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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호우특보...내일까지 최대 150mm 많은 비
      광주와 전남은 오늘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종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이번 장맛비는 내일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mm이며 150mm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에는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2024-06-29
    • [新고전 다이제스트]'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무슨 생각이든지 부처님께 바쳐라"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무슨 생각이든지 부처님께 바쳐라" 오늘은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1, 2, 3>의 일곱번째 순서입니다. 우리는 순간순간 각종 생각이 떠오릅니다. 과거의 기억, 현재, 다가올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주위의 사물을 보는 순간 끊임없이 생각의 흐름이 계속됩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현재에 대한 불안, 미래에 대한 근심, 걱정으로 잠시도 쉬지 않습니다. 잠 못 이룬 밤이 계속되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상당수 일들이 재앙과 난제이라고 여기고 포기하고 좌절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
      2024-06-29
    • [남·별·이]이호동 광주 경신중 교사 "학폭 근절, 모두의 관심과 사랑 뿐"(1편)
      이호동 광주 경신중 교사 "학폭 근절, 모두의 관심과 사랑 뿐"(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 가운데 20년 째 학폭 근절 운동을 벌이고 있는 현직 교사가 있습니다. 광주 경신중 이호동 교사는
      2024-06-29
    • [예·탐·인]'팔순' 앞둔 원로 작가 문향선 "75년째 독서 중!"(1편)
      '팔순' 앞둔 원로 수필가 문향선 "75년째 독서 중!"(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도시락 싸들고 도서관 나와 책 읽어 문향선 작가는 1945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나 주로 광주광역시에서 살아온 이제 곧 80살을 바라보는 나이의 이름난 독서가입니다. 문 작가는 글사랑 독서회가 창립된 지
      2024-06-29
    • [남·별·이]화업 50년 외길 동양화가 김태효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고 싶다"(1편)
      화업 50년 외길 동양화가 김태효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고 싶다"(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 근교에서 창작활동과 농촌사회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원담 김태효 화가. 4살인 그는 51년간 서예와 동양화에 매진해온 전
      2024-06-29
    • "여야 뒤바뀐 듯..'유명무실' 여당, 입법 성사 의지 없어" [와이드이슈]
      국민의힘의 등원으로 22대 국회가 정상화됐지만, 상임위마다 파행이 이어지면서 국민의힘이 입법을 통한 정부 지원은 커녕 오히려 입법 성사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7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해 현재 국회 상황에 대해 "여야가 뒤바뀌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공 교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해) 지난 2년 동안 계속 문재인 정권 6년 차다, 7년 차다 이런 말들이 있었다"면서 "지금 법안 통과가 필요한 쪽은 사실 여당이어야 마땅하다. 즉, 정부가
      2024-06-29
    • [핑거이슈]'이쿠!' 전남대에 나타난 '태극권 고수'..그의 정체는?
      대학교 캠퍼스 한복판에서 무림을 펼치는 고수. 부드러운 손동작과 발끝에서 내공이 느껴지는 이 태극권 고수는 바로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오만종 교수다. 벌써 26년째 하루 2시간씩 수련을 빼놓지 않고 한다는데, 그는 태극권 불모지에서 어떻게 태극권을 시작하게 됐을까? ▶ 오만종 / 전남대 교수·태극권 고수 "건강을 위해서 중국에서 유학하던 중 배우게 됐는데 점심 먹고 산책하다가 어느 한국 스님이 한국인들에게 태극권을 가르치는 것을 보고 제가 거기에서 기웃거리다가 인연이 되어서 배우기 시작했죠." 중국에서
      2024-06-29
    • AI 핵심인재 길러내는 스마트인재원 개원..인력난 해소 '기대'
      【 앵커멘트 】 AI 중심도시 광주에 AI 실무인재와 강사 양성을 총괄하는 스마트인재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체계적인 AI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AI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모니터 앞에 앉은 교육생들이 강사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입니다. 삼삼오오 모인 교육생들은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광주 동구에 스마트인재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교육생들은 AI 기술을 배우고 이를 접목해,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AI 인재로 한 걸음씩 내딛고
      2024-06-28
    • 민주당 호남 최고위원 본격 도전..단일화 가능성은 낮아
      【 앵커멘트 】 전당대회 일정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최고위원 선거 후보군들이 출마 채비를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최근 전당대회 때마다 연거푸 고배를 마셨던 호남 출신 인사들이 이번에는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유일의 재선 의원인 민형배 의원은 일찌감치 최고위원 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 총선 과정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했던 민 의원은 최근 지역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출마 의사를 분명히
      2024-06-28
    • [新고전 다이제스트]'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염려하지 마라. 걱정 근심은 본래 없는 것이다"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염려하지 마라. 걱정 근심은 본래 없는 것이다" 오늘은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1, 2, 3>의 여섯 번째 순서입니다. 인공지능(AI)이 인간생활의 거의 모든 분야에 도입되면서 기대보다는 일자리 감소 등 인간의 소외와 정체성 혼란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요? 우리 인간은 그저 우리 눈에 보이는 수준의 불안전한 존재일까요? 왜 인간은 끊임없는 근심과 걱정, 불안에 시달려야 할까요? 우리 시
      2024-06-28
    • 성매매 알선해 '수억'..첨단지구 최대 보도방 업주 구속
