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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흘간 300mm 이상 폭우..농경지 700ha 침수
      광주 전남 지역에 사흘간 최대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고흥 나로도와 장흥 관산, 해남 북일 등에 300mm 이상, 완도 광양 등에 200mm 이상, 광주와 목포 등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비로 고흥과 강진, 보성에서 벼 175ha와 보성과 강진 장흥 등에서 밀과 보리 525ha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주암댐과 동복댐의 저수율이 각각 27.5%, 28.6%까지 오르고, 완도 섬 5개 지역의 제한 급수를 순차적으로 해제하기
      2023-05-06
    • [영상]폭우에 지하철 무정차 통과..광주·전남 침수·농작물 피해 속출
      어린이날인 오늘(5일) 광주·전남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시간당 35mm의 비가 내리면서 시설물 침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 공항역 대합실에는 빗물이 들어차면서 조금 전인 오후 4시 40분쯤부터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인근 도로 공사 과정에서 빗물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현재 소방당국의 지원을 받아 물을 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산구 신가동 저지대 도로에선 빗물이 발목 높이 이상으로 고였다는
      2023-05-05
    • "토요일까지 30~100mm 비"..여전히 반가운 비소식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지난달 내린 단비까지 더하면 가뭄 걱정은 크게 덜게 됐습니다. 하지만, 저수율은 여전히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빗방울이 도로 위를 적십니다. 우산을 든 시민들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광주·전남에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인터뷰 : 이기혜 / 광주지방기상청 홍보관 - "많은 곳 남해안
      2023-05-05
    • "토요일까지 30~100mm 비"..여전히 반가운 비소식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지난달 내린 단비까지 더하면 가뭄 걱정은 크게 덜게 됐습니다. 하지만, 저수율은 여전히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빗방울이 도로 위를 적십니다. 우산을 든 시민들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광주·전남에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완도와 진도엔 5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광주도 10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
      2023-05-04
    • 전남 해안 중심 강한 비..하늘길·뱃길 차질
      전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뱃길 일부가 통제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4일) 오후 3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가거도(신안) 184mm로 가장 많았고, 서거차도(진도) 110.5mm, 보길도(완도) 96.5mm, 완도읍 61mm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흑산도·홍도에는 호우경보가, 전남 해남과 완도·진도·고흥·보성·장흥, 강진·거문도·초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흑산도와 홍도, 거문도·초도
      2023-05-04
    • 총장들 만난 교육부장관..지방대 위기 해결할까
      【 앵커멘트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광주·전남 지역의 대학 총장들을 만났습니다. 올해 초 정부가 발표했던 지역 대학 관련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일부에는 정부 사업이 오히려 지역 대학의 소멸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광주·전남지역 대학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 정부가 지방대 살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섭니다. 앞서 교육부는 올해
      2023-05-01
    • 대학가 천원 아침밥 '인기'.."싸고 푸짐해서 좋아요"
      【 앵커멘트 】 치솟기만 하는 물가에 밥 한끼 사 먹기 무서운 요즘, 지갑이 앏은 대학생들의 부담은 더 클 수밖에 없는데요. 대학들이 밥값 부담이 커진 학생들을 위해, 아침 한 끼라도 단돈 천 원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나서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침 8시를 갓 넘긴 시각. 학생들이 편의점 앞으로 하나둘 모여들더니,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잠시 뒤인 8시 반부터 배급되는 천원 도시락을 구입하기 위해섭니다. ▶ 인터뷰 : 박영조 / 조선대 경제학과 - "가격도 싸고 맛도 좋고 그래서. 제가
      2023-04-29
    • 전남 15개 보훈단체,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
      전남 지역 15개 보훈단체가 오늘(27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남지역 공공의료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최대 의료취약지역인 전남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선 매년 70만 명의 전남도민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고 있어, 의료비 유출만 1조 5천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성명서는 200만 전남도민과 보훈 가족의 염원을 담아 정부와 관계 기관에
      2023-04-27
    • '전남 청소년도 문화 즐겨요' 문화 체험 한마당 무안서 열려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전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체험 한마당이 무안에 열렸습니다.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전남 청소년! 다시 피어나, 봄’ 행사가 오늘(22일) 오후 2시,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K-pop댄스, 보컬, 태권무, 버블매직쇼 등 8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3D펜, 로봇축구, 드론, 블록코딩, 도자기공예, 마술체험, 레진아트, 떡썰기체험, 손수건만들기 등 30개동이 체험부스가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
      2023-04-22
    • 광주ㆍ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특보..내일까지 영향 계속
      광주 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 오전 6시에 광주 전역, 오전 7시에는 전남 서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1시에 전남 동부권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어제저녁 9시에는 중부권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부터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 일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미세먼지 특보는 주의보
      2023-04-22
