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채 홀로 생활해 온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지 수 일이 지나 발견됐습니다.
13일 오후 4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광무동의 한 주택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가 3일째 모습이 보이지 않고 연락도 안 된다"며 집주인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 상태를 통해 숨진 지 3일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씨는 10년 이상 가족들과 연락을 끊고 혼자 생활하면서 지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돼 지자체에서 생계·주거 지원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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