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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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객 부표에 '화들짝'.."북한 '오물 풍선'인줄"
      낚시객이 둔 부표를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으로 오인 신고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10일 낮 1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평동 평림천에 북한 오물 풍선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군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하천에 떠있던 물체를 회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북한의 오물 풍선이 아닌, 낚시객이 놓아둔 플라스틱 부표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밤부터 310여 개의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6-10
    • '집회서 정부 규탄' 교사 유죄에 전교조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가 보수정치권 비판 집회에 참여해 유죄 판결을 받은 현직 교사에 대한 재판 결과가 부당하다며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10일 성명을 통해 "교사 신분을 밝히지 않고, 근무시간이 아닌 토요일 참석한 집회에 대한 유죄 판결은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육이 놓인 환경과 교육과정, 교육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정치"라며 "입시 경쟁, 특권 교육, 서열화 교육 등 교육 근본을 바꾸는 일은 정치를 통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에 대해 교사
      2024-06-10
    • ACC 개관 이래 첫 20만 관람객 돌파 '디어 바바뇨냐' 눈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시 '디어 바바뇨냐'가 개관 이래 최초로 관람객 수 2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 따르면, '디어 바바뇨냐-해항 도시 속 혼합문화' 전시의 누적 관람객 수가 지난 9일 기준 20만 2,4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성과는 전시 종료 일주일을 앞두고 달성된 기록으로, ACC 전시 관람객이 20만 명을 넘은 것은 통합 전당 이후 최초입니다. ACC 전시는 어려운 연구주제를 직관적으로 풀어낸 전시 연출과 체험형 예술작품이 대중성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SNS
      2024-06-10
    • 테이저건 쏴 제압했던 흉기 난동범 결국 구속기소
      행인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까지 휘둘렀던 50대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 4월 19일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동 한 거리에서 이유 없이 행인을 때리고, 출동한 경찰관 4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공포탄과 실탄을 발포하고,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했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경찰관 3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검찰은 A씨의 정신질환 때문에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로 사건을 분류하고 A씨의 치료 감호도 함께 청
      2024-06-10
    • '카페로 돌진' 차량, 8명 사상.."급발진 정황 없다"
      카페로 돌진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차량 사고와 관련, 급발진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1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정밀 감정 결과를 보냈습니다. 차량 사고기록장치(EDR)를 분석한 결과 제동장치를 조작한 이력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가속 페달이 작동됐고, 사고 당시 차량 주행속도는 시속 73km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4월 18일 낮 12시 15분쯤 광주시 동구 대인동의 3층 규모 카페로 65살 운전자 A씨의 차량
      2024-06-10
    • "벌써 한여름?" 대구 33도..올해 첫 폭염주의보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월 17일보다 일주일가량 빠릅니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울산 서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집니다. 이번 더위는 몽골 동부에서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대기 상층 건조한 공기가 가라앉고 고기압이 형성되면서 찾아왔습니다. 고기압 때문에 날이 맑
      2024-06-10
    • KBO 올스타 2차 집계도 KIA 싹쓸이..정해영, 양의지 제치고 1위
      KIA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2024 KBO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KBO가 10일 발표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KIA타이거즈 정해영이 전체 득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해영은 9일 오후 5시 기준 101만 2,173표를 기록하며 1차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양의지(100만 6,042표)를 6,131표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KIA는 1차 집계와 같이 2루수(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와 외야수 1자리(한화 이글스 페
      2024-06-10
    • 호남 초선 민주당 의원, 보좌진 채용 대가 '돈거래' 의혹...검찰 수사
      호남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이 선거 과정에서 보좌진 채용 대가로 돈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호남 초선 더불어민주당 A의원이 선거 과정에서 보좌진 채용을 대가로 건설사 대표 B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해 5월 지인 소개로 A의원을 처음 만난 B씨는, 두 달쯤 뒤 A의원이 돈을 빌려주면 당선 뒤 B씨 자녀를 보좌진으로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는 "약속을 믿고 5천만 원을 사무실 계좌로 입금했는데, A의원이 당선 뒤 말을 바꾸고 연락을 끊었다
      2024-06-10
    • 내일 대구 낮 최고 33도까지..전국 대부분 30도 안팎 무더위
      월요일인 내일(10일)은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습니다. 특히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으며 체감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치솟겠습니다. 1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를 나타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대전 31도 △전주 31
      2024-06-09
    • 전국 대부분 흐리다 맑아짐..낮부터 '무더위'
      일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전에 중부 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대구·경북·부산 등 영남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으며 전라 동부 내륙에는 아침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라 동부와 경북권 남부·울산·경남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소나기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 등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2024-06-09
    • [기업백서]독자적 기술ㆍ스마트 공정으로 AI시대를 넘는 '우성정공'
      【 앵커멘트 】 우리 지역을 이끌어나가는 대표기업과 유망기업들을 알리는 kbc 연중기획보도 '광주ㆍ전남 기업백서'. 오늘은 독자적인 사출금형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으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광주 우성정공을 찾아가봤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로 창립 31년째를 맞는 우성정공은 세계적인 수준의 사출금형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손꼽힙니다. 특히 한 번에 두 가지의 다른 재료을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이중사출금형' 기술을 독자적으로 보유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독일차 등 유수 해외 기업과도 협
      2024-06-08
    • 무등산 평두메습지 '람사르습지 등재' 기념식 열려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한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 북구는 오늘(8일) 무등산국립공원 원효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탐방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람사르습지 등재 기념식을 갖고 숲속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평두메습지는 4종의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786종의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산지형 내륙습지로 지난달 13일 람사르습지에 등재됐습니다.
