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숙식 제공" 가출 청소년 꼬드겨 성범죄 저지른 40대
      가출하려는 10대 여학생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숙식 제공 빌미로 데려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간음유인,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등),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올해 1월 10대 여학생 B양
      2024-10-15
    • 에이즈 숨긴 40대가 청소년 성착취.."강력 처벌해야"
      광주 여성 인권 단체가 성병 사실을 숨기고 청소년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구속기소 된 40대 남성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는 15일 성명을 내고 "40대 후반 성착취범 A씨에 대한 여죄를 수사하고 강력 처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A씨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청소년을 유인해 성 착취했다. 지난 2011년에도, 5년 전에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범죄를 저질러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채팅앱을 통해 성범죄를 저
      2024-10-15
    • 전국체전 마라톤 경기 중 70대 몰던 차량에 선수 치여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남 김해에서 하프마라톤 경기 도중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선수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5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쯤 김해시 구산동 노인복지회관 인근 3차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통제 구간(1, 2차선)을 달리던 남자일반부 경기도체육회 소속 20대 선수 B씨를 뒤에서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왼쪽 다리 관절을 다친 B씨는 김해에서 경기도의 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직전 주행 구간인 3차선을 달리다가 우회전한 뒤 통제 구간
      2024-10-15
    • 선임병 구타로 정신질환..법원 "보훈보상 대상"
      군 복무 시절 선임병의 잦은 구타로 정신 질환을 갖게 된 예비역은 보훈 보상 대상자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육군 예비역 A씨가 광주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보훈보상 대상자 요건 비해당 결정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한 1심을 깨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1978년 육군 포병부대에 배치받아 관측병으로 복무하다 1980년 5월 조현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석 달여 만에 전환 신경증 진단에 따라 복무 기간
      2024-10-15
    • 김여정 "한국 군부깡패들, 평양 상공 침범 증거 확보..혹독한 대가 치를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한국군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1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우리는 한국 군부깡패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상공을 침범하는 적대적 주권침해 도발행위의 주범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도발자들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부부장은 전날에도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대한민국 군부쓰레기들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2024-10-15
    • '국감 참석' 뉴진스 하니, 직장 내 괴롭힘에 "누구도 이 일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한 참고인으로 출석해 "앞으로 누구도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니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국감에서 소속사 어도어 전 대표인 민희진 씨와 모회사 하이브 분쟁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하니는 출석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오늘 이 자리에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또 묻힐 거라는 걸 아니까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이 일은 누구라도 당할 수
      2024-10-15
    • "330% 이자 줘, 알몸 사진 뿌린다"..악질 대부업자 실형
      담보 명목으로 피해자의 알몸 사진을 받아 협박한 50대 불법 고리대금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대부업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협박)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3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4월 사
      2024-10-15
    • [영상]北, 남북 연결도로 폭파..합참 "軍, MDL 이남 대응사격"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오늘 정오쯤 경의선 및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군사분계선(MDL)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태세 강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리 군도 이에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대응사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는 남북 육로를 완전히 끊고 요새화 공사를 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 9일 북한군 총참모부는 보도문을
      2024-10-15
    • 함께 살던 직장 동료 살해한 30대 외국인 검거
      함께 살던 직장 동료를 살해한 외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5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베트남 국적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밤 10시쯤 울산시 남구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같은 국적의 직장 동료 30대 B씨를 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후 달아난 A씨는 도주 3시간 만인 14일 새벽 1시쯤 남구의 한 노상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씨는 B씨와 평소 직장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와 B씨는 모두
      2024-10-15
    • 대학가서 30분 간격으로 성폭행 시도한 20대 남성
      새벽 시간대 대학가에서 여성 2명을 폭행한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에 대해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전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28살 A씨의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강도살인 미수, 강도상해, 강간상해 혐의 결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피고인의 신상범보 공개 고지와 취업제한, 전자장치 부착, 특정 시간대 외출 제한, 피해자들에 대한 접근금지 등도 함께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0일 새벽 4시쯤 전주시
