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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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만 되면 헌혈 '뚝'..방학·휴가철 혈액 수급 비상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혈액보유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헌혈자들이 준 탓인데, 8월만 되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헌혈의집, 채혈실 안 침대가 대부분 비어 있습니다. 평소 25명을 웃돌던 예약자는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다른 헌혈의집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 박선영 / 광주 서구 - "오늘은 별로 사람이 없어서 금방 들어와서 했어요. 대기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헌혈의집을 찾는
      2024-08-10
    • [예·탐·인]조온윤 시인 "현대의 시인은 공동체 연결의 매개체 역할"(1편)
      조온윤 시인 "현대의 시인은 공동체 연결의 매개체 역할"(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조온윤 시인은 "현대 시인의 역할을 공동체의 '연결'이라고 재정의해 볼 수 있다"고 오늘날 '시인의 존재'를 정의했습니다. 조 시인은 "공동체의 연대가 강화되기 위해서는 공동의 문화적 경험이 중요하다"며 "시인
      2024-08-10
    • [남·별·이]'시를 찾는 남자' 김충남 감정평가사 "시를 낭송하니 세상 보는 눈이 따뜻해져요"(1편)
      '시를 찾는 남자' 김충남 감정평가사 "시를 낭송하니 세상 보는 눈이 따뜻해져요"(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시 낭송을 통해 이웃들과 삶의 의미를 나누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2024-08-10
    • [파리올림픽]전웅태 근대 5종 결승행 "진짜는 내일"
      프랑스의 대표적 '명소'인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올림픽 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결승에 오른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살아있음을 느꼈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습니다. 전웅태는 10일(한국시간)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준결승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18명(결승 진출 인원) 안에 들어가서 기쁘다. 근대5종인으로서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경기하는 것 자체로 영광이고, 준결승을 잘 치른 것도 행복하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이날 준결승에서 전웅태는 펜싱, 수영
      2024-08-10
    • 10년 만에 나타나 "100만 원 갚아라"..식당에 돌덩이 던진 50대 구속
      10년 만에 나타나 식당 사장에게 대뜸 돈을 갚으라고 요구한 뒤 돌덩이를 던져 식당 유리창과 기물을 파손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9일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광산구 소촌동 50대 B씨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가 돌덩이를 던져 유리창을 부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 탁자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식당 사장이 100만 원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실제 B씨와의 채무관계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8-09
    • 갈수록 더워지는 광주..체감온도 '대프리카'보다 높다
      【 앵커멘트 】 입추가 지났지만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프리카'로 악명 높은 대구보다 광주의 체감온도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올해 광주의 폭염특보는 6월에 사흘, 지난달에는 22일이었는데요. 이달에도 1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폭염일수가 30일이 넘어섰습니다. 7월 열대야 일수도 역대 최다인 15일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간 광주의 평균 최고기온은 30.1도였는데요. 과거 10년보
      2024-08-09
    • [단독] 장례식장 추태 교수, 2학기도 강의..피해 학생 보호는 뒷전
      【 앵커멘트 】 제자의 부친상을 찾은 한 대학 교수의 추태, 어제 보도해드렸습니다. 이 사건 직후 해당 교수는 보직에서 해임됐지만 강의는 배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다음 학기에 해당 교수의 수업을 들어야 해 학생 보호 조치가 소홀하다는 지적입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제자의 부친상에 찾아가 문상객들에게 욕을 하고, 여제자를 추행한 광주의 한 대학 교수 A씨. 사건이 알려지면서 교수 A씨는 보직에서 해임됐지만 다음 학기에 전공수업 강의를 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8-09
    • '폭염경보' 광주·전남, 주말에도 '찜통더위'..한낮 34도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과 휴일에도 '찜통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9일 "당분간 평년 최저기온(23~25도)과 최고기온(30~33도)을 웃도는 더위가 계속되겠다"며 "최고체감온도 또한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습니다. 토요일인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한낮 기온은 32~34도의 분포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일부 지역엔 때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지역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2024-08-09
    • '16년 만에 기록 경신?' KIA 양현종, 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까지 단 10개
      '2,039개, 통산 2위'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의 탈삼진 개수입니다. 16년 간 깨지지 않았던 1위 송진우(한화 이글스)의 탈삼진 2,048개를 넘기 위해 필요한 개수는 앞으로 단 10개. 올시즌 경기당 4.4개의 탈삼진을 잡고 있는 양현종은 큰 변수만 없다면 이른 시일 내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종은 지난 6월 6일 광주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송진우에 이어 KBO 리그 역대 2번째, KIA 소속 선수로는(해태 포함) 첫 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2024-08-09
    • 사저는 팔렸어도 추모는 계속된다..DJ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기를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립니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김대중 대통령 광주추모사업회가 주관합니다. 이날 음악회는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ACC 시민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나혜숙, 테너 윤병길 등 저명한 성악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음악회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시작하며, 소프라
      2024-08-09
