결짓지 못해 사흘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9-08-31
    • 소쇄처사 양산보와 함께 걷는 소쇄원
      【 앵커멘트 】 담양 소쇄원은 조선시대 최고의 민간정원이자 가사 문학의 산실로 평가받는데요.. 5백년 전 당시로 돌아가 양산보 선생과 함께 소쇄원을 거니는 체험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푸른 원림과 조화를 이루는 정자는 화려하진 않지만 조선시대 특유의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세속을 떠나 자연에 귀의한 선비들이 머물며, 수많은 가사문학을 남긴 담양 소쇄원입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관람객들이 소쇄원에 들어서자 이들을 반갑게 맞이
      2019-08-12
    • 소쇄처사 양산보와 함께 걷는 소쇄원
      【 앵커멘트 】 조선시대 최고의 민간정원이자 가사 문학의 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조선 초기 양산보 선생이 조성한 담양 소쇄원을 한 번쯤 가보셨을 겁니다. 5백년 전 당시로 돌아가 양산보 선생과 함께 소쇄원을 거닐면 어떨까요? 이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푸른 원림과 조화를 이루는 정자는 화려하진 않지만 조선시대 특유의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세속을 떠나 자연에 귀의한 선비들이 머물며, 수많은 가사문학을 남긴 담양 소쇄원입니다. 한복을 곱게
      2019-08-11
    • 목포해경, 풍랑주의보 속 갯바위 고립자 4명 구조
      해안가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4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11일) 아침 6시 10분쯤 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조개 채취 등을 하던 주민 4명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목포해경이 출동해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상황에서 물때를 놓쳐 고립됐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9-08-11
    • 마스터즈 수구 경기 참가 70대 미국 선수 사망
      어제(10일) 광주 세계수영마스터즈 대회 수구경기 중 쓰러져 병원에 이송된 70대 미국인 선수가 결국 숨졌습니다. 어제(10일) 오후 2시 40분쯤 광주 남부대 수영장에서 열린 미국과 호주의 남자 수구경기 도중 심정지로 갑자기 쓰러진 70살 미국인 선수가 오늘 새벽 숨졌습니다. 고인은 평소 협심증을 앓아왔으며, 수영대회 조직위는 시신을 미국으로 운구하는 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2019-08-11
    • 전남도, '훼손·방치' 호남 고대유적, 대책 마련 나서
      전남도가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는 호남 고대유적의 보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kbc탐사보도팀이 관리 실태를 연속 고발한 영산강 유역 전방후원형 고분과 구석기 유적을 비롯한 호남 고대유적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섰습니다. 특히 6년째 방치되며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는 함평 마산리고분군에 대해선 내년 '도 예산'에 정비 사업비를 반드시 포함하고, 국가사적 순천 월평구석기유적은 문화재청과 함께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해 보호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8-07
    • [탐사]'방치·훼손' 호남고대유적..각계 대책 마련 촉구
      【 앵커멘트 】 훼손되고 방치된 호남 지역 고대 유적들의 관리 실태, 얼마 전 보도해드렸는데요. 지역 학계와 정치권이 유적 보호를 촉구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취재진이 정보공개를 통해 입수한 함평군의 문화재 정비 예산 내역서입니다. 지난 2017년 함평 마산리고분군 정비 명목으로 기획재정부 등으로부터 모두 5천만원의 예산을 내려받았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예산 집행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문화재 담당자의 행정 처리
      2019-08-07
    • [탐사]'방치·훼손' 호남고대유적..각계 대책 마련 촉구
      【 앵커멘트 】 지금 제 뒤의 고대 무덤 유적 보이시나요? 찢겨진 비닐과 천 사이로, 무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데요. 발굴조사 뒤 6년째 방치돼 훼손이 우려되는 전라남도 기념물 '함평 마산리고분군'으로 6세기 백제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저희가 문화재 방치 사례로 보도해드렸는데요. 관할 자치단체는 해당 유적의 정비 예산을 지원 받고도, 집행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는 호남 고대유적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2019-08-06
    • 채소류 값 고공행진..상추·애호박 2배 '껑충'
      장마에 이어 폭염이 지속되면서 채솟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광주 지역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채소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상추 100g 가격이 1천 5백원으로 2주 전에 비해 7백원 올랐고, 애호박 1개 가격도 개당 2천원으로 같은 기간 2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10kg 단위 수박값은 2만원에서 2천원 내리는 등 제철 과일 값은 소폭 내렸습니다.
      2019-08-06
    • 나주 SRF 갈등, 11개 입주자 대표
      빛가람혁신도시 입주자 대표들이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상대로 강경 투쟁을 예고하면서 나주 SRF를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동주택 11개소 입주자 대표들은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고형폐기물연료 발전소 가동 중단을 촉구하며, 이를 거부하면 공사 측의 집단 난방시스템 이용을 거부하고 개별 난방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난방공사는 발전소 가동 중단에 따른 손실비용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입주자 대표 측의 요구에 따를 수 있단 입장입니다.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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