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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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장마 시작..광주·전남 100mm 이상 비
      【 앵커멘트 】 이번 주말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시간당 3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역대 6월 최고 기온을 갈아치울 정도로 기승을 부렸던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계속된 폭염에 지쳐버린 하이에나가 바닥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어제 광주 낮 최고기온이 37.2도까지 올라 66년 만에 6월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 인터뷰 : 오남정
      2024-06-20
    • 절기상 '하지'..30도 웃돌아 '후덥지근'
      절기상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인 21일, 남부지방과 제주는 하루종일 흐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과 인천 23도, 대구와 대전 21도, 부산 22도 등 17~2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2도, 대구 30도, 제주 27도 등으로 25~3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이날 새벽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후에는 강원 내륙과 전남·북 동부권 일부 지역에 천둥과
      2024-06-20
    • 국내 유일 파두 연주팀 '소뉴', 포르투갈 와인시음회 특별 공연
      국내 유일의 포르투갈 음악 파두 연주팀 Sonho(소뉴)가 포르투갈 와인 시음회에서 특별 공연을 펼칩니다. 소뉴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엠베서더 서울 풀만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관련 행사에서 특별 공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수자나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 대사를 비롯해 포르투갈 와이너리 생산자, 현지 와인협회 디렉터 등 200여 명이 참석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연주팀 소뉴는 이날 공연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음악 드라마 '파두의 향기' 제작을 위해 포르투갈 현지에
      2024-06-20
    • "가족 암 치료비로.." 이웃에 7천만 원 빌려 '유흥비 탕진' 60대 구속
      암 치료비 명목으로 이웃들로부터 7천만 원을 빌려 잠적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상습사기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최근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피해자 8명에게 7천만 원을 빌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이웃들로, 많게는 3천만 원까지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가족의 암 치료비로 쓴다거나 사업 자금으로 쓴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이웃들의 연락을 피해 3개월 간 도피 생활을 해왔고, 지난 18일
      2024-06-20
    • 전과 100범 50대, 술집서 560만 원 '먹튀'하다 또 구속
      유흥업소를 돌며 무전취식을 일삼은 전과 100범 남성이 또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상습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광주 지역 유흥업소 9곳에서 560만 원 상당의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과거 동종 전과로 100여 차례 형사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고, 도주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에서 발부받았습니다.
      2024-06-20
    • 교육청 앞 입시 컨설팅 학원..알고 보니 원장이 '현직 교사?'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입시 컨설팅 학원을 운영하다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현직 기간제 교사 A씨를 '학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광주시교육청과 300여m 거리에 있는 한 상가 건물에서 본인 명의의 입시 컨설팅 학원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불법 사교육 신고를 접수한 서부교육지원청은 자체 조사를 통해 A씨가 등록 없이 학원을 운영하고 겸직한 정황을 적발했습니다. 이후 지원청은
      2024-06-20
    • "왜 쳐다봐" 술취해 행인 폭행한 10대 구속 기로
      술을 마시고 지나가는 행인을 폭행한 1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일 상해 혐의로 19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새벽 3시쯤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식당 앞에서 20대 B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쇄골이 골절되는 등 전치 7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고 식당 앞 있던 중 B씨가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동종 전과가 있는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
      2024-06-20
    • 갑자기 날아온 시의원 청첩장..교육청 직원 '황당'
      광주광역시교육청 일부 직원들이 사내 메신저로 한 시의원의 청첩장을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청 15개 부서 가운데 7개 부서 직원에게 사내 메신저를 통해 A의원의 종이청첩장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A의원은 시교육청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문화위원회 소속입니다. 해당 메신저를 받은 일부 직원들은 "단순한 해프닝일 수도 있겠지만, 메신저로 갑자기 청첩장 사진이 도착해서 당황스러웠다"는 반응입니다. 시교육청은 A의원과 친분이 있는 직원이 간부들에게 경조사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2024-06-20
    • 현직 파출소장이 만취 운전하다 난간 '쾅'
      음주 운전한 간부 경찰관이 도로 시설물을 충격하는 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0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전남 함평경찰서 일선 파출소장인 A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감은 전날 밤 10시 32분쯤 술을 마시고 광산구 소촌동 한 도로에서 지하차도 보호 난간을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A경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경감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A경감을 직위해제하고, 징계할 방침입니다.