      2024-10-15
    • "SNS가 뭐길래.." 192m 다리 기어오르다 20대 남성 추락사
      20대 영국 남성이 스페인에서 SNS에 올릴 영상을 찍기 위해 192m 높이의 다리를 기어오르다 추락해 숨졌습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26살 영국 남성이 스페인 탈라베라 데라 레이나의 카스티야-라 만차 다리를 오르던 중 넘어지면서 추락했습니다. 시민 안전 담당 시 위원인 마카레나 무뇨스는 이 남성이 SNS에 올릴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다리를 찾았으며 같은 국적의 24살 남성과 동행했었다고 말했습니다. 무뇨스는 카스티야-라 만차 다리 등반이 전면 금지된 상태였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허용되지 않는 행위였다
      2024-10-15
    • 前 경기도교통연수원 간부 물에 빠져 숨져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을 지낸 50대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비방활동을 해 '불법선거 운동' 의혹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오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동호해변에서 56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는 구명조끼와 튜브 등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 12분 만인 낮 12시 13분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그물을
      2024-10-15
    • 5성급 호텔 엘리베이터 교체하던 3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5성급 호텔에서 엘리베이터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15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6분쯤 인천 중구 영종도에 있는 한 5성급 호텔에서 엘리베이터 시공업체 소속의 30대 노동자 A씨가 12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엘리베이터를 탄 채로 추락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호텔 엘리베이터 교체를 위해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2024-10-15
    • 가로수가 주차된 차량 덮쳐..40대 운전자 병원 이송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주차 차량을 덮쳐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15일 새벽 5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주차된 차량 위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내린 비로 가로수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15
    • 7년 만에 잡힌 성폭행 미제 사건 공범, 여고 행정공무원이었다
      2017년 인천에서 발생한 성폭행 미제 사건의 공범이 7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7년 9월 인천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공범 B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았으나 지난해 B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A씨의 과거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B씨의 유전자 정보(DNA)가 2017년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DNA와
      2024-10-15
    • 빗길 신호위반 승합차에 치여 새내기 대학생 2명 중상
      빗길에 신호위반을 한 승합차에 치여 새내기 대학생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4일 저녁 6시 3분쯤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살 B씨와 C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고, 곧 맥박과 호흡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씨와 C씨는 올해 호남대에 입학한 새내기로, 같은 과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비 때
      2024-10-14
    • 금강호휴게소 텐트서 30대 여성 숨져...일행 남성 조사
      전북 군산 금강호휴게소 인근 텐트 안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군산경찰서는 14일 오후 5시 10분쯤 금강호휴게소 주변에 설치된 텐트에서 37살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는 A씨와 함께 있던 남성이 했는데, 이 남성은 전날 A씨와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으며 구타나 폭행 흔적 등 외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텐트 안에 화로가 놓여 있었던 점으
      2024-10-14
    • "월급 많이 줘서 입대"..사상 첫 軍 대리입영 적발
      군대 일반병 월급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모의하고 대리 입영한 20대가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리 입영이 실제 적발된 사례는 지난 1970년 병무청 설립 이래 처음입니다. 14일 춘천지검은 최근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20대 조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조 씨는 20대인 최 모 씨 대신 입대하는 대가로 군인 월급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한 뒤, 지난 7월 강원 홍천군 한 신병교육대에 최 씨 대신 입소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온라인에서 알게 돼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당
      2024-10-14
    • 이진숙 방통위원장, 헌재 가처분 인용에 "헌정질서 지켜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헌법재판관의 정족수 부족 사태로 자신의 탄핵 심판이 정지되는 것이 부당하다며 헌법재판소에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헌재는 14일 이 위원장이 헌법재판소법 23조 1항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헌법재판소법 23조 1항은 '재판부는 재판관 7명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한다'고 정하고 있는데, 17일 퇴임 예정인 이종석 헌재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의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오는 18일부터 헌재 기능이 사실상 중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이날 헌재가
      2024-10-14
    • 장애인·무직 청년 속여 9천만 원 가로챈 20대 구속
      장애인과 무직 청년들을 속여 대출금을 가로챈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최근까지 20대 초반 피해자 10명을 상대로 대출금과 중개 수수료 명목으로 9,3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SNS에 청년 대출을 받아주겠다며 허위 광고 글을 올린 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피해자들이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면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장애인들에게
      2024-10-1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