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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탐·인]'가죽공예' 작가 나다영 "손때로 색이 변해가는 것도 작품의 특성"(2편)
      '가죽공예' 작가 나다영 "손때로 색이 변해가는 것도 작품의 특성"(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전통 방식 고수..탄닌 성분으로 가죽 생산 - 환경 문제에 대한 고심이 엿보인다 "네. 만약에 고기는 먹는데 가죽은 사용하지 않는다면 2차적인 쓰레기가 발생되는 겁니다. 동물의 피를 사용하지 않으
      2024-08-25
    • [남·별·이]김용하 용아기념사업회 이사장..'人文의 향기' 전파(2편)
      김용하 용아기념사업회 이사장..'人文의 향기' 전파(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김용하 이사장은 대학 졸업 후 교직에 입문해 광주 시내 중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한 교육자입니다. 그리고 1994년 한국시에 수필, 2010년 현대문
      2024-08-25
    • 턱에 강습 타구 맞은 에이스 네일..KIA 침통한 승리
      예상치 못한 에이스 네일의 초대형 부상 속에 KIA 타이거즈가 침통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리를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날 4-17의 대패를 곧바로 설욕했습니다. 71승47패2무로, 2위 삼성과 승차를 다시 6.5경기 차이로 벌렸습니다. 이날 양 팀 선발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신민혁과 네일은 4회까지 양 팀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하지만 KIA는 5회 먼저 힘을 내며 선취점을 뽑아냈습니
      2024-08-24
    • "얼어붙은 아파트 매수 심리를 녹여라"..건설업계 '안간힘'
      【 앵커멘트 】 최근 가격 상승으로 들썩이는 서울 아파트 시장과 달리 지역 사정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들이 미분양 부담을 덜기 위해 온갖 혜택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월 분양을 시작한 광주의 한 대단지 아파트. 야구장 티켓, 영화 관람권부터 자산관리 세미나까지, 계약자들에게 매번 달라진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현 / 아파트 시행사 대표 - "계약을 하신 분들이 만족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있
      2024-08-24
    • '치과 치료에 불만' 폭발물 터뜨린 70대 영장실질심사
      치과 치료에 불만을 품고 폭발물을 터뜨린 70대 남성이 24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79살 김 모 씨는 24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경찰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한 김씨는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어두운 색상의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습니다. 김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떨군 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 14분에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치과병원 입구에서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을 담은 상자에
      2024-08-24
    • [예·탐·인]'가죽공예' 작가 나다영, '버린 가죽' 예술품으로.."마법의 손재주"(1편)
      '가죽공예' 작가 나다영, '버린 가죽' 예술품으로.."마법의 손재주"(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가죽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최고급 명품으로 통합니다. 그래서 문명인의 사랑을 받는 애장품인 동시에 인간 탐욕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인류의 문명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욕구의
      2024-08-24
    • [남·별·이]김용하 용아기념사업회 이사장 "용아, 업적 대비 현장사업 빈약"(1편)
      김용하 용아기념사업회 이사장 "용아, 업적 대비 현장사업 빈약"(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1930년대 일제 암흑기에 시문학파를 결성해 민족혼을 일깨운 박용철 시인을 기리는 용아기념사업회 제4대 이사장에 김용하 시인이 취임했습니
      2024-08-24
    • '수사 무마 청탁 의혹' 양부남 의원 무혐의 결론
      수사 무마를 대가로 거액의 수임료를 수수한 혐의를 받아온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2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김승호 부장검사는 양 의원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수사한 결과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지난 2020년 11월 부산고검장에서 퇴직한 뒤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도박 공간 개설 혐의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수임료를 받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양 의원에게 사건을 소개해 준 A 변호사와 그의 사무장이 2억 8,000만 원의 수임료
      2024-08-23
    • '법정관리' 지역 중소건설사, 회생 실패.."위기감 고조"
      【 앵커 멘트 】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지역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정관리가 인용되지 않아 문을 닫는 사례도 나오는 등 연쇄 부도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지방법원이 지난 13일 거송건설과 계원토건에 대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회생 계획안이 관계인집회에 올릴만한 것이 안 된다는 이유인데, 회생 계획이 부실했거나 수행 가능성이 낮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들 업체는 재신청을 검토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2024-08-23
    • '블루투스'는 알고 있었다...차량 절도 무면허 10대 '덜미'
      【 앵커 멘트 】 훔친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사고를 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사고 차량과 휴대전화가 블루투스로 연결된 점이 드러나 결국 덜미가 잡혔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밤중 고속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불꽃을 튀기며 벽과 충돌하더니 멈추어 섭니다. 잠시 뒤 엔진룸에서 희뿌연 연기가 나고,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주변을 서성입니다. 지난 21일 밤 11시 반쯤 광주-무안 고속도로 함평나비터널 부근에서 18살 A군이 몰던 자동차가 방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2024-08-23
    • '70승 선착' KIA..기세 몰아 우승까지 정주행
      【 앵커 멘트 】 선두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6연승으로 7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안착했습니다. 70승을 먼저 거머쥐는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76.5%나 되는데요. '슈퍼스타' 김도영은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32홈런-32도루를 신고하며 대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역시 약속의 8회였습니다. 4대 3으로 뒤져있던 8회 말, 타석에 들어선 소크라테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냅니다. 승부는 6대 4. KIA의 짜릿한 역전승이었습니다. 전날 상대 수비 실책으로 짜릿한 1점 차 역전
