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날짜선택
    • 왜덕산 찾았던 하토야마 전 총리 다음 달 광주 방문
      전남 진도 왜덕산을 찾아 일본의 지속적인 사죄를 촉구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다음 달 광주를 방문합니다. 전남대학교 등에 따르면, 하토야마 전 총리는 10월 6일 용봉포럼 연사로 나서 '우애에 기반한 동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칩니다. 전남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바로 이해하고 두 나라 간 관계 회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하토야마 전 총리를 연사로 결정했습니다. 용봉포럼에 앞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전남 나주 학생독립운동기념관 등을 찾고, 국립5·18민주
      2022-09-25
    •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NSC 상임위 개최
      북한이 오늘(25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오늘 새벽 6시 53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습니다. 탄도미사일 1발은 고도 60㎞로 약 600㎞를 비행했으며, 속도는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습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미사일 발사 직후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정부 역시 미사일 발사 이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NSC 상임위
      2022-09-25
    • 전국 구름 많은 날씨..내륙 중심 일교차 크게 벌어져
      오늘(25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구 24도 등 22~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충북, 경북북부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
      2022-09-25
    •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수 1,000명대..감소세 뚜렷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1,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24일 하루 동안 6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658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남에서는 7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696명이 됐습니다.
      2022-09-25
    • 강제동원 피해자단체 "尹대통령, 대일 저자세 구걸 외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동한 것을 두고, '저자세 구걸 외교'라는 시민단체의 비판이 나왔습니다. 사단법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23일)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 정상들이 모인 뉴욕에서 대일 저자세 구걸 외교가 어떤 것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일본이 싫다는 데도 안달하며 회담을 구걸하더니 겨우 30분 만나고 돌아왔다"며 "일본 총리가 머무는 행사장까지 부랴부랴 찾아가 얻은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일본은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을
      2022-09-23
    • 불법 촬영 기승에도 구속률은↓..전남, 관련 범죄 급증
      최근 불법 촬영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구속률을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 동안 불법 촬영 범죄로 신고된 사건은 모두 2만 9,396건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신고된 사건은 6,212건으로 2020년 5,032건에 비해 19%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구속률은 2020년 5.3%에서 2021년 5.1%로 오히려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경찰이 수사한 5,792건 가운데 피의자가 10대와 20대인 사건이 2,
      2022-09-23
    • 두 달 넘게 잠적한 광주 여중생, 대전서 무사히 발견
      방과 후 돌연 잠적해 두 달 넘게 연락이 끊겼던 광주 여중생이 대전에서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11시 5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여중생 A양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양은 지인의 집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경찰에 "집에서 생활하기 싫어 스스로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A양은 지난 7월 자신이 재학 중이던 학교에 휴대폰과 가방 등을 버려둔 채 잠적했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A양은 학교
      2022-09-23
    • 절기상 '추분'..구름 많고 선선한 날씨
      절기상 추분인 오늘(23일) 광주·전남은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25도, 영광 23도, 목포 24도 등 23~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전남서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09-23
    • 렌터카로 교통사고 내 보험금 수령한 20대 입건
      렌터카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 수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7차례에 걸쳐 렌터카로 교통사고를 내고 6,5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들과 함께 차로변경·신호위반 차량 등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고의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9-23
    • 렌터카 빌려 고의로 '쾅'..보험금 6,500만 원 받아 챙긴 20대
      렌터카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수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광주 도심 곳곳에서 7차례에 걸쳐 렌터카로 교통사고를 내고 6,5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인들과 공모해 차로변경·신호위반 차량 등을 주요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보험금 지급 횟수와 기간을 수상하게 여긴 보험사
      2022-09-23
    • 절기상 '추분'..중부지방 중심 한 때 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상 추분인 오늘(2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서해5도에는 5~10mm, 강원영서와 충청권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1시간 안팎으로 짧게 내리겠지만, 수도권의 경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북 지역에는 낮 한 때 0.1mm 미만의 빗방울이 흩날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분포를 보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22-09-23
