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단체 '전남-경남 해상경계 유지'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가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앞두고 있는 전남과 경남 간 해상경계가 현행대로 유지될 것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전남사회단체연합회는 전남해역은 어업인 5,000여 명, 어선 2,000여 척이 조업을 하는 황금어장으로 조상 대대로 관습적으로 인정해 온 해상경계선을 뒤늦게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헌재가 경남의 뜻을 받아들여 해상경계선의 변화가 생긴다면 연안 시군 간 무리한 재확정 요구 난립과 함께 경제적 손실이 클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20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