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빌려 고의로 '쾅'..보험금 6,500만 원 받아 챙긴 20대

    작성 : 2022-09-23 06:22:16
    렌터카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수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광주 도심 곳곳에서 7차례에 걸쳐 렌터카로 교통사고를 내고 6,5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인들과 공모해 차로변경·신호위반 차량 등을 주요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보험금 지급 횟수와 기간을 수상하게 여긴 보험사가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발각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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