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대중교통 지원사업 '광주 G-패스' 1월부터 시행

    작성 : 2024-12-19 14:39:40
    ▲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요금제인 '광주G-패스'가 오는 2025년 1월 1일 본격 시행된다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정부의 K-패스와 연계한 대중 교통비 지원사업 '광주G-패스'를 새해부터 시행합니다.

    G-패스가 시행되면 어린이(6~12세)는 무료, 청소년(6~12세)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K-패스와 연계해 만 19~39세 청년은 30%, 어르신 50%, 저소득층은 64%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들을 제외한 일반 성인은 기존 K-패스 할인율(20%)과 동일한 할인을 적용받게 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나주·담양·화순·함평·장성 등 인접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어촌버스는 광주 시내를 지나더라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교통카드를 구입한 뒤 생년월일을 등록하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어린이/청소년용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요금제인 '광주G-패스'가 오는 2025년 1월 1일 본격 시행된다 [광주광역시]

    19세 이상 성인은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https://korea-pass.kr)에 회원 가입하고 매달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할인 비율에 따른 환급액을 다음 달에 돌려받게 됩니다.

    성인의 경우 광주 시내를 지나는 농어촌버스 이용 시 G-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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