      보도방 이권다툼에 칼부림까지 벌어졌던 광주 첨단지구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며 수억 원대 수익을 낸 보도방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성매매처벌법 및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지구 일대에서 4개월 간 직업 알선 미등록 업체를 운영하면서 여성 접객원 40여 명을 유흥주점에 알선해 7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첨단지구에서 10여 년 동안 최대 규모 보도방을 운영해 온 A씨는 동종 범죄로 수 차례 처벌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첨
      2024-06-28
    • 주말 전국에 장맛비 쏟아져..서울 120mm '물폭탄'
      다가오는 주말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토요일인 29일 새벽 제주에서 시작해 오전에 전남과 경남, 오후에 충청과 전북, 경북,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30~120mm, 전라권과 경상권 30~100mm, 제주도 30~150mm 등입니다. 제주도는 호우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기온은 18~23도로 출발하겠습
      2024-06-28
    • '사직 6연패' KIA, 롯데 불방망이에 처참히 무너져.."위태로운 선두"
      KIA타이거즈가 부산 사직구장 6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 첫날인 지난 25일, 경기 초반 14대 1의 절대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졸전 끝에 15대 15 무승부에 머물렀습니다.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린 26일엔 6실점, 마지막날인 27일엔 11점을 내주면서 3경기 동안 롯데에 무려 32점을 내줬습니다. 물오른 롯데 방망이에 처참히 무너졌습니다. 이로써 KIA는 부산 사직구장 6연패라는 악몽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올 시즌 롯데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3승 1무 7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
      2024-06-28
    • 광주 교사 71% "이정선 교육감 잘 못한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이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광주교사노조 조합원 6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정선 교육감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9%에 그쳤습니다. 반면 '잘못하는 편', '매우 잘못했다' 등 부정평가는 71%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청렴도 부분에서 긍정평가는 3.4%로 가장 낮게 조사됐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지난 2022년 불거진 감사관 채용 의혹을 이유로 뽑았습니다. 당시 개방형 감사관에 채용된 인물이 교육감과 고등
      2024-06-28
    • 납품업체에 7억 빌려 유흥·도박비로 탕진한 법인장
      회사 해외 법인에서 일하면서 납품업체 관계자들에게 수억 원을 빌려 유흥·도박에 탕진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모 회사 베트남 법인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2017년부터 2021년 10월까지 납품 회사 관계자들에게 28차례에 걸쳐 7억 8천여만 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기 회사에 자재 등을 납품하는 피해자들에게 "경영난으로 직원 봉
      2024-06-28
    • 제30회 ‘광주미술상’ 수상자에 조유나 작가 선정
      제30회 '광주미술상' 수상자에 34살 조유나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사단법인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이사장 오건탁)는 2024년 제30회 '광주미술상' 수상작가로 광주에서 활동 중인 조유나 작가를 선정·시상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는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공모해 서류심사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과한 3배수 후보를 압축한 뒤, 26일 오후 작가별 작품세계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듣고 운영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수상자 조유나 작가는 작가발표 때 초기 구상 작품에서 비구상 작
      2024-06-28
    • '남아시아의 춤, 인도의 고전무용' ACC에서 만나요!
      남아시아의 춤 문화와 인도 고전무용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맞춤 강연과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막을 올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7월 4일 아시아문화박물관 극장3에서 '남아시아 춤 문화의 관문 인도 고전무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과 공연이 펼쳐진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강연과 공연은 '남아시아 춤의 성소: 리미널 스페이스' 전시와 연계해 기획됐습니다. 해당 전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열립니다. 힌두사원의 춤 유적지를 통해 남아시아의 전
      2024-06-28
    • 미래산업 기술 한 자리에..대기업-지역 스타트업 연계도 강화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미래차와 뿌리산업, 로봇, 드론 등 산업별로 각각 열던 전시를, '미래산업엑스포'로 통합 개최했습니다. 국내 미래산업 기업들의 기술력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기회의 장이 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로봇팔이 마킹 기계 아래 USB를 가져다 놓자 금세 표면에 자신만의 각인이 새겨집니다. 이 핸디형 스캐너는 곡면이 가득한 고무보트도 정밀하게 그려냅니다. ▶ 인터뷰 : 홍승현 / 3D 스캐너 개발사 매니저 - "형상 측정의 정확도가 25㎛ 정
      2024-06-27
    • '지방소멸 대응' 지자체 복지 정책 발목 잡는 복지부
      【 앵커멘트 】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각각의 특색에 맞는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출생 대응에 가장 앞장서야 하는 복지부가 연이어 이러한 정책에 발목을 잡으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17살까지 월 20만 원 가량의 출생수당 지급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런데 복지부가 기존 정책과 혜택이 겹친다며 제동을 걸어 사업 시기는 내년으로, 대상은 1살부터 18살까지로 바뀌게 됐습니다. 지자체의 새로운 복지정책은 사회보장
      2024-06-27
    • [단독] '사학 비리 의혹'..조선대, 9년간 특정업체로부터 50억 원대 비품
      【 앵커멘트 】 조선대학교가 최근 9년간 한 업체를 통해 각종 비품 50억 원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저가 입찰 방식을 통해서였는데, 대학은 국가계약법을 위반한 의혹이 있고, 납품업체는 입찰 과정에서 들러리를 세웠다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좁은 강의실에 일체형 책걸상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조선대 강의실 등에 비치된 책걸상은 지역 A업체에서 납품받은 것입니다. 취재 결과, 이 업체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책상, 의자, 책꽂이 등 학교 비품 51억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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