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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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 실망"..마스터키로 中여성 객실 침입 후 성폭행한 호텔 직원
      마스터키를 이용해 만취한 중국인 여성 관광객 객실에 침입해 성폭행한 30대 호텔 직원에 대해 징역 10년이 구형됐습니다. 5일 제주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제주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39살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4일 새벽 4시쯤 제주시의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묵고 있던 객실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만취 상태로 저항이 어려웠던 상태였습니다. A씨의 범행은 사고
      2024-09-05
    • 떨어진 H빔에 머리 맞은 30대 우즈베크 노동자 숨져
      공장에서 일하던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떨어진 철제 구조물에 머리를 맞고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5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아침 8시 50분쯤 화성시 장안면의 한 도장업체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A씨가 철제 구조물에서 떨어진 H빔에 머리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들과 함께 2t짜리 철제 구조물을 호이스트(화물 인양 장치)에 거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구조물에서 떨어진 2m 길이의 H빔이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4-09-05
    • 200m 상공서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7억 배상해야"
      고도 200여m 상공에서 항공기의 출입문을 열어 승객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항공기 훼손 등 책임을 물어 항공사에 7억여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5일 대구지법 민사12부는 아시아나항공이 32살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7억 2,702만 8,729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승객 197명을 태우고 상공 700∼800피트(약 213∼243m)를 날며 착륙을 준비하던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8,124편에서 비상문 잠금장치를 임의로 조
      2024-09-05
    •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 검찰 출석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5일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이 지난 7월 4일 김 씨에게 소환 통보한 지 약 두 달 만입니다. 김 씨는 혐의 부인 여부와 소명 계획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검찰은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김 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2018∼2019년 당
      2024-09-05
    • 신호대기 중 잠든 만취 운전자, 시민 신고로 적발
      음주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 잠이 든 운전자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7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호대기 중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든 A씨를 수상히 여긴 시민이 신고해 적발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깨우자 놀란 A씨는 순찰차 뒤편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순찰차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의 혈
      2024-09-05
    • 파주 아파트서 고교생 추락해 숨져..'학교 폭력' 가능성 조사
      한 아파트에서 고교생이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경기 파주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파주시의 한 아파트 6층에서 고교생이 떨어졌습니다. 이 학생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집 안에는 가족들이 있었지만, 학생과는 다른 방에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숨진 고교생이 학교생활 문제로 힘들어했다는 유족 측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학교 폭력 연
      2024-09-05
    • 잘못 분류된 택배만 골라 빼돌린 부부 택배기사 '집행유예'
      택배 물건 집하장에서 상하차 작업 중 잘못 분류된 물건을 몰래 빼돌린 부부 택배기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11단독은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 부부에 대해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월 16일 아침 7시 13분쯤 대전시 대덕구의 한 집하장에서 배달 물건을 분류하던 중 택배 상자 안에 있던 13만 9,900원 상당의 옷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약 2주 동안 11차례에 걸쳐 51만 원 상당의 물건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9-05
    • 지하 농업 용수관 보수 60대..토사에 깔려 사망
      지하 농업 용수관 보수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주변에서 흘러내린 토사에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5일 경북소방본부와 고령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반쯤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60대 남성 A씨가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당시 A씨는 깊이 약 3∼4m 정도의 웅덩이에서 농업 용수관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입구 주변에서 쏟아져 내린 토사에 깔렸습니다. 신고 접수 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1시간여 정도 이후인 저녁 7시 46분쯤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2024-09-05
    • 후배 어머니차 훔쳐 질주하다 경찰 추격전 벌인 '겁 없는' 고교생
      후배의 집에 놀러 갔던 고등학생이 후배 어머니의 차를 훔쳐 타고 나갔다가 경찰 추격 끝에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5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밤 10시 반쯤 평택시 안중읍에 있는 후배 B군의 집에 놀러 갔다가 B군의 어머니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군은 친구 2명을 불러 차에 태운 뒤 주변 일대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군의 절도 행각은 주변에서 교통 단속을 하던 경찰이 신호위반을 하는 A군 차량
      2024-09-05
    • 불구덩이서 손자가 안고 뛰어내렸지만..90대 할머니 끝내 숨져
      집에 불이 나자 손자 품에 안겨 뛰어내렸던 90대 할머니가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4일 새벽 6시 반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해당 층에 살고 있던 30대 손자 A씨는 90대 할머니 B씨와 함께 현관으로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연기가 심해 A씨는 할머니를 안고 건물에 붙어있는 2층 패널 지붕 위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붕 위로 떨어진 할머니는 의식 저하 상태로 구조됐으며, A씨는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4-09-05
