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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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도심 도로서 깊이 1m 싱크홀..인명 피해 없어
      광주 도심 한복판에 깊이 1m의 땅 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해 지자체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22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3분쯤 남구 송하동 한 도로에서 지름 15㎝, 깊이 1m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남구는 해당 구간 교통을 통제한 뒤, 2시간여 만에 긴급 복구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날 중 아스콘 포장도 진행합니다. 이 사고로 차량 파손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구청은 노후 하수관로가 파손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주변 하수관로에 대한 안전 조사를 실시할
      2025-05-22
    • 전교조, '교육특보 임명' 문자 보낸 국민의힘 경찰 고발
      현직 교사들에게 무더기로 '교육특보 임명장'이 발송된 데 대해 교직 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2일 개인정보 유출, 공직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국민의힘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전교조는 국민의힘이 교사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반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정치 활동이 극도로 제한된 교사들의 개인정보가 당사자 동의 없이, 선거운동에 이용된 데 대해 우려가 크다며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위법성은 없는지 판단해
      2025-05-22
    • 45년의 한 담은 '오월 어머니의 노래'..24일 ACC 무대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오월어머니의 노래'가 오는 24일 ACC 예술극장 극장 2에서 울려 퍼집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피해자들의 숭고한 넋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ACC가 기획한 공연 콘텐츠입니다. 공연의 주인공인 '오월어머니' 15명이 남편과 자식, 동생을 잃은 한과 설움 그리고 그리움을 노랫말로 담아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회고합니다. 1부 공연에서는 남편을 잃은 '아내의 노래' 9곡이, 2부 공연
      2025-05-22
    • 광주FC, FIFA 징계 사태 사과 "미납금 납부 완료..질책 겸허히 받겠다"
      광주FC가 연대기여금 미납에 따른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 사태와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광주는 21일 공식 SNS 계정에 올린 사과문에서 "'아사니 선수 연대기여금 미납 및 FIFA 징계 미인지' 사안과 관련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팬 여러분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사태 수습에 우선하다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구단에 따르면 광주는 FIFA 클리어링하우스가 고지한 아사니의 연대기여금을 지정계좌로 지난해 8월
      2025-05-22
    • 정범종 작가, 장편소설 『춘향의 친구』 출간
      극중 인물로 풀어내는 '춘향'의 새로운 해석 현대판 <춘향가> <춘향전>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면 어떤 해석이 가능할까. 제주4·3평화문학상,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한 정범종 작가가 장편소설 『춘향의 친구』(문학들 刊)를 내놓았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장편소설 『춘향의 친구』는 한 편의 극을 펼쳐 보는 듯한 구성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한반도에서 "지난 이백 년 동안 무대에서 가장 유명한 이"가 바로 '성춘향'이라는 소설 속 극작가 이민규와 연출가 김윤도
      2025-05-22
    • "우산 챙기세요" 전국 곳곳 비…낮 최고 17∼27도
      목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오전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도에, 오전부터 충북과 경북권, 낮부터 전북과 전남동부, 경남서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북과 경상권은 오후에, 전남동부는 밤에 비가 그치겠으나 전북은 23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전북, 전남동부, 대구·경북, 경남서부 5∼10㎜, 경기동부 5㎜ 미만, 충북 5㎜ 내외입니다. 아침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
      2025-05-22
    • '치명적 실책, 승부 갈랐다' KIA, KT에 2연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KT 위즈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1일 열린 수원 KT 위즈전을 1-3으로 져 2연패에 빠졌습니다. KIA는 1회말 수비가 뼈아팠습니다. 1회말 1사 1, 3루에서 KIA 우익수 최원준이 KT 장성우의 평범한 뜬 공 타구를 잡지 못했습니다. 타구가 최원준의 글러브에 맞고 튕겨 나가면서 KT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진루, 실점했습니다. KIA는 이어 KT 로하스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맞아 1회말에 2점을 내줬습니다. KIA는 3회초 우월 2루타를
      2025-05-21
    • 간호사 국시 붙고도 유급.."학칙 해석 틀려 인권침해"
      【 앵커멘트 】 조선간호대 학생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고도 자격 미달로 탈락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대학 졸업에 필요한 필수이수과목에서 낙제점을 받아 유급된 탓입니다. 그런데 해당 교수가 학칙 해석을 잘못해 성적을 잘못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선간호대 4학년이던 A씨는 지난해 초 학교 측으로부터 유급을 통보받았습니다. 필수이수과목 수업에서 재시험에 떨어졌다는 이유였습니다.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과 취업이 모두 물거품이 된 A씨는 벼랑 끝에 내몰린 심정이었다고 호소합
      2025-05-21
    • "다시 불씨가 보인다" 무색해진 완진 선언..일상 회복은 언제쯤
      【 앵커멘트 】 소방당국이 어제(20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완진을 발표했지만 오늘(21일) 건물 안에서는 불씨가 일부 되살아나기도 했습니다. 완진 소식에 안심했던 인근 주민들은 멈추지 않는 연기와 분진에 여전히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굴삭기가 건물 잔해를 끄집어내고, 공장 앞에는 불에 타다 남은 생고무 잔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화재 현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한 열화상 카메라도 대기 중입니다. 불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겁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소
      2025-05-21
    • 22일 전국 대부분 소나기..비 그치고 더위 한풀 꺾여
      수도권 곳곳이 5월 관측 사상 가장 더운 아침을 기록한 가운데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며 때 이른 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21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충청, 전북 동부, 경상권 5~40mm, 경기 동부 5~30mm, 전남 동부 내륙 5mm 미만 등입니다. 곳에 따라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겠습니다. 22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 5~10mm, 전북과 전남 동부, 대구·경북, 강원도, 경기 동부 5~20mm, 그 밖의