    • 국내 체류 외국인 교통법규 위반 사례 5년 새 2배↑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례가 5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교통위반 과태료 부과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에게 과태료가 부과된 건수는 20만 2,616건이었습니다. 지난 2017년 11만 2,557건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과 비교할 때 두 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과태료 부과액 역시 꾸준히 증가해 2017년 58억여 원에서 지난해 107억여 원으로 늘었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속도위반과 관련한 과태료 부과가 53만 4,648건으
      2022-09-22
    • 완도 야산에서 불..1시간 55분여 만에 진화
      전남 완도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5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22일) 오후 2시 11분쯤 완도군 금일읍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진화대원 24명을 투입해 오후 4시 5분쯤 진화를 마쳤습니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과실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만큼 산림인접지에서 불 피우는 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
      2022-09-22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병노 담양군수 불구속 송치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 등을 받는 이병노 담양군수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병노 담양군수와 공범 8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군수는 지난 3월 지인의 가족상에 조의금을 내고, 유권자인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입니다. 또 식사를 제공받은 주민들이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되자,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준 혐의도 함께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이 군수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2022-09-22
    • '국립대 직원 이래도 되나' 5년간 범죄수사 639건
      최근 5년 동안 국립대 직원이 범죄를 저질러 수사를 받은 사례가 600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전국 28개 4년제 국립대학으로부터 받은 '음주운전·성범죄 등 교직원 범죄수사 개시 통보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639건의 교직원 범죄 수사 개시가 통보됐습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음주운전 116건을 포함한 교통법규 위반이 230건(36%)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단순 직무관련 133건(20.8%), 사기·횡령·배임 60건(9.4%),
      2022-09-22
    • 5톤 화물차가 갓길 정차 중인 트럭 '쾅'..1명 사망
      전남 해남의 한 도로에서 5톤 화물차가 소형 트럭을 들이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2일) 새벽 3시 8분쯤 전남 해남군 옥천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톤 트럭 화물차를 몰던 40대 남성 A씨가 갓길에 정차돼 있던 소형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 트럭 운전석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음주 운전을 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9-22
    • 9명 사망에도 재해율 '0'..현대산업개발은 여전히 10대 건설사
      【 앵커멘트 】 건설 공사 과정에서 사망자가 나오면 해당 건설사는 시공능력평가에서 일종의 페널티를 받는데요. 그런데 지난해 17명의 사상자를 낸 학동 붕괴사고의 원청사인 현대산업개발에게 주어진 페널티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뿌연 연기와 함께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지난해 6월 발생한 학동 붕괴사고 현장입니다. 17명의 사상자를 낸 참사였지만, 원청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올해도 10대 건설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발표한 '2022년 건설사
      2022-09-21
    • "농촌 학교 활성화 앞장서요" 각계 지원 잇따라
      【 앵커멘트 】 농촌 인구가 날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전남 지역의 많은 학교들이 존폐 위기에 놓였는데요.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해남군 북평면의 한 중학교.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특별한 배움의 장이 열렸습니다. 일일 교사로 변신한 현직 세무서 직원들이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에 학생들은 큰 관심을 보입니다. ▶ 인터뷰 : 박지혁 / 해남 북평중학교 3학년 - "(경제는) 어른 되면 어차피 다 하는 활
      2022-09-20
    • 광주 여중생 두 달째 잠적..경찰 수사 중
      학교 수업을 마친 후 돌연 잠적한 여중생이 두 달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광주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A양이 하교 시간이 지나도록 집에 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양은 학교에 휴대폰과 가방 등을 남겨둔 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이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CCTV를 분석한 결과 A양은 학교 수업을 마친 뒤 대전으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행적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A양이 범죄에 노출될 가능
      2022-09-20
    • 광주·전남 수시 경쟁률 대부분 하락..수도권 쏠림 가속화 우려
      【 앵커멘트 】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 주말 마감됐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대부분 대학에서 경쟁률이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반면 수도권 소재 대학들의 경쟁률을 대부분 상승해, '수도권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2023학년도 광주·전남 주요 대학들의 수시 경쟁률이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전남대의 올해 수시 경쟁률은 6.3대 1으로, 8.09대 1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하락했습니다. 하락 폭 역시 다른 지역
      2022-09-1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