      2024-08-23
    • 광주도시철도 2호선 2029년 개통 '물 건너 가나'..2개 공구 또 유찰
      【 앵커 멘트 】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2개 공구가 5번째 입찰에서도 유찰됐습니다. 자재비와 인건비가 급등하면서 책정된 공사비로는 수지를 맞출 수 없다며 건설업체들이 참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정대로 개통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광주시는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대 후문을 지나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7공구와 양산동 부근의 10공구는 공사가 어렵고 민원 소지가 큰 지역으로 꼽힙니다. 때문에 지난해 8월부터 4차례나
      2024-08-23
    • 주말도 무더위 계속..전국 시간당 30mm 강한 소나기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24일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5~40mm, 경상권에 5~6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특히 시간당 20~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요일도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후 한때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올라 높은 체감온도도 유지되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기온은 22~27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3도, 대구 35도, 대전과 부산 3
      2024-08-23
    •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 다음달 3일 광주시청서 개막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가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동안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지역 건축 관련 단체들이 통합해 마련한 전시입니다. 시민들에게 건축 문화의 대중화를 선보이고 전문가들 간의 정보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2024 자랑스러운 광주건축인' 추대와 제28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 '2024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수상작, 그림그리기 사생대회와 사진공모전 수상작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또한, 지역 대학 건
      2024-08-23
    • 조선대, 이사회 9석 중 한 자리는 '공익형 이사'.."눈 가리고 아웅" 반발
      독단적 법인 운영을 이유로 김이수 조선대 법인 이사장 퇴진 요구가 잇따르자, 조선대 법인 이사회가 현재 공석인 이사 1명에 대해 '공익형 이사제' 도입을 의결했습니다. 반면, 조선대 범조선인비상대책위원회는 1명에 대한 공익형 이사제 도입은 '눈 가리고 아웅'식 대처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23일 조선대 법인은 전날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공익형 이사제'를 도입하라는 교수평의회, 총동창회 등의 학내 구성원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도입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익형 이사제'는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추천하는 인사를 이사로 선임
      2024-08-23
    • "너를 믿어, 무조건!" 대투수 양현종의 진심 어린 조언..'KIA 마운드 미래' 달라질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 양현종의 진심 어린 조언, 후배에게 닿을 수 있을까? 지난 22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1점차로 끌려가던 7회초, 마운드에 선 KIA 최지민은 ⅓이닝동안 2사사구를 기록하며 크게 흔들렸습니다. 무사 1·2루 상황에서 전상현에게 공을 넘기고 마운드에서 내려온 최지민.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경기력에 최지민은 더그아웃에 앉아서 무언가 생각에 잠긴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 KIA 마운드에 혜성같이 등장한 최지민은 58경기에 출전해 6승 3패 3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2.12 등을
      2024-08-23
    • "올가을 광주·전남 태풍 더 많이 찾아오고, 더 덥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은 가을에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23일 광주기상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가을철(9월~11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다가오는 가을 해수면 온도와 고기압성 순환 등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은 평년보다 더 높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광주·전남의 9월 평년 기온은 21.7~22.3도, 10월 15.8~16.6도입니다. 하지만 고온 다습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다음 달과 오는 10월 각각 60%와 70%의 확률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4-08-23
    • 치과에 사제폭탄 테러한 70대 환자.."진료비 불만"
      【 앵커멘트 】 어제(22일) 낮 광주의 한 병원에서 종이상자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70대 환자가 사제폭탄을 갖다놓은 건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큰 폭발음과 진동에 대피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천장이 뜯겨져 나갔고 바닥에는 파편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소파는 뒤집어진 채 나뒹굴고 집기들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제(22일) 낮 1시 5분쯤 광주 서구의 한 병원에서 종이상자가 굉음과 함께 폭발했습니다. ▶ 인근 병원 관계자 - "작
      2024-08-23
    • [에코대담]박연재 영산강환경청장 '기후대응댐'
      【 앵커멘트 】 우리 주변의 환경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저희 kbc 광주방송은 에코대담 코너를 마련해 환경 이슈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님을 스튜디오로 모셔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Q.1> 환경부에서는 지난달 30일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습니다. 전남지역도 3곳이 포함되어 있는데, 후보지는 어디이고 댐 건설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Q.2> 건설 예정 지역에서는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댐 건설 관련하여
      2024-08-23
    • '낮 최고 36도' 무더위와 열대야 계속..일부 소나기
      금요일인 23일엔 전국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엔 시간당 20㎜의 강한 소나기가 퍼붓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진다고 예보했습니다. 23일 아침 최저 기온은 23~28도, 낮 최고 기온은 31~36도입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8도입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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