    • 민주당 돈 봉투 의혹 녹취록에 '호남' 등장..지역 정치권 '술렁'
      【 앵커멘트 】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관련 녹취록에 '호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거론되면서, 야권 심장부인 호남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단초가 된 녹취록. 주말 사이 공개된 윤관석 의원과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대화에서 '호남'이 언급됐습니다. 윤 의원이 의원 여러 명의 실명을 언급하며 이 중 둘은 호남이라고 하자, 이 전 부총장이 호남은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지난주부터 일부 의
      2023-04-17
    • 외국인 계절 노동자 입국 본격화..영농철 앞둔 농가 '활기'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력 기근을 겪었던 농가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농촌 노동력의 한 축인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올해부터 본격화하면서 일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싱그런 미나리를 거두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줄지어 수확하다 보니 어느새 작업량의 절반이 끝났습니다. 이 노동자들은 모두 베트남과 네팔에서 온 외국인들로, 이 농가에서만 두 달 넘게 일손을 보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애랑 / 농민 - "많은 보탬이 됐죠. 정말 이 계절 근로자가 있어서 우리 올해
      2023-04-16
    • 전남서 산불·주택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2일) 낮 1시 반쯤 장성군 북하면의 한 야산과 장흥군 안양면의 한 야산에서 각각 산불이 발생해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20분쯤에는 곡성군 장선리의 한 단독 주택에서 조리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일부와 인접해 있던 창고 1동이 전소됐습니다.
      2023-04-12
    •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5도, ㅊ춘천 3도 등 1~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따뜻한 서풍의 영향으로, 한낮 기온이 16~24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 충북북부서해안 등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2023-04-09
    • 전남 '국립호국원'조성 후보지 연내 결정
      전남에 들어설 '국립호국원' 후보지가 연내 결정됩니다. 전라남도는 국립호국원 조성을 위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접근성이 좋은 장흥군 2 곳과 쉬어가는 힐링 호국원 조성을 부각한 신안군 한 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국가보훈처에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부지 타당성 용역을 통해 최종 후보지를 연말까지 결정하고, 오는 2029년까지 496억 원을 들여 봉안시설 2 만기 규모의 전남 국립호국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3-04-04
    • 전남도 무(無)강우 대비한 가뭄대책 추진
      전라남도가 당분간 비가 전혀 오지 않는 상황까지 감안한 가뭄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어제(27) 가뭄대책 추진 현황 회의를 갖고 해수담수화와 운반급수 등 생활, 공업용수의 대체수자원 확보에 144억 원을 긴급 투입하고, 양수장 정비와 관정개발, 영농기대비 저수율 50% 이하 저수지에 물 채우기 등 농업용수 확보에 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7월 이후에도 비가 오지 않는 극한 상황까지 고려해 용수 공급대책과 물 수요감축 대책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3-03-28
    • 광주·전남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동복댐 저수율 18.79%
      가뭄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에 30mm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역부족입니다. 오늘(24일) 0시 기준 광주광역시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은 18.79%, 주암댐은 21.1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내린 비로 저수율이 이전보다 더 떨어지진 않았지만, 앞으로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적은 비가 예상돼 제한 급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2023-03-24
    • 전라남도 '전남사랑 주소갖기' 본격 추진
      전라남도가 실거주자의 전입 유도를 위해 '전남사랑, 전남품애(愛) 주소 갖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은 실제 전남에 살면서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직장인과 대학생, 군인 등의 전입을 장려하기 위해 분기별로 2주간 전남사랑 주소 갖기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도·시·군 누리집과 유관기관, 인터넷 배너광고 등을 활용한 연중 홍보를 통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면서 주소 갖기 운동 효과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전라남도와 22개 시
      2023-03-24
    • 최악의 가뭄에 애타는 남도민.."물의 소중함 절감"
      【 앵커멘트 】 오늘(22일)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 현상과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역대 최악을 가뭄을 경험하고 있는 광주 전남은 어느 때 보다 물의 소중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물 부족은 이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의 식수를 공급하는 부황 저수지입니다.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뭄으로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곳곳이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이난용 / 완도군 보길면 개발팀장 - "지금 수량은 14%입니
      2023-03-22
    • '누구나 살 수 있다' SNS통한 마약 범죄 기승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광주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한 채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처럼 최근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마약 관련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한 마약 유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관련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새벽시간 광주의 한 호텔 입구. 의자에 앉은 한 남성 앞으로 경찰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112 신고를 직접 요청한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했는데,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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