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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경찰, 3개월간 음주운전 1,196건 적발
      지난 3개월 동안 광주광역시에서 적발된 음주운전 1,196건 가운데 122건이 숙취운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6월 3일부터 오늘(30일)까지 가용 경력을 모두 동원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196건에 이르는 음주운전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근길 숙취 음주운전 단속에서도 122건이 적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기간 중 음주 교통사고는 136건에서 90건으로 33.8% 감소했고, 부상자는 222명에서 145명으로 34.7%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는 1명에서
      2022-08-30
    • 치안센터 10곳 중 3곳은 사실상 '빈집'..운영비는 초과
      전국 치안센터 10곳 중 3곳 이상이 방치된 상태지만, 경찰청은 당초 편성된 예산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안센터 운영에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형석(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1년 회계연도 경찰청 결산 결과, 전국 치안센터 10곳 중 3곳 이상에 상주 인력이 단 한 명도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2004년 파출소를 지구대로 통폐합하면서 파출소로 운영되던 기존 건물을 치안센터로 만들었습니다. 치안센터는 24시간 근무체제가 아닌 주간 위주의 업무를 보는 민원상담 전용 시설로 운
      2022-08-29
    • 상반기 경찰 붙잡힌 조직폭력배 10명 중 7명 30대 이하
      올 상반기 경찰에 붙잡힌 조직폭력배 10명 중 7명이 30대 이하 청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100일 동안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1,63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0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조직폭력배 가운데 54.5%인 1,056명은 기존 경찰 관리 대상이었고, 신규 가입 조직원은 6.3%(122명)이었습니다. 또, 30대 이하 청년층이 전체의 68.7%로 젊은 조직원이 과반을 넘었고 전과 9범 이상 전과자는 55.5%였습니다.
      2022-08-28
    • "광양 가요제 보조금 누가 가로챘나?"..경찰 수사 착수
      경찰이 광양 가요제 보조금 부당 집행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지난해 개최된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 보조금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특정인들에게 흘러 들어갔다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광양 가수협회 임원이 수상자 상금을 중간에 가로채고 광양시에 허위 증빙자료를 제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만간 관계자들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 광양시는 허위 증빙서류라 할지라도 예산에 맞춰 제출하면 보조금 횡령을 알아채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지난해 대한가수협회 광양시지회가
      2022-08-26
    • 중국 도자기 깨뜨린 경찰..대법 "정부·고흥군 배상하라"
      경찰 수사 도중 파손된 '중국 황실 도자기 파손 사건'과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에 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는 도자기 소유자 민모 씨가 고흥군과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피고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2천만 원을 소유자에게 배상하라는 원심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난 2018년 경찰은 고흥군의 도자기 수장고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민 씨 소유의 중국 도자기를 뒤집다가 뚜껑을 바닥에 떨어뜨려 파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 씨는 관리 소홀과 파손의 책임을 물어 고흥군과 정부를 상대
      2022-08-25
    • 광주 동부경찰서 간부, 근무시간에 펜션?..근무태만 의혹
      광주 경찰 간부가 근무시간에 펜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근무를 태만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경감급 간부 A계장이 근무시간에 펜션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를 태만하게 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감찰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민원 내용에는 A계장이 지인들과 함께 펜션에 출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포함됐으며, 민원인은 A계장이 근무시간에 펜션에 출입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계장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2022-08-24
    • 경찰, "집권하면 文정권 적폐청산" 尹대통령 '무혐의'
      대선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하면 전 정권의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윤 대통령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불송치 결정을 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집권하면 문재인 정권 적폐 청산 수사를 하겠다'는 취지의 윤 대통령 인터뷰 발언에 대해 상대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문재인 정권이 비리를 저지른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의 신승목
      2022-08-23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병노 담양군수 구속영장 신청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이병노 담양군수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9일) 이병노 군수와 선거캠프 관계자 1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군수는 지인의 가족상에 조의금을 내고, 유권자인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식사를 제공받은 주민들이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되자, 이들의 변호사를 대리선임해준 혐의로도 추가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담양군청 군수실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
      2022-08-19
    • 檢, '허리디스크' 정경심 형집행정지 불허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는 오늘(18일) 오후 박기동 3차장검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정 전 교수가 제출한 자료와 현장조사 결과, 의료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검토한 끝에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허가하지 않기로 의결했습니다. 최종 결정권자인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이 같은 심의위 판단 결과를 토대로 형집행정지 불허가를 결정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
      2022-08-18
    • "왜 몸싸움 말려"..경찰 폭행한 30대 남성 입건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9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36살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공원에서 지인과 싸우다 출동한 모 지구대 소속 경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던 중 경찰이 만류하는 것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9
