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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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마약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 전국 2위
      광주광역시의 불법 마약류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9일 발표한 '2020~2023년 전국 34곳의 하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는 1천 명당 일일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29.43mg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 청주 41.28mg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전국 평균 3.94mg의 7배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마약 '엑스터시'의 사용 추정량은 전남 목포가 평균 1.91mg의 3배 수준인 5.21mg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4-05-29
    • 경찰청 침입해 탈의실 배회한 의경 출신 20대 구속
      심야시간 광주경찰청에 침입해 탈의실 인근을 배회한 전직 의무경찰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광주경찰청 지하 1층에 침입해 체력단련실과 탈의실 인근을 배회한 혐의를 받습니다. 과거 광주청 의무경찰로 복무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거 추억이 떠올라 체력단련실을 둘러봤지만 탈의실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건물 구조를 잘 알고 있었던 A씨는 탈의실에서 나온 여직원이 신고하자
      2024-05-29
    • 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 대통령상 김한성 "산조 중흥에 최선"
      ◇ 무형문화재 제49호 전수조교 고 김성운 선생 사사 "그동안 수많은 경연대회에 참가했지만 대통령상을 처음 수상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꿈인지 생시인지 얼떨떨합니다. 우선 높은 평가를 해주신 심사위원 분들과 그 동안 산조를 연습하고 정리해 가는데 도움을 준 국악인과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 26일 제23회 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에서 명인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한성 씨가 밝힌 수상 소감입니다. 서울 출신으로 피리를 전공한 김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는 중견 국악
      2024-05-29
    • 승용차와 충돌한 SUV 전복..출근길 1시간 정체
      출근시간대 SUV가 승용차와 충돌 후 전복돼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29일 아침 7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쌍촌동의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SUV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SUV가 전복됐고,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한 시간가량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광주 #상무지구 #경찰
      2024-05-29
    • 뒷전으로 밀린 22대 국회 원구성..법정기한 내 가능?
      【 앵커멘트 】 22대 국회가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원 구성 협의는 뒷전으로 밀려있습니다. 대통령 거부권 법안과 국민연금 개혁안 처리 등을 놓고 마지막까지 여야가 대치 상황을 이어오면서 '지각 개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2대 국회 원구성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대통령 거부권 법안 등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 원구성은 상임위원장은 물론 지역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 등과도 맞닿아있습니다.
      2024-05-28
    • 고물가에도 '훈훈'..천 원 식당 확산
      【 앵커멘트 】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끼니를 걱정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이나 어르신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천 원에 점심을 대접하는 식당이 늘고 있는데요, 점심을 든든하게 해결하고 이웃 주민들과 소통하는 '천원식당'을 임경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먹음직스럽게 윤기가 도는 면발이 그릇에 담깁니다. 펄펄 끓는 육수를 붓고 고명을 얹자 먹음직스러운 국수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식사를 마친 손님들은 나눔 냉장고에 기부된 참외를 가져가는데, 국수와 후식까지 가격은 단돈 1천 원입니다. ▶ 인터뷰 : 유연자
      2024-05-28
    • [영상]"채무자 이사 갔는데.." 강제집행했다가 신고당한 법원
      광주지법 집행관들이 채무자 강제 집행 과정에 제3자의 집 문을 강제로 부수고 들어갔다가 주거침입죄로 신고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집행관과 증인 등 5명은 지난 21일 오전 9시 20분쯤 광산구 장덕동 다가구주택 3층의 한 집에서 채무자 A씨의 유체동산 압류 절차에 나섰습니다. 채권자가 채무자 A씨에 대한 확정지급 명령을 받고, 물건 압류 강제 집행을 신청하자 민사집행법을 따른 겁니다. 집행관 일행은 열쇠공과 함께 출입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갔습니다. 내부를 살펴보던 중 해당
      2024-05-28
    • 아침엔 쌀쌀, 낮엔 초여름 더위..강릉 30도
      29일인 수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과 대구 12도, 대전 13도 등 9~16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아침엔 다소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을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강릉 30도를 최고로 서울 27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등 23~30도 분포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의 아침기온은 11~16도를 기록하며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
      2024-05-28
    • 상점 주인 몰래 '슬쩍'..집행유예 기간 액세서리 훔친 40대 구속영장
      상점 주인 몰래 가방과 스카프 등 100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훔친 4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47살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광주 남구의 상점 다섯 곳에서 가방과 스카프 등 액세서리와 화장품 1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상점 주인의 눈을 피해 액세서리 등을 몰래 착용한 뒤 가게를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절도 전과가 있는 A씨는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이 같은 범행을
      2024-05-28
    • '광주비엔날레 D-100' 비엔날레 광장 바닥에 그림 100개 그려진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오는 29일 오후 4시,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D-100일을 기념하는 '마당 스케치북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특별한 대회의 참가자들은 비엔날레 광장의 바닥을 1m×1m 크기로 나눈 정방형 캔버스 100개에 색분필을 사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예술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 신청은 당일 오후 3시 반부터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2024-05-28
