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분들과 2024년의 기쁨 다시 누리겠다"
KIA 타이거즈 나성범에게 지난 시즌은 데뷔 후 가장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고질적인 종아리 부상 재발로, 82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하면서 타율도 0.268, 10홈런 36타점 OPS 0.825로 '나스타' 나성범의 이름값에 턱없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나성범은 1일 KIA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시즌에는 팬분들이 원하시는 우승을 못 해드렸다"고 한해를 돌아본 뒤 "2026년에는 정말 잘 준비해서 팬분들과 2024년의 그 기쁨을 다시 누리겠다"고 말했습니다.
KIA의 다가올 시즌 구상에서 나성범의 반등은 필수 조건입니다.
6년 총액 150억의 FA 계약으로 2022시즌부터 고향팀 KIA로 돌아온 나성범은 타이거즈 5년 차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FA 첫해 이후 허벅지와 종아리 부상에 시달리며 좀처럼 시즌을 온전히 치르지 못했습니다.
2023년 58경기, 2024년 102경기, 지난 시즌에는 82경기 출전에 그쳤고, 성적도 하향세가 뚜렷했습니다.
2023년에는 58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타율 0.365, 18홈런, 57타점, OPS 1.098으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2024년 타율 0.291, 21홈런, OPS 0.868에 이어, 지난해는 타율 0.268 10홈런으로 평범한 성적에 그쳤습니다.
나성범의 공백은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하는 중심타선 약화로 이어졌고 디펜딩 챔피언다운 공격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며 정규시즌 8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37세, 적지 않은 나이지만 올해 나성범의 책임감을 더 커졌습니다.
KIA는 지난 시즌 홈런 59개를 합작한 최형우와 외국인 타자 위즈덤이 팀을 떠나며 타선이 급격히 약화돼 새로운 중심타선을 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김도영을 중심으로 한 젊은 타선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역시 부상이라는 변수가 남아있습니다.
중심 거포들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나성범의 책임감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나성범에게 2025시즌은 타선의 중심으로, 나스타의 성적 반등을 바라는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진 시즌입니다.
책임과 기대의 무게감 속에 2026시즌 나성범이 KIA 타선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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