    • 행정절차 무시하더니 결국..정현복 전 광양시장 공약사업 수사
      경찰이 정현복 전 광양시장의 공약이었던 300억 원대 복합체육관 건립사업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정 전 시장이 326억 원 규모의 복합체육관을 건립하면서 시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행정안전부의 지시도 무시한 채 사업을 강행한 것과 관련, 공무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광양시는 지난 2019년 성황동에 복합체육관을 건립하면서 사업비가 326억 원으로 당초 사업비 250억원보다 30.4%가 늘었지만 시의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설면적이나 사업
      2022-08-05
    • "신뢰받는 전남경찰로 거듭날 것"..한달 간 현장 대응 훈련
      【 앵커멘트 】 전남경찰이 여수 파출소 습격 부실 대응을 뼈저리게 반성하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남 22개 전 경찰서가 참여하는 현장 대응 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하며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파출소에 들어온 30대 남성이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릅니다. 재빠르게 방검복을 착용한 경찰관들이 도주로를 차단하고 곧바로 남성을 제압합니다. ▶ 싱크 : . - "칼 버려, 칼 버려" 지난 6월 30일 벌어진 여수 파출소 습격사건
      2022-08-04
    • 만취운전하다 도주한 경찰관, 근무 경찰서 주차장에서 검거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한 현직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사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씨는 2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성동구의 아파트에서 차량을 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강남경찰서 주차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9%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자세한 음주운전
      2022-08-03
    • 검찰, 여수상의 압수수색.."前 회장 10억대 횡령 혐의"
      【 앵커멘트 】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10억원대 횡령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1) 여수상공회의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혐의를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지검 순천지청 소속 검찰 수사관 7명이 여수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입니다.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지난 6년치 회계장부와 내부 감사보고서, 의원총회 회의록 등 박스 20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또 실무자 컴퓨터 하드디스크 10대를 골라 현장에서 복구를 위한 포
      2022-08-01
    •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신고했더니..경찰 복지부동
      【 앵커멘트 】 위법행위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너무 자주 신고한다며 자제해 달라고 하면,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신고한 시민에게 신고를 자제하라고 대응한 경찰의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8일,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발견해 지구대에 신고한 박모 씨.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계도 조치를 한 경찰은 박 씨와 통화 도중 피곤하다고 호소합니다. ▶ 싱크 : 경찰관 - "선생님이 신고를 굉장히 많이 하는 분이네요, (신고내역) 보니까. 이것
      2022-07-31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담양군청 등 압수수색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이병노 담양군수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8일) 오전 담양군청 군수실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군수는 지인의 가족상에 조의금을 내 금품을 제공한 혐의와 유권자인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여 이 군수 측이 참고인들의 변호사를 대리선임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변호사 대리 선임 관련
      2022-07-28
    • "광양시, 무슨 배짱?"..경찰이 요청한 수사자료 제출 거부
      광양시가 경찰에 수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올 초부터 광양시에 공무원 6명의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자료를 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광양시 감사실은 아직 감사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섯 달이 지난 지금까지 제출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감사실은 최근 경찰이 두 차례 공문을 보낸 데 이어 압수수색 가능성까지 언급하자 그제서야 조만간 감사 결과를 넘겨주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에 대해 광양시는 다른 감사 건이 많고 중간
      2022-07-28
    • 정부 경고에도 "14만 전체 경찰회의 열겠다" 집단항명 움직임
      오는 30일 전국 현장팀장 회의를 제안했던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김성종 경위가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 경위는 오늘(26일) 오전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전국 과장 회의 제의, 전국 지구대장 회의 제의 등 현장 동료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변경하게 됐다"며 "특히 반대여론을 '특정 집단'이 주도했다는 음모론을 듣고 전체 경찰 의견을 청취하고자 회의참석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국 반대 여론에 대해 '특정 세력'이 주도
      2022-07-26
    • 경찰국 신설안, 국무회의 통과..다음 달 2일 공포·시행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습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 조직개편에 따라 경찰청과의 업무 통솔과 모든 관련되는 행정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잘 설득하고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행안부 직제 개정령안은 행안부 장관이 경찰청 및 국가경찰위원회 등에 대한 법률상 사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2022-07-26
    • '매입형 유치원 선정 특혜 의혹' 광주시교육청 압수수색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교육청 사업에 전직 시의원이 금품을 받고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광주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2일) 오전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예산과를 압수수색하고 담당자의 휴대전화와 업무용 컴퓨터,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사립유치원 운영자 A씨가 '공립형 전환 사업'에 선정될 수 있게 해달라며 지인을 통해 최영환 당시 광주시의원에게 수 천만 원의 금품을 건넨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 전 의원은 당시 교육청이 구성한 '매입형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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