    • "눈으로 보는 공간 속의 소리!"..화가 윤세영 12번째 개인전
      윤세영 작가는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자신의 열두번째 개인전을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예술공간 집 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생성지점_이 곳과 저 곳 Becoming Space_The world and the univers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윤 작가는 "중력과 리듬에 대한 새로운 생성지점을 표현 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작가는 "중력을 거스르는 소리들이 제각각의 방향으로 튀어 오르며 무거운 음들은 오히려 가볍게 통통 거리고 가벼운 음들은 오히려 무겁게 퉁퉁 거린다"며 "
      2024-08-09
    • 광주광역시, 정부 주관 일자리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광주광역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대상에서 광역단체 부문별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8일)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선별적 돌봄을 보편적 통합 돌봄 체계로 혁신했다는 평가와 함께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전남도는 지역 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고, 광주 광산구와 북구, 전남 광양시와 장흥군 등 8개 기초자치단체도 수상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2024-08-09
    • 무단횡단 70대 치어 숨지게 한 20대 음주운전자 입건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무단횡단을 하던 7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새벽 5시 50분쯤 서구 치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3차선을 따라 차를 몰다 무단횡단을 하던 7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어제(8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8-09
    • 광주투어버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도 운행
      수요응답형 광주투어버스 정류장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추가됩니다. 광주시는 AI를 기반으로 한 수요응답형 광주투어버스 정류장에 어제(8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추가해 기존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터미널, 비엔날레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오거리, 사직전망대까지 모두 8개 정류장을 운행합니다. KIA 홈경기가 없는 날이나 홈경기 시작 전에는 광주투어버스 앱 호출을 통해 교통거점과 관광지를 연결하며, 홈경기 종료 이후에는 챔피언스필드에서 터미널과 농성역을 연결하는 순환노선으로 운행해 교통혼잡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2024-08-09
    • 6월 실물경제, 제조업 생산 광주↓·전남↑
      광주·전남 지역 6월 실물경제를 분석한 결과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줄어든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어제(8일)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6월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 등이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감소한 반면, 전남은 기타운송장비 등의 증가세에 힘입어 3.8% 늘었습니다. 소비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형소매점 판매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광주는 3.8%, 전남은 6.1% 감소했습니다.
      2024-08-09
    • 광주·전남, 무더위 계속…하루종일 강한 소나기
      오늘도 하루종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전부터 시작되는 소나기는 오후 늦게까지 5~40mm가 예상되며 소나기로 인한 높은 습도로 매우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나주, 담양 등이 24도, 낮 최고 기온은 광주, 장흥 등이 3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m로 낮게 일겠으며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4-08-09
    • D-30 광주비엔날레, 글로벌 예술 도시로 막바지 준비 박차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바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늘부터는 홍보관이 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본격 행사 알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비엔날레 전시 내용을 담은 패널이 벽을 가득 채우고, 맞은편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색칠할 수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됐습니다. 몽유도원도를 모티브로 한 그림에 파스텔 색감을 더하는 체험은 아이와 어른 모두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광주비엔날레를 알리는 홍보관이 생동감 넘치는
      2024-08-08
    • 전남대·조선대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의정 갈등 여파로 충원에 실패한 올해 하반기 전공의를 추가로 모집합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각각 전공의 28명과 40명을 다시 모집하는 공고를 냈습니다. 두 대학병원은 이번 추가 모집에도 지원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제자 부친상에서 교수가 행패..폭로하자 2차 가해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대학 교수가 부친상을 당한 제자의 빈소를 찾아가 술에 취해 욕설하고, 조문 온 여성 제자를 껴안는 등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상주였던 학생은 해당 교수의 행패를 온라인에 알렸는데, 돌아온 건 게시물을 내리고 비밀을 지키라는 2차 가해였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5월, 광주의 한 장례식장 빈소가 촬영된 CCTV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분향소 앞에 있는 여성에게 다가가 강하게 껴안았고, 해당 여성은 몸을 틀어 피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남성은 또 고인을 위한 씻김굿 과정에
      2024-08-08
    • "푹푹 찐다" 한낮 '35도'..광주·전남 폭염특보 20일째
      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인 9일도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2~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 34도, 청주 35도, 부산 33도 등 32~3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겠고,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이날 늦은 새벽부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강원도, 경상권 5~40mm, 제주도 5~60mm입니다. 20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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