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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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에너지전환 협력 나서
      【 앵커멘트 】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 등이 호남권 메가시티와 재생에너지 등을 우리 지역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광주와 전남ㆍ북이 에너지 전환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에 나서는 등 호남권 협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던 지역별 메가시티 설립 방안이 대선과 함께 본격 논의되고 있습니다. 주요 정당들마다 지역 통합 구상에 찬성 입장을 밝힌 가운데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매개로 에너지 전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5-05-23
    • 광주·전남, 올여름 평년보다 더 덥고 강수량 많아
      광주와 전남은 올여름 평년보다 무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날씨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6월은 고온다습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평년(21.2~21.8℃)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강수량도 평년 118.7~213.9mm보다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7월과 8월에는 한반도에 고기압 순환이 강해지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올여름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년 2.5개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2025-05-23
    •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서울 낮 최고 21도 '선선'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는 충남내륙과 전남동부내륙, 경상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으며, 오전부터는 충북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전남남해안과 동부내륙은 오전 들어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오후 사이 비가 그치겠습니다. 다만 일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3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 △서해5도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5∼2
      2025-05-23
    • "금호타이어 화재, 광주시·영산강청 대응 미흡..시민 피해 커"
      환경단체가 금호타이어 화재의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드러나고 있다며 광주광역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3일 성명을 통해 "이번 화재는 화학물질 화재 사고로 심각한 공중 보건 및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화재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며 점차 드러나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누적된 피해 집계는 모두 6,564건, 피해자는 3,976명에 달합니다. 두통과 어지럼증, 호흡기 질환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인적 피
      2025-05-23
    • '무등산 시인' 故 범대순 11기 추모식
      故 범대순 시인 제11주기 추모식 및 '백지시회'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범대순시문학관(광주 북구 하신마을길54번길 6)과 카페마실 등지에서 열립니다. 광주·전남작가회의, 원탁시회, 문학들 출판사 등 생전에 고인이 활동했던 단체의 문인들과 학계 인사들 그리고 유족이 준비한 이날 행사는 고인의 작품 세계를 기리는 시회와 무등산 시가문화권 기행 등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고향, 그 맨발의 시학'으로, 범 시인의 고향과 관련한 시와 산문을 모아 함께 감상할 예정입니다. 사금파리이고 개똥이고
      2025-05-23
    • 광주FC, 이번 주말 강원 상대 설욕전..상위권 도약 나선다
      광주FC가 이번 주말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설욕에 나섭니다. 광주는 오는 25일 오후 4시 반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강원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3일 열린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주는 강원을 상대로 0대 1로 패했습니다. 현재 리그 14경기 6승 4무 4패, 승점 22로 5위에 자리하고 있는 광주는 선두권 등극을 위해 이번 강원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기겠다는 각오입니다. 광주는 특히 직전 3번의 경기에서 김경민 골키퍼를 필두로 한 수비진이 준수한 호
      2025-05-23
    • "언제 끝나나" 완진 뒤 재발화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밤샘 진화
      77시간 만에 완진 판정이 내려졌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잔불이 재발화해 소방 당국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23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재발화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22일 저녁 6시 20분쯤 장비 11대와 소방대원 42명을 투입해 잔불 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8시 현재는 장비 13대와 인력 60대가 현장에 투입된 상태로, 소방대원들은 공장 안 잔해 더미 속 잔불을 진화 중입니다. 소방 당국은 지난 이틀간 해체 작업을 통해
      2025-05-23
    • 금요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낮 최고 17~24도 '더위 주춤'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까지 충남권과 전북 서부에,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전북 서부 5㎜ 미만 △수도권, 강원 내륙, 대구·경북 5㎜ 내외 △강원 동해안·산지, 경기 북부 5∼1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5∼20㎜ △제주도 10∼40㎜(많은 곳 60㎜ 이상)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최저 11∼16도, 최고 22&sim
      2025-05-23
    • "김도영 홈런·양현종 호투" KIA, KT에 8-3 승리..2연패 탈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호투와 타선 화력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KIA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맞대결에서 8-3으로 승리하며 지난 20일(3-5), 21일(1-3)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이날 KIA 선발 양현종은 6.2이닝 4안타 4삼진 3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QS)를 달성하며 시즌 3승을 수확했습니다. 이어 전상현(0.1이닝 무실점)-조상우(1이닝 무실점)-정해영(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진 불펜진 역시 호투했습니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5타수 3
      2025-05-22
    • 민주당 텃밭에서 세불리기..국민의힘도 호남 공략 나서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 운동기간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 표심을 얻기 위한 각 캠프별 선거 운동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 선대위는 조국혁신당과 각 직능단체 등이 참여하는 추가 진용을 구축하며 세불리기에 나섰고 국민의힘도 이정현, 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이 호남 선거 유세를 벌였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광주 선대위가 제2차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서왕진 원내대표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혁신당은
