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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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가 쓰레기봉지서 들려온 '낑낑'..강아지 6마리 구조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서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들이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채 발견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20일 오전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A씨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리의 근원지인 밀봉된 쓰레기봉투를 풀어본 A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봉투 안에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들은 묶인 비닐봉지 안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 탓에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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