      2025-05-21
    •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아이파크 관련 영업 정지 처분 관련 법정 대응
      HDC현대산업개발이 2022년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의 1년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행정법원에 영업정지 처분의 집행정지 신청과 처분 취소를 구하는 본안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서울시는 부실시공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12개월의 영업정지를 명령했습니다. 지난 2022년 1월 광주광역시 화정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고 관련자 20명이 기소됐습니다. 1심에서 일부 관계자에게 유죄가 선고되었
      2025-05-21
    • '지역순환 상생기금법 제정해야'..광주 복합쇼핑몰 대책위, "상권 영향 평가 편파적" 비판
      유통 대기업이 지역에서 거둔 수익 일부를 상생기금으로 남기도록 하는 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 연합회와 복합쇼핑몰 광주 대책위원회는 21일 복합쇼핑몰 3곳이 추진되는 광주에서 중소상인을 보호할 대선 공약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사업자의 책임 있는 상권 영향 평가를 위해 평가서 제출 시점을 사업 승인 이전으로 변경하는 법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또 금호월드, 세정아울렛 등 향토 점포가 '대규모 점포'로 등록돼 정부 지원에서 배제되므로 기준 변경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2025-05-21
    • 낙서하고 찢고..광주·전남 대선 벽보 훼손 22건 수사 중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선거 벽보 훼손 사건이 22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1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광주 10건·전남 12건 등 22건의 대선 후보 벽보 훼손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지난 18~19일 광주 서구 쌍촌동과 유덕동에 부착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무소속 송진호 후보의 벽보가 담뱃불 등으로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5일 광주 남구 월산동에선 아파트 단지 외벽에 붙어있는 후보 7명의 벽보를 뜯은
      2025-05-21
    • 광주서 李 캠프 사칭 단체식사 예약 '노쇼'..고급 양주 요구에 2,400만 원 피해
      광주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를 사칭해 단체 식사 예약을 하는 척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뒤 잠적했다는 사기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1일 노쇼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식당 업주 A씨의 진정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7일 자신을 이재명 캠프 특보단이라고 소개한 남성으로부터 5·18 기념식 이후 후보와 함께 캠프 인사들이 저녁 식사를 하겠다는 단체 예약 전화를 받았습니다. 남성은 예약 당일 식사 준비
      2025-05-21
    • 이정현 "김문수 호남 득표 30% 되면 민주당 이길 것"
      호남 출신으로 전남 순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김문수 후보의 '호남 득표 30%'를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1일 호남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발표하고 오는 6·3 대선 때 김문수 후보에게 30%만 마음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호남에서 김문수 후보가 30% 득표를 이루게 된다면 "호남이 이번 6·3 대선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호남이 민주당을 이기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문수 후보에 대한 호남의 지지는 그동안 당연시
      2025-05-21
    • 여름 문턱 '소만'.."덥고 습한 초여름 날씨"
      여름 기운이 들기 시작한다는 절기 소만(小滿)이자 수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곳곳에 비나 소나기도 예보됐습니다. 일본 동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면서 맑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 이남 내륙지역은 전날처럼 한낮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1∼30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대전 30도
      2025-05-21
    • '계약금 떼이고 이자 지원 끊겨'.."아파트 분양 사기"
      【 앵커멘트 】 광주 동구의 한 민간임대아파트에서 20여 명의 청년들이 분양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면 돌려주겠다던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으며, 약속한 지원도 나몰라라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회 초년생 A씨는 지난해 2월 임대 사업자 소유의 한 아파트를 2억 4,500만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금 1,500만 원을 선입금하고 나머지 2억 3천만 원은 임대 사업자의 알선으로 대출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대출은 실패했고, 돌려받기로 한
      2025-05-20
    • 이재명 선대위 광주 공약 발표..AI 등 첨단산업 인프라 대거 구축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자치구별 공약에 이어 광주 7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광주가 요구해 온 AI 컴퓨팅센터 구축과 미래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등이 담겼고,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공약도 포함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광주선거대책위원회가 가장 앞세운 공약은 역시 AI를 비롯한 첨단산업입니다. 선대위는 초거대 AI 컴퓨팅센터를 유치하고 AI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광주에 AI 국가 시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대표적 첨단 분야로 꼽
      2025-05-20
    • '대형화재' 금호타이어, 노동자·협력업체 등 피해 대책 필요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불은 모두 껐다지만 공장 재건을 위해선 1년 6개월에서 3년여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당 기간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노동자들과 협력업체들은 일터가 사라질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 넘게 금호타이어 제품을 실어 나르며 생계를 이어온 A씨. 나흘간 이어진 화재로 폐허가 된 공장을 보며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 싱크 : A씨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물차주 - "그냥 막 허탈해가지고 어떻게 하지
      2025-05-20
    • 금호타이어 화재 "완진까지 77시간"..이제는 원인 규명의 시간
      【 앵커멘트 】 지난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약 77시간 만인 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사흘간 이어진 화재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한 지 약 77시간 만인데, 18일 낮 주불을 잡은 뒤로도 잔불 정리에 이틀 가까이 걸렸습니다. 완진을 선언한 소방당국은 재발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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