      2024-06-08
    • 일요일 새벽까지 비..낮부터 기온 올라 최고 31도
      일요일인 내일(9일)은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5~2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미만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동부 지역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5~20mm 가량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비가 그치면서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습니다. 담양과 화순 31도를 최고로 광주 30도, 순천 29도 등 26도에서 31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7~8도 가량 높겠습니
      2024-06-08
    • AI 집적단지 조성 공사 2달 넘게 중단.."안일한 대응"
      【 앵커멘트 】 광주의 역점 사업인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시공업체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지 두 달이 넘었는데 광주시는 이제서야 계약해지 절차를 밟고 있어 언제 공사가 재개될 지 불투명합니다. 안일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AI집적단지 실증·창업동은 전체 7층 가운데 6층까지 골조가 올라간 상태에서 지난 3월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시공업체의 부도 탓인데, 올 연말 준공 기일을 맞추기가 쉽지 않게 됐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이
      2024-06-08
    • 유흥가 칼부림에 2명 사상..보도방 이권 다툼 때문
      【 앵커멘트 】 어제(7일) 저녁 광주의 한 유흥가에서 칼부림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유흥업소에 여성 접객원을 공급하는 이른바 보도방 사업자들 사이에 이권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유흥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남성에게 구급대원들이 서둘러 응급처치를 실시합니다. 갑작스런 소동에 놀란 시민들이 몰려들며 주변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 싱크 : 피해자 가족(음성변조) - "불법 보도 성매매 알선을 공익제보하려는 과정에
      2024-06-08
    • 광주 도심 유흥업소 앞 칼부림 보도방 운영 다툼 때문?
      광주 도심 번화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망사건의 원인을 놓고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저녁 7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지구의 한 유흥업소 앞에서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8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가 휘두른 흉기에 맞은 2명 중 1명은 과다출혈로 숨졌으며, 다른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2명은 이날 사건 현장에서 '유흥업소 퇴폐 영업 근절' 현수막을 내걸고 집회를 진행중이었으며, 이를 지켜보던 김 씨가 갑자기 뛰어들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
      2024-06-08
    • [남·별·이]'원산막' 농사의 달인 김홍규 씨 "내일 죽는다 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
      '원산막' 농사의 달인 김홍규 씨 "내일 죽는다 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원산막마을은 뒤로는 어등산 자락, 앞으로는 황룡강 줄기가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태를 띠고 있습
      2024-06-08
    • 토요일 전국 흐리고 비..더위 주춤 '낮 최고 26도'
      토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 충북과 전북 지역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일요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에 5~30mm,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10~50mm, 충청권은 10~40mm 입니다. 제주도와 경상권에는 20~60mm, 제주도 산간 지방에는 8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2024-06-08
    • "창문도 못 열어"..군공항 소음 피해 손 놓은 북구
      【 앵커멘트 】 2020년 군소음 보상법이 시행된 이후 보상이 시작됐는데, 여전히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많습니다. 지자체가 군소음 피해 보상 지원에 사실상 손을 놓으면서 피해 주민들이 답답함만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투기 선회 구간에 위치해 있어 전투기 소음에 신경이 곤두서기 일쑵니다. 특히 훈련기간이면 마음 놓고 창문도 열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천명옥 / A아파트 입주자 - "(전투기가) 위로 돌아갈 때만 되면 귀가 따가울 정도로 굉장히
      2024-06-07
    • 주말 앞두고 광주서 50대 남성 흉기 난동..2명 사상
      주말을 앞둔 저녁 광주광역시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7일 저녁 7시 반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호텔 인근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로 인해 40대 남성 2명이 허벅지 등을 찔리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중 1명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인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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