    • '文도 출석 통지'..검찰, 9일 청와대 전 행정관 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음 주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았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상대로 공판 기일 전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오는 9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리는 공판 전 증인신문에서 전 청와대 행정관인 신 모 씨를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5일 알려졌습니다. 공판 전 증인신문은 주요 참고인이 검찰 출석을 거부하는 경우, 재판에 앞서 신문을 진행하는 절차입니다. 법원은 신문을 앞두고 이 사건에서 피의자 신분인 문 전 대통령과 피고발인 신분인 이상직 전 의원, 박석호
      2024-09-05
    • 사진 오래돼 주민등록증 발급 거부 당하자 난동 피운 40대
      촬영한지 6개월이 지난 사진을 가지고 와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해달라고 난동을 피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시 쯤 제주시 한 주민센터에서 술에 취한 채 난동을 부린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A씨는 담당 공무원이 "사진이 오래 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거부하자 행패를 부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다른 직원들이 제지하자 돌아갔지만, 얼마 안 돼 다시 주민센터를 찾아 소란을 피우면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2024-09-05
    • 도로서 시비 붙은 오토바이 운전자 때려 숨지게 한 40대
      도로에서 시비가 붙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4일 상해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4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차량에서 내려 인근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B씨와 다투던 중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도로변에서 싸우다가 B씨가 쓰러졌고, 머리 부위를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운전자가 다투
      2024-09-05
    • 검찰, 유아인 징역 1년에 항소.."형량 너무 가벼워"
      검찰이 마약류 상습 투약 등 혐의로 기소된 영화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4일 프로포폴 등 181회 상습 투약, 타인 명의 수면제 44회 불법 처방·매수, 대마 흡연,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유 씨에게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해달라는 취지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장기간에 걸쳐 대마, 프로포폴, 졸피뎀 등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매매·투약하고, 사법 절
      2024-09-04
    • 차량 몰고 현대건설 사옥 돌진한 60대.."재개발 불만"
      차량을 몰고 현대건설 사옥을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오후 4시 40분쯤 소형 SUV 차량을 몰고 현대건설 사옥 회전문을 들이받은 혐의로 63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시설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음주와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조합원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재개발 과정에 불만을
      2024-09-04
    • 캠프야? 공군 운전병 부대서 광란의 음주운전 사고
      【 앵커멘트 】 광주에 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속 운전병 2명이 부대 안에서 음주운전하다 철조망을 들이받았습니다. 전투기가 격납돼 있고 비상 출격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곳에서 음주 사고가 나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3일 새벽 1시쯤 운전병 2명이 군 관용차를 몰고가다 외부 경계 철조망을 들이받았습니다. 군사 경찰은 주행과 사고 장면을 CCTV로 확인한 뒤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운전병 선후임 관계로, 함께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거나 동승한 것으로 조
      2024-09-04
    • 편의점 테이블 앉아 있던 50대, 음주운전 차에 치여 의식 불명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아 있던 50대 남성이 음주운전 승용차에 치여 의식 불명 상태입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3일 밤 9시쯤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50대 남성을 들이받은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남성은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아 있었는데, A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건물 외벽까지 튕겨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머리 등을 크게 다친 피해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피해 남성은
      2024-09-04
    • '이별 통보' 전 여자친구 살해 30대..배달음식 받을 때 침입했나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가 재결합을 거부하자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36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2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범행 이후 "여자친구를 죽였다"고 신고한 뒤 해당 오피스텔 옥상 난간에 걸터앉아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수일 전 이별을 통보받자, 재결합을 요구하기 위해 B씨의
      2024-09-04
    • '나물 캐러 갔다가..'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나물을 캐러 산에 올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경기 가평군에서 나물을 캐러 간다며 외출한 60대 남성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색 당국은 가평군 서리산 일대를 수색해 전날 밤 9시 20분쯤 7부 능선 인근 낭떠러지 아래에서 숨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4
    • '성폭력 알고도..' 펜싱 남현희 '자격정지 7년' 확정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에 대해 '자격정지 7년'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시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산하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남 씨의 징계 수위를 자격정지 7년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서울시펜싱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내린 '제명'보다는 낮은 수위의 징계입니다. 앞서 남 씨는 서울시펜싱협회의 제명 조치에 반발해 재심 신청을 했고, 이에 상위 기관인 서울시체육회가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남 씨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했다고 판단, 이같은 징계를 확정한 것으로 알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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