      2024-06-20
    • '변화하는 건축 시장 한눈에!' KBC 광주건축박람회 7월 4일 개최
      변화하는 건축 시장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7회 KBC 광주건축박람회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KBC C&C가 주최하고 (주)마이스좋은공간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백여 곳의 브랜드에서 2백여 개의 부스를 마련해 설계와 시공부터 인테리어 자재까지 건축의 전 분야에 걸친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동시에 홈리빙, 명품가구박람회도 함께 진행돼 건축주부터 일반인까지 모든 참관객을 고려한 전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방문객들을 위해 행사 기간 내내 이벤트를 진행하
      2024-06-20
    • 광주FC, 2년 연속 코리아컵 8강 진출..이건희 '1골 2도움' 폭발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K리그2 부천FC를 꺾고 코리아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광주는 전반전에서만 3골을 폭발하며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이건희였습니다. 이건희는 전반 7분 컷백 패스로 박태준에게 공을 넘겼고, 박태준이 오른발로 밀어 넣은 공이 그대로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32분에는 추가 골도 기록했습니다. 이건희는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지체 없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열었습니
      2024-06-20
    • 전국 구름 많고 비…'더위는 계속 이어져'
      목요일인 오늘은(20일)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계속 비가 내리겠고, 전남권과 경남권 모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가가 5~20mm고, 광주·전남이 5mm, 부산·울산·경남내륙 5mm, 제주도는 50~100mm가 되겠습니다. 이날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의 분포를 보이며 전국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과
      2024-06-20
    • 감염병 치료 중심 전국 최초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착공
      【 앵커멘트 】 메르스, 코로나 등 대규모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이 시작됐습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규모 감염병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의 거점 치료 시설로 자리 잡게 될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국 최초의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조선대병원에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이 첫 삽을 떴습니다. 지하 2층, 지상 7층 높이에 연면적 4천 평 규모로 지어지는 전문병원에는 36개의 음압 병상을 비롯해 전체 98개 병상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 싱크 : 지영
      2024-06-19
    • "D-2, 더 강력해진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수도권서 첫 개최"
      【 앵커멘트 】 지역의 관광과 문화, 먹거리 등을 알리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가 개막을 이틀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페스타는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국 우수 지자체의 특색 넘치는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페스타에서는 지역이 생산해 낸 관광과 경제, 문화, 산업,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
      2024-06-19
    • '혼자 벌어 못 살아요' 광주ㆍ전남 맞벌이 가구 큰 폭 증가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맞벌이 가구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물가 탓에 혼자 벌어서는 생활을 유지할 수 없어 가족 모두가 일터로 나서는 맞벌이 가구가 일반화되는 양상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통계청이 2023년 하반기 지역별 맞벌이 가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배우자가 있는 36만1천 가구 중에 17만6천 가구가 맞벌이 가구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48.9%로 광주 지역 두 가구 가운데 한 가구는 맞벌이를 하고 있
      2024-06-19
    • 광주 37.2도..66년 만에 최고 더위
      【 앵커멘트 】 오늘(19일) 광주의 낮 기온이 37.2도까지 오르며 66년 만에 가장 더운 6월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20일)은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오후 4시 기준 광주의 낮 기온이 37.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1939년 기상 관측 이래 6월 낮 기온 최고치로 1958년 6월 25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보다 0.5도 높았습니다. 담양 36.9도, 곡성 36.5도, 구례 35.7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2024-06-19
    • "6월인데 이렇게 덥다고?"..경북 경산 하양 39도까지 올라
      19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낮 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불볕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수원(35.1도)과 대전(36.6도), 광주(37.2도) 등 전국 13개 시·군이 6월 기온 중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20일도 일부 지역에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제주도에는 올여름 첫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제주도에 19일 늦은 밤부터 시작되는 비는 21일 아침까지 50∼100㎜, 최대 200mm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장마 대신 이번주 내내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서울과
      2024-06-19
    • "어쩐지..너무 덥더라!" 광주 37.2도, 66년 만에 가장 더운 6월
      19일인 수요일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서울에는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북 경산 39도를 최고로 서울 35.7도, 대구 37.2도, 대전 36.3도 등 4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전국적으로 22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상청은 야외활동 자제 등 온열 질환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날 광주도 한낮 기온 37.2도를 기록하며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운 6월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난 1958년
      2024-06-19
    • [전라도 돋보기]왕건과 오씨 부인 사랑의 숨결 서린 '희여재'
      왕건과 오씨 부인 사랑의 숨결 서린 '희여재'.."너와 내가 재회하기 바란다"는 약속 '오롯이' 초여름 초록빛이 대지를 휘감고 도는 6월. 영산강변의 논에는 어린 모들이 자라고 뽕나무 오디 열매가 후두둑 떨어지는 시즌입니다. 광주 선운지구에서 영광 방향으로 도로를 달리다 보면 광산구 삼도동이 나옵니다. 삼도동에는 고려 태조 왕건과 장화왕후와의 '러브 스토리'가 전해지는 고갯길이 있습니다. 법정동인 오운동과 지정동 경계의 산 사이에 놓인 이 고갯길은 한문으로 '희여(希汝)재'이며, 예로부터 지역 주민들은 이곳을 '
      2024-06-19
    • 국악 꿈나무 '쑥쑥'..청소년 '국악 지휘자' 키우기 "얼쑤"
      우리 민족 전통음악 국악을 새롭게 되살려 내고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대중성 있는 국민의 음악으로 이끌어갈 국악 유망주들이 광주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릅니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0일 저녁 7시 반 광주문화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제138회 정기연주회 '청소년 협연의 밤'을 개최합니다. 이날 협연은 국내 정상급 국악관현악단으로 손꼽히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정기공연 무대에 미래 국악인의 꿈을 키우며 아직은 공부와 연습으로 기능 연마 단계에 있는 청소년을 초대하여 큰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 주는 의도로 진행됩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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