      2025-05-22
    • 하반신 마비 24살 청년.."금호타이어, 사과조차 없어"
      【 앵커멘트 】 이번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20대 근로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가족들은 정씨가 하반신이 마비될 정도의 부상을 입었지만, 회사가 지금껏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불길을 피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친 24살 정 모씨. 정씨의 가족들은 사고가 난 아침을 잊을 수 없습니다. 공장에 큰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를 걸었는데,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눈 앞이 깜깜해졌습니다. ▶ 인터뷰 : 임경혜 / 정씨 어머니 - "엄마 깜깜해 앞이 안 보여. 그런
      2025-05-22
    • 다시 고개 숙인 금호타이어..화재 원인은 생고무 이물질?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측이 오늘(22일) 공장 화재와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사측은 직원 고용 안정 대책과 피해 보상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이 어느 정도 수습된 뒤에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책임자들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화재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며 사과했고, 피해 회복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김명선 /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부사장 - "많은 피해를 느끼신 광주시민 여러분과 또 걱정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2025-05-22
    • "격차 감소" 李 46%·金 32%·李 10%..이준석 첫 두 자릿수
      6·3 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영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처음으로 지지율 두 자릿수에 진입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는 전체 지지율에서 46%를 기록해 김 후보(32
      2025-05-22
    • 소방당국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 소방력 다시 투입"..잔불 발생
      완진을 발표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잔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소방 당국이 다시 진화 작전에 나섰습니다. 22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20분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현장에서 소방력을 투입해 달라는 요청이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소방대원 4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잔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화염이 확대하거나 추가 연소가 발생한 건 아니라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저녁 7시 반쯤 조명차를 투입해 야간 중 현장 활동을 마무리할
      2025-05-22
    • '아뿔싸' 김선빈 종아리 근육 손상 OUT..갈 길 바쁜 KIA 어쩌나
      갈길 바쁜 KIA 타이거즈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2일 KIA는 메디컬 리포트를 통해 "좌측 종아리 통증으로 전날 경기 도중 교체됐던 김선빈이 경기 후 수원 인근 병원에서 통증 부위에 대한 MRI 검진을 받은 결과 종아리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2주 후 재검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선빈은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3회말 수비를 앞두고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습니다.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의료진은 근육이 손상됐다
      2025-05-22
    • 때 이른 더위 한풀 꺾여..광주·전남 흐리고 밤부터 빗방울
      22일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다음 날 새벽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비가 그치며 때 이른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금요일인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수원 15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제주 17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원주 23도, 강릉 20도
      2025-05-22
    • '큰형님' 혼자 야구하나? KIA 최형우의 활약..마냥 웃을 순 없다
      KIA 타이거즈 '큰형님' 최형우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21일 최형우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4타수 3안타(2루타 2개)로 팀 내에서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최형우는 이달 들어 타율 0.434 4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며 침체된 팀의 타선 속 홀로 분투하고 있습니다. 팀 내 대부분의 타격지표에서도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리그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44경기로 가
      2025-05-22
    • "사과 한마디 없다"..하반신 마비된 금호타이어 근로자 가족, 사측에 분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크게 다친 근로자 정모(25) 씨의 가족이 사측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하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정 씨의 가족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고로 (정 씨는) 하반신 마비라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며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씨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3년째 근무 중이며, 불이 시작된 정련반에서 타이어용 고무를 반죽하는 공정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는 불길을 피해 탈출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병원에서
      2025-05-22
    • "광주 동구, 주정차 금지 혼동 유발하고 과태료 부과"
      광주 동구가 주정차 금지구간을 혼동할 수 있게 안내해 과태료를 부과한 사실이 광주광역시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22일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동구는 시민들의 주정차 편의를 위해 2021년 12월부터 백서로 250m 구간에 대해 홀수·짝수일에 따라 1시간 이내 정차를 허용하는 홀짝 주정차제를 운영했습니다. 그러면서 홀짝 주정차제 안내 현수막은 주정차 금지구간에 게시해 운전자들이 해당 구간을 주정차가 가능한 홀짝제 시행 구간으로 오해하게 했고, 과태료까지 부과했습니다. 동구가 해당 구간에서 2023년부터 지난해까
      2025-05-22
    • 전라남도, 해상풍력 등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 속도낸다
      전라남도가 전라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상풍력 등 수요에 선제 대응할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목포대와 순천대, 한국 에너지공과대, 동신대, 전북대, 전주대, 전남대, 조선대 등 8개 대학과 2개 지역 혁신 기관(녹색에너지연구원, 전북 TP)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습니다. 앞으로 6년간 국비 145억, 지방비 34억 8천만 원 등 모두 18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선정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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