    • "잇단 수상 경사났네!"..홍정호 화백 '광주전통미술대상' 수상
      한국화가 현암 홍정호 화백이 잇따라 2개의 권위 있는 예술상 수상과 함께 기념전시회를 함께 참여하는 겹경사를 맞아 화단 안팎의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미술계를 무대 삼아 먹을 갈아 그림을 그려 온지 올해로 50년을 맞이한 홍 화백은 광주전통미술연합회가 선정한 '2024년 제2회 광주전통미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지역 전통미술 발전과 후진양성에 공로가 지대한 전통미술 분야의 중진이나 원로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미술인상입니다. 홍 화백은 이에 앞서 조강훈 전 한국미협 회장이 한국예총 회장에 선출돼
      2024-05-28
    • '의료 사망 선고의 날'…의협, 광주서도 촛불집회
      광주·전남 의사단체들도 내년도 의대 증원을 반영한 대입 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되자 정부 규탄 촛불 집회를 엽니다. 광주시의사회와 전남도의사회는 오는 30일 밤 9시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의료 사망 선고의 날'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주시·전남도 의사회 소속 의사 1,000여 명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규탄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으로 대입 전형 시행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합니다. 의대생과 학부모 대표도 자유 발언을 통해
      2024-05-28
    • 광주웹툰협회, 창립기념 초대전서 다양한 작품·작가와의 만남 제공
      광주 웹툰의 시작을 알리는 광주웹툰협회 창립기념 초대전이 광주 동구 SAN Gallery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됩니다. 전시회에는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와 제작사(공감 미디어, 상단 스튜디오, 스튜디오 질풍, 아트트리 등)들이 참여해 다양한 웹툰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전시 첫날인 31일 오후 6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오프닝 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광주웹툰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웹툰 종사자들의 창작 활
      2024-05-28
    • "양육 두려워" 갓난아기 변기에 빠뜨려 죽인 20대 '영장'
      갓 낳은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20대 비혼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합니다. 28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상가 화장실에서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살해)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8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남자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홀로 양육해야 하는 상황이 두려웠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신생아의 사인이 익사&mid
      2024-05-28
    • '5·18 헌법 전문 수록' 전국 시ㆍ도의회 함께 나선다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국 광역 지자체 의회가 모두 참여하는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3차 임시회에서 건의안을 원안 그대로 가결시켰습니다. 협의회는 5·18에 대한 왜곡과 폄훼가 여전히 반복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헌법 전문에 5·18의 숭고한 정신을 수록하면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 가치로 승
      2024-05-28
    • '주차시비 끝에'..식당 앞 불지른 50대 검거
      주차시비 끝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일반물건 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식당 바깥에 놓인 의자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A씨는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채 식당 앞에서 주차시비가 붙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
      2024-05-28
    • 학생회, "휴학계 내라" 강요..교육부, 의대 3곳 수사 의뢰
      교육부가 의대 3곳에서 수업 거부와 집단 휴학계 제출을 강요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교육부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4일 3곳의 대학에서 집단행위 강요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의뢰된 3개 의대는 모두 비수도권에 소재한 대학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의대 학생회는 특정 장소에 학생들을 모아놓고 집단 휴학원 제출을 강요하고, 미수강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증하게 했다는 제보 등이 있었습니다. 현재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은 학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2024-05-28
    • '나이 듦' 사유 제시..'상상_앞으로' 창립 25주년 기획전
      전북 지역 시각예술단체 '상상_앞으로'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Aging : 노화'를 주제로 그룹전을 선보입니다. 'Painting Code_Aging'이라 명명한 이번 전시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16명의 시각 예술 작가들이 1년간 'Aging : 노화'라는 하나의 통일된 주제에 집중해 각자 다른 조형 언어로 작업했습니다. 또한 기존 회원들과 신규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전시 구성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자 했습니다.
      2024-05-28
    • 상가 화장실에 영아 시신 유기한 20대 긴급체포
      상가 화장실에 영아 시신을 유기한 20대가 사건 닷새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22일 오후 4시쯤 광주 광천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 자신이 낳은 영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을 어제(27일) 자택에서 긴급체포 했습니다. 경찰은 영아의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A씨를 상대로도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28
    • 마약류 진통제 '셀프 처방' 의사 불구속 기소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마약류 진통제를 이른바 '셀프 처방'해 투약한 혐의로 현직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021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마약류 진통제 21만 4천여 정을 스스로 처방해 투약한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의료법 규정에 따라 마약류 중독 의료인의 의료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만큼 전문기관에 A씨의 